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이동복의 명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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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향군회관 2층 대강당에서 '나라를 걱정하는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나라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주로 60대, 70대의 노인들이 장내를 꽉 메웠습니다. 한 800명으로 추산되었습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대령연합회장)가 주최한 이 모임에 나온 분들의 인상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순박하고 건강하며 아직도 젊은이들 못지 않게 투지가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일부 철부지 젊은이들도 결국은 대한민국 품안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날 연사로 나온 金東吉교수는 명언들을 남겼습니다.
  
  '간첩을 안 잡는 나라는 앉아서 죽기로 결심한 나라이다.'
  '대한민국은 아무 뜻이 없는 나라가 아니다.'
  '나는 살 만큼 살았는데 김정일 세상 아래서야 어찌 살겠나. 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니 무서운 것이 없다.'
  '우리 조국은 반드시 살아날 것이다. 사명이 있는 개인은 죽지 않고, 사명이 있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李東馥 연사(전 남북고위급회담 대변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정일은 절대로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김정일은 핵개발을 포기하는 척하면서 한미동맹을 파괴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 정부가 지금처럼 동맹국 미국에는 반대하고 북한정권 편을 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칠 것이다. 한미동맹은 와해되고 북한 핵무장은 허용하고.'
  
  '김정일 정권이 요구하는 체제보장이란 것이 뭣인지 알고나 하고 받아주자고 하는가. 김정일이 요구하는 체제보장의 핵심은 미국이 북한정권에 관한 적대자세를 포기하라는 것이다. 이는 주한미군의 주둔 이유를 없애려는 속셈이다. 한국정부는 이것을 미국이 지지하여야 한다고 졸라대는데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자살하자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제 늙은이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 젊은이들을 찾아내 밀어주고 키워주어야 한다. 특히 20, 30대를 우리 편, 즉 대한민국 편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저도 강사로 나섰는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애국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손발과 지갑과 머리로 하는 것이다.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체력 있는 사람은 거리로 나가서, 머리 좋은 사람은 슬기로써 구체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
[ 2003-10-28, 23:1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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