'우파경쟁'을 '우파內戰'이라고 왜곡한 조선일보
깨진 언론으로 깨진 민주를 치면 누가 깨질까?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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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조선일보 1면 제목은 '우파內戰'이었다. 피를 흘리는 전쟁이 우파안에서 벌어졌다는 뜻이다. 그런 전쟁은 없다. 이 제목은 과장이 아니라 조작이다. 李明博-李會昌의 '우파경쟁'이라 해야 한다. 李會昌 출마를 '쿠데타'라고 표현하는 이들도 있다. 쿠데타란 폭력으로 집권하는 것을 말한다. 李會昌 후보는 국민들의 투표에 의해서 정권을 잡겠다고 나선 이다. 출마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이를 바로 '쿠데타'라고 규정하는 이들의 손에 권력이 들어가면 폭력으로 변할 것이다.
  
  이런 과장과 왜곡은 어리석게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자유민주주의의 생명인 경쟁을 전쟁으로 표현하고싶은 것은 그런 경쟁을 싫어하는 李明博씨 편에 서 있음을 자백한다. 언론은 李明博 후보를 지지하고싶어도 형식상의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 언론인으로서 지켜야 할 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요사이 朝中東의 지면을 보면 거의 100%가 李會昌 비방글이다. 李會昌씨 지지율이 24%이고 그의 출마에 찬성하는 여론도 30%를 넘는다. 이 소수의견은 왜 반영하지 않는가? 李會昌씨가 민주주의의 원칙을 깼다고 비방하는 신문은 스스로는 언론의 원칙을 깨고 있다. 깨진 언론으로 깨진 민주를 치면 누가 깨질까?
[ 2007-11-08, 06:5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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