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의 反美청년회, 어떤 조직이었나?
" 10.4선언, 북측이 양보한 최고수준의 합의?!"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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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이어> 노무현 前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던 만큼 안희정 최고의원은 6·15선언과 10·4선언의 열렬한 옹호자이다. 그는 2008년 10월1일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http://www.ibd.or.kr)」에 기고한 글에서 10.4선언에 대해 『북측으로서도 나름대로 양보하고 결단해서 이루어낸 가장 최근의 최고수준의 합의임을 이명박 정부는 있는 그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자기모순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이명박 정부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10년과는 다르게 접근하겠다고 큰소리쳤다. 실제로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 이명박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찬성하는 것 말고 아무 것도 없다. 북한인권문제의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할 수 있는 생존권 문제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을 방치하고만 있을 뿐이다』라며 對北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安최고의원의 주장은 「透明性(투명성)」없이 무조건 가져다 준 對北지원이 최악의 暴政(폭정)을 强化(강화)시켰고 북한주민의 苦痛(고통)을 倍加(배가)시켜 온 사실관계를 부정하는 좌파의 전형적 주장이다. 노무현·김대중 정권이 북한에 가져다 준 현금과 현물은 북한정권을 지원·유지·연장시키는 데 사용됐을 뿐이다. 소위 「가치 있는 사람들」에게 분배돼 그들의 충성과 지지를 받아낸 효과만 있었고 결과적으로 북한의 개혁과 개방, 경제적 발전은 더 어려워졌다.
  
  <안희정의 反美청년회, 어떤 조직이었나?>
  
  安최고의원은 87년 「反美(반미)청년회」라는 조직의 핵심멤버로 활동했었다. 反美청년회는 主思派(주사파), 즉 金日成(김일성)주의 지하조직이었다. 사법부는 反美청년회 관련 90노762 판결에서 『反美청년회는...북한을 이롭게 한다는 확정적 인식하에 金日成의 소위 主體思想(주체사상)과 民族解放民衆民主主義(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노선을 한 점의 의문 없이 그들 자신의 이념으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이념을 펴기 위하여 구성됐다』고 판시했다.
  
  사법부는 또 99노122 판결 등을 통해 『서울대 구국학생연맹, 고려대 反美청년회 등 민족해방(NL)계열 主思派(주사파) 학생운동권 지하조직』이라 하여 反美청년회 등이 主思派(주사파), 즉 金日成(김일성)주의 지하조직이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反美청년회는 고려대 「애국학생회」를 모체로 하는데, 87년 10월 중순 홍익대에서 金日成 主體思想(주체사상)과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을 추종하는 「反美청년회 추진위」를 결성하고, 88년 1월 정식 출범했다.(「좌익운동권 변천사」, 1999년, 경찰청 刊, p. 208)
  
  프리존미디어 강길모 대표는 월간조선 2006년 12월호 등에서 『나는 主思派 지하조직 反美청년회 핵심맹원이었다』며 10여 명을 主思派 출신으로 언급했었다.
  
  反美청년회 교육책을 담당했었던 姜대표는 2007녀 4월2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한국발전연구원(이사장 안무혁) 초청 조찬강연에서 자신이 교육시켰던 대표적인 주체사상 신봉자로 『안희정』을 꼽았다. 姜대표는 당시 安최고의원이 노무현의 對北밀사로 북한과 접촉한 일과 관련, 다음과 같이 주장했었다.
  
  『지금까지 그는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을 외쳤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 생각이 바뀌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 특사로 갔으니 북측은 「오냐 내 새끼」라고 했을 것이다. 장군님이 바라는 것을 말만 해주면 알아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권력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니 김정일은 남한 권력을 친구로 여길 것이 분명하다.』
  
  당시 姜대표는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내부 코어(핵심) 집단을 반미청년회 출신의 주사파 지도조직 인사들이 내용적으로 장악하고 있다』면서 『확실한 인원들만 해도 20여명이다. 이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당 전체노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끝>
[ 2010-03-13, 23:5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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