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을 애도하며

이주영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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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토론방에서 퍼온 것이다. 제목은 여기서 바꾼 것이다.
  
  이 름 이주영
  
  대한민국을 애도하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한 정상적인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백주에 경찰이 있는 가운데서 군수가 폭행을 당합니까? 목숨이 위태한 지경인데 어덯게 사찰이란 이유로 병력 투입을 늦췄단 말입니까? 그러고도 폭행 가담 주민을 즉각 조처하겠다는 목소리 하나 나오질 않습니까.민주주의가 도대체 무엇이고 국가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일이 버젓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대체 우리국민이 자기의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는 가운데 적성 국가 기자한테 매를 맞아도 장관이 우리가 잘못했다고 맞은 사람을 비난하고 때린 사람한테 사과를 합니까? 도대체 우리의 상식과 지성은 어떻게 변질이 되었길래 희대의 변종 독재자를 비난하는 기자 회견을 한다고 예의에 어긋난 일을 해서 맞아도 싸다는 식으로 들 얘기를 합니까? 예의가 도대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이 불의에 입을 닫아야 합니까?
  아무리 억울해도 빚 때문에 남의 집을 불법으로 점거해도 공권력이 조용한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백주에 기사가 맘에 안든다고 떼를 지어 몰려가 폭력을 휘둘러도 입건조차 안하는 공권력이 어떻게 공권력이라 할 수가 있습니까? 한총련이란 이적 단체가 동맹국 훈련장에 가서 난동을 부려도 법관이 집행유예를 언도 하며 순수 학생운동으로 이해하니 장차 시민운동가나 정치가로 거듭나라고 그토록 곰살 스럽고도 인자하게 훈시합니까?
  남의 나라 전쟁의 인간 방패가 된다고 가면 방송의 각광은 물론 위대한 인도주의자로 대접하고 마치 자기들도 못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투로 별의 별 글은 다쓰면서 정작 목숨을 건 탈북자를 돕겠다는 사람은 공권력으로 막고 폭행해도 그놈이 별난 이상한 놈이라고 욕을 할 수가 있습니까?
  살기 힘들다고 애들 데리고 고층 아파트를 뛰어 내리고 농약을 먹고 하루가 멀다고 죽어 나가는데 그저 있을 수 있는 일로 지나가는 이사회가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아무리 불법 폭력 파업일지라도 타협만 되면 아무일이 없이 지나갈 수 있는 사회가 옳바른 사회입니까?
  이나라는 법관들이 국회의원 장관차지하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법은 완전히 땅에 떨어 졌으니 이제 누가 법을 지켜 나가겠습니까?
  
  
  
  
  
[ 2003-09-09, 11:2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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