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출신 의원의 발언과 행적(10)-김근태
"다시 한 번 개성춤판을 벌이겠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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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중 소위 對北포용노선을 주장해 온 이들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공천 및 당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래는 한나라당에 이어 열린당 출신 중 논란이 돼 온 대표적 의원들의 발언 및 성향을 분석한 자료이다.
14. 김근태 의원
  
  △金槿泰 의원은 1996년 15대 국회 진출 이후 원내(院內)에서 집요하게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이미 2001년 11월 28일 국회의원 20명과 함께 국보법폐지법률 서명을 주도한 데 이어 2004년 9월10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국보법폐지 저지를 선언하자 이렇게 비판했다.
  
  △『그토록 정권에 악용되고 국민의 자유민주주의를 탄압한 한낱 임시법이요, 악법 중의 악법인 국보법을 마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인 양 비장하게 말하고 있다...악법이 대한민국의 체제와 연결된다는 발상 자체가 극악스러울 뿐이다』
  
  <利敵단체장에게 『언제나 마음을 함께 하겠다』격려>
  
  △ 金의원은 같은 맥락에서 한총련 등 국보법을 위반해 온 反국가행위자들의 활동을 비호해왔다. 관련 발언 중 일부를 인용해보자. 『한총련 합법화에 대한 정부의 긍정적 검토를 바라며 양심수 석방과 수배자 해제에 대한 盧武鉉 정부의 용단을 기대한다』(2003년 4월 18일 여야의원 47명과 함께 한 성명 中)
  
  △ 『송두율에 대한 공격은 구시대적 매카시즘(2003년 10월6일)...본인의 소원대로 조국에서 후학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2003년 10월14일)』(2004년 7월『북한 對南공작원』이라는 확정판결을 받은 송두율에 대한 비호 발언)
  
  △ 『한결같은 민족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있던 분이다. 한 번도 원칙을 포기한 적 없는 활동가며 지식인이었다』 (2005년 1월7일, 「金日成수령영생」등 북한을 미화해 온 간첩전력자 김남식 장례식장;출처 통일뉴스)
  
  △『우리가 가야할 길은 많이 남아 있다...언제나 여러분과 마음을 함께 하겠다)』(2005년 6월7일 박종철인권상 수상장에서 수상자 윤기진 부부를 격려하며; 출처 「참말로」- 윤기진은 金正日을 『한국을 해방할 민족지도자』·『구국의 영웅』등으로 찬양해 온 利敵단체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으로서 당시 7년째 수배 중이었다)
  
  △『한 관념적인 교수(강정구)의 과도한 주장에 대해서 구속수사를 하지 않는 것이 무슨 대한민국이 큰 결딴이라도 나는 것처럼 마구 소동을 피우는 박근혜 대표는 지금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 (2005년 10월18일 검찰의 강정구 구속수사 방침을 비난하며 나온 발언)
  
  <『南北국회회담으로 6.15선언 법제화』주장>
  
  △ 金의원은 햇볕정책의 사수에 주력해 온 인물기도 하다. 그는 2003년 6월 3일 국회의원 29명과 함께 對北송금사건에 대해 특검반대 성명을 발표한 뒤, 같은 달 22일 『對北송금은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막고 남북화해를 위한 결단이었다』며 『햇볕정책과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金의원의 햇볕정책 사수론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오히려 강화됐다. 핵실험 직후 나온 발언 중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對北포용정책 포기는 잘못된 것이다』(盧武鉉의 포용정책 재검토를 언급에 대한 반박. 2006년 10월10일 청와대 회동 外)
  
  △『金大中 前 대통령의 햇볕정책으로 전쟁의 위험이 없어졌다. 햇볕정책 발전과 민주개혁세력 대연합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하겠다』(북한 核실험 후인 2006년 10월15일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 당시)
  
  △『금강산 관광 사업과 개성공단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사업은 핵무기나 유엔 결의문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북한 核실험 직후인 2006년 10월20일 개성 방문 시)
  
  △ 金의원은 2006년 10월20일 천정배 前법무장관·이미경·원혜영·이계안·이목희·우상호 의원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 소위 「춤판」을 벌여 물의를 빚었다. 그는 6자회담의 2·13합의가 이뤄진 다음 날인 2007년 2월14일 열린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춤판」 사건을 언급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개성공단을 방문, 다시 한 번 「춤판」을 벌여야겠다』고 말했다.
  
  △ 金의원은 2004년 5월6일 『오는 8월15일에 南北국회회담 개최를 추진하겠다』면서 『국회회담에서는 2000년 남북공동선언을 법제화·제도화하기 위한 기본법 제정, 경제교류협력을 실천할 수 있는 정치적 합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 2008-02-04, 01:1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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