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正日이 구국의 영웅" 이라는 진보(?)세력들
문제는 아직도 이런 자들을 치켜세우는 기자들의 정신건강이다.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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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남측본부(이하 범청남) 의장 윤기진이라는 자가 27일 오후 수배 10년 만에 체포됐다.

이명박 정권의 핵심은 理念을 내팽개쳤지만, 공안 실무자들은 정지됐던 국가기능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당한 것은 언론의 태도다.

H신문과 같은 매체는 <『평양서 평화서곡 울려 퍼지는데…』 보안법 수배중 체포된 아빠의 눈물>이라는 감상적 제목을 뽑았다. 상당수 매체들도 <「공안경찰」 다시 뜨나(S신문)>,<이명박 정부 출범‥新 공안정국 현실로?!(B뉴스)><『신 공안정국 부활 알리는 「신호탄」인가?』(G뉴스)> 등의 제하로 소위 진보세력에 대한 공안기관의 탄압(?)을 문제 삼았다.

윤기진이 의장을 맡아 온 범청남은 사법부에 의해 이적단체로 판시돼 온 단체로서 역시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상급단체에 해당한다.

범청남은 金正日을 『한국을 미국의 구속에서 해방시켜 7천만 전체를 하나로 재결합하는 민족지도자』『구국의 영웅』 등으로 묘사하며 『金正日 장군의 천재적 핵전략으로 북조선은 붕괴되지 않고 한국이 붕괴되며 조선반도는 하나가 될 것』(以上 2004년 4월1일. 기관지 「나팔수」)이라고 주장하는 등 맹목적 從北성향을 보여 왔다.

수백 만 동족을 죽여 온 살인마를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하는 자들은 진보세력이 아닌 사교(邪敎)의 광신도들이다. 문제는 아직도 이런 자들을 치켜세우고 공안당국을 비아냥대는 기자들의 정신건강이다.

참고로 범청남이 주장해 온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조선로동당 창건은 민족적 존엄 떨칠 힘』 『조선로동당 창건은 북한 민중에게 행복과 긍지를 주고 세계에게 자주국가로 강성대국으로 민족적 존엄을 떨칠 수 있는 힘...주체사상에 기초해 새 조국, 새 사회를 건설하며 민중들에게 참다운 삶을 마련해주는 혁명의 참모부, 전위대를 가진 획기적인 사변으로 북한에서 평가하고 있다』(2005년 3월 일꾼교양지 청춘)

△연방제통일과 NLPDR 주장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통일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켜 조상전래의 독자적 민족공동체를 재현하는 민족적 성업이다. 이 민족적 성업을 성취하는 데 南과 北, 海外의 모든 통일애국세력들과 온 민족은 연방제통일을 민족공동의 목표로 합의했다...이와 함께 조국통일운동이 남측의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과 맞물려 성취될 때 전체 민족단위의 민족해방민주주의 혁명을 완수하게 될 것이다』(2005년 3월 제작 일꾼교양지 청춘)

△『先軍정치로 민족의 존엄 수호』先軍정치는 軍을 앞세워 민중을 단합시키고 그 힘으로 조국보위와 社會主義 승리를 안아오는 정치이다...先軍정치를 옹호하는 것이 민족의 번영과 안녕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옳은 방도라는 것을 알려낸다. 先軍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한반도 평화가 보장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확고히 수호된다는 것을 알려낸다』(2004년 4월1일 청춘)

△『애족애민의 先軍정치』 『범청학련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참화를 막고 공고한 평화를 담보하여주는 애족애민의 先軍정치를 앞장에서 적극 지지해야 한다...先軍정치는 애족애민의 정치이며 민족적 존엄,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범청학련은 해내외 전체 청년학생들을 운명도 미래도 先軍정치에 의탁하고 先軍정치를 옹호하고 받드는데서 열혈투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2004년 3월1일 청춘)

△『先軍정치에 고마워해야』 『우리에게는 자주통일에 대한 우리 민중의 억척같은 의지가 있고 승리의 보검 6.15공동선언이 있으며 先軍으로 위용 떨치는 북녘의 동포들이 있다...우리는 비록 우리가 이남 땅에 살고 있을 지라도 以北의 先軍정치가 남과 북, 해외 모든 겨레를 수호해 준 사실, 수호할 미래에 대해 마땅히 고마워하고, 이것이 곧 우리민족전체의 힘이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2004년 2월1일 청춘)』

△『우리민족 승리로 이끌 先軍과 6·15』 『우리는 미국의 치졸한 對北모략극, 전쟁책동에서도 우리 민족끼리 기치 높이 들고 나갈 힘이 있습니다. 바로 그 힘은 미국의 전쟁책동을 철저히 얽어내고 있는 北의 先軍이며 全 민족의 단합의 기치 6.15 공동선언입니다. 미국에 맞선 우리 민족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先軍과 6.15 공동선언입니다(2003년 7월15일 청춘)』

△『애국·애족·애민의 先軍정치』 先軍정치의 주력부대인 인민군대는 애국, 애족, 애민을 생명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인민군대를 정치의 주력으로 내세운 先軍정치방식은 민중중심의 정치방식으로 될 수 있다. 이에 비해 과거 한국의 군대는 한 사람의 권력 야욕을 위해 수 천 명의 광주시민을 학살하는 등 민중을 위한 군대가 되기는커녕 민중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군대이다』(2003년 4월12일 청춘)

△『전쟁의 참화에서 민족을 구할 先軍정치』先軍정치방식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보장하는 정치방식이다. 先軍정치방식은 우선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저지시키는 가장 강력한 억지력을 마련하는 정치방식이다...미국은 만약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키면 주한미군이 단기간에 괴멸될 것이라는 분석을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발표하였다. 先軍정치는 우리 민족을 전쟁 참화에서 구해내는 훌륭한 평화수단으로 자리 잡았다』(2003년 4월12일 청춘)

△『先軍정치 평화적 통일의 근본담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근본담보인 先軍의 위력』(2006년 3월25일 15기 범청남 정기중앙위)

출처 : 프리존
[ 2008-03-03, 00:5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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