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글씨 신영복, 이런 사람이다.
조선로동당 지하당(地下黨) 통혁당 핵심 출신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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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24일자 <조갑제닷컴> 보도
  
  신영복 씨는 1968년 통일혁명당(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88년 석방됐던 인물이다.
  
  통혁당은 중앙당(中央黨)인 조선로동당의 지시를 받는 지하당(地下黨)이었다. 주범 김종태·김질락·이문규는 월북(越北)해 조선로동당에 입당했고, 당원(黨員) 이진영·오병헌은 68년 4월22일 월북해 교육을 받던 중 68년 6월 말 통혁당 사건이 터지자 북한에 머물렀다.
  
  김종태는 4차례에 걸쳐 북한을 왕래하면서 김일성을 면담하고 美貨 7만 달러, 韓貨 3천만 원, 日貨 50만 엔의 공작금을 받고 A-3지령만 167회를 수신했다. 그는 민중봉기, 간첩의 무장집단 유격투쟁을 통한 수도권장악, 북한으로부터 무기수령을 위한 양륙(揚陸)거점 정찰, 특수요원 포섭, 월북 등 14개 항목의 공작임무를 띄고 있었다.
  
  신영복 씨는 석방된 후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다 2006년 퇴직했다.
  
  좌파이데올로그의 代父(대부)격인 申씨는 같은 해 6월2일 정년퇴임 시 교단을 떠나는 소회를 묻자 『진보적 학풍의 성공회대였기 때문에 左派색깔이 확실한 나 같은 사람이 안정적으로 학문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과 격의 없이 어울렸던 것들이 가장 큰 추억이며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젊은 사람들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1월17일 申씨는 연세대에서 민노당 당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자본축적은 근본적 모순체제』라고 비판하고, 『자본주의 체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며 이렇게 결론짓는다.
  
  《자본주의 체제, 종속적 자본주의, 천민적 자본주의가 우리나라에 언제까지 갈 것인가? 나도 몰라. 그러나 논리적 이론적 사고를 한다면 「非인간적 근본적 모순구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자본 축척은 근본적 모순체제다. 和(화)의 철학을 기초해서 만들어 가야한다. 억압적 구조에서 취약역량을 가지고 희망을 만들어 가야하는 것이다. 힘들어도 샛길은 없다. 사회를 바꾸어 내자. 정말 황폐화된 인간관계 삶의 일부로서 실천해야한다. 운동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일부로 행할 때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할 것이다》
  
   申씨는 2003년 10월 송두율이 입국하자, 「송두율 교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1000인 성명(2003. 10. 23)」, 「송두율 교수의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사회 원로·인사 성명(2004. 3. 11)」및「송두율석방대책위」고문 등으로 참여하며 소위 송두율 석방투쟁의 전면에 섰었다.
  
  그는「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교수 1000인 성명(2004. 10.27)」「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및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각계 인사 공동선언(2008. 6. 14)」등에 참여해 국보법폐지와 6.15 및 10.4선언 이행 촉구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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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 이런 사람이다.
  민중당 출신으로 노동운동 전력
  
  1.
  차명진 대변인은 누구인가? 그는 23일 「과잉충성 금지」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논평을 발표했다.
  
  『신영복 씨의 「처음처럼」 글씨를 과거 전력을 문제 삼아 떼어버린 지휘관님! 그 글씨에 빨간색이 묻어 있나?...귀하는「처음처럼」 소주가 의심스러워서 안 먹나? 신영복 씨는 이미 20여년 수감생활 했는데 그게 다 공염불이었단 말인가? 다른 나라에서 이 사실을 알까봐 창피하다.』
  
  『촛불시위의 유모차부대를 수사하겠다고 나선 분들! 그때 이런저런 선동을 한 사람들, 도로 점거했던 사람들 모두를 처벌하려는 건가?...사소한 데 집착하지 말자. 그러다가 대의를 거스른다. 過猶不及이다. 대다수 일선에서 고생하는 동료들 생각해서 일부 과잉충성하는 분들은 자제하기 바란다. 그런 행동하라고 정권 바꾸지 않았다.』

  
  2.
  재선(再選. 부천 소사) 의원인 차 대변인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김문수 경기지사 보좌관으로 10년간 일했으며, 손학규 前경기지사 밑에서 경기도 공보관으로 일했다. 아래는 그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개해 놓은 「걸어온 길」이다.
  
  『학생운동에 이어 부천철탑공장, 주안공단 전선제조업체 경인공업, 구로공단의 대한광학 등에 위장 취업하여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동법 소모임 등을 만들어 교육했다. 해고된 노동자들과 함께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도 만들었다...아내 역시 학생운동 출신으로 삼경복장에 위장 취업한 노동자였다. 신념도 의지도 강한 OOO와 1988년 백기완 선생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3.
  차 대변인은 1990년 출범한 민중당 출신이다. 민중당 노동운동위원회 기관지인 「노동자의 길」편집장과 구로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지냈다.
  
  민중당은 대한민국 사회를 미국의 식민지(植民地) 상태로 인식했다. 주장 중 일부를 인용하면 이렇다.
  
   『민중의 수탈과 억압의 굴레를 박차고 일어나 분단(分斷)과 예속(隸屬)체제를 타파하겠다(발기취지문)...외세(外勢)와 군사독재를 종식시켜 민중주체 민주정부를 수립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겠다(창당선언문)...민중의 역량을 결집해 독재(獨裁)권력과 독점(獨占)재벌, 외세(外勢)의 지배(支配)를 청산함(강령)』
  
   민중당은 토지국유화와 연방제를 주장했다.
  
  『민중주체 의회 제도를 정착시키고 재벌을 해체하며 기간산업 및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를 국유화(國有化)한다...1단계로 남북한 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2단계로 남북 地域정부의 자치권이 동등한 권한을 갖는 연방제(聯邦制) 방식의 통일국가를 창출하겠다(以上 민중당 발표 기본정책 中)』
  
   민중당은 창당 이래 국가보안법 폐지를 줄곧 주장해 왔다. 92년 2월27일 총선공약에서는 국방비 획기적 감축, 예비군 및 민방위 폐지 등 국군의 무장해제와 함께 국보법 폐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중당은 소위 북한정권과의 공조에도 역점을 기울여왔다. 90년 8월3일에는 소위 북한의 정당 및 사회단체와 민족통일문제를 협의키 위해 30명에 달하는 북한방문대표단을 구성했다. 91년 2월23일에는 조선로동당의 초청을 수락해 방북을 결정했다.
  
  4.
  親北·左派 노선을 걸어 온 민중당 당 간부들은 굵직굵직한 간첩사건에 거듭 연루돼왔다.
  
  90년 10월 검거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는 이성수 민중당 인천 남동구지구당 사무장 등 다수의 당 관계자들이 검거됐다.
  
   92년 9월에는 다수(多數)의 민중당 간부 출신이 「남한조선로동당(남로당)」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밝혀졌다. 남로당 사건은 해방 이후 최대 간첩사건으로서 민중당 前대표 김낙중(金洛中)을 주범으로, 민중당 前고문 권두영, 민중당 前조국평화통일위원장 손병선 등 주요 간부가 연루됐었다. 金洛中은 36년간 간첩으로 암약하면서 북한으로부터 미화 2백1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를 넘겨받아 민중당 창당을 지원하고 장기표(張琪杓), 이우재(李佑宰) 등 민중당후보 18명의 선거자금에 사용했었다.
  
  최근 소비에트式 共産혁명을 주장하다 입건된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오세철 교수 역시 민중당 출신이다.
  
  차 대변인은 8월27일 「체제전복세력을 옹호하는 민주당에게」라는 논평에서 오세철 교수와 그를 옹호하는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논평은 9월23일 논평과 사뭇 다르다. 일부를 인용하면 이러하다.
  
  『대한민국은 자유주의민주주의 국가다.「나는 사회주의가 좋다」라고 생각할 자유가 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사회주의로 뒤덮을 자유는 없다. 오세철 씨도 처음에는 그냥 생각만 했다. 그러나 좌파정부 10년 동안의 보호 속에서 경계를 넘어섰다. 기업을 국유화하고, 소비에트를 목표로 하는 조직을 만들었다. 촛불 시위에 끼어들어 폭력과 체제전복을 선동했다.』
  
  『사회주의노동자연합을 옹호하는 민주당 분들! 광화문과 KBS에서 불법시위대 맨 앞에서 솔선수범하고 불법촛불시위를 주도한 수배자들에게 교시를 받더니 이제는 판단력까지 흐려졌는가? 귀 당은 첫 번째 임무는 헌법수호이지 헌법파괴가 아니다.』
[ 2008-09-24, 03:1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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