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저 모양인데 우리는 어찌 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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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에서 퍼온 글이다.
  
  이 름 재미동포청년 (28, 남, 회사원)
  
   내 조국(?) 대한민국, 정말 왜이러나.
  
  
  연일 미국신문에서 윤장관 경질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제 미국 언론은 진보 보수성향을 막론하고, 이제 코리아라면 남북을 다 합해서 아주 황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나라들로 아예 정해놓고 보도하고 있는 느낌이다. 한국에 대해 잘 아는 재미 동포들이야 이런 보도를 보고도 균형있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보통 미국인들이 이런 보도만 자꾸 접하게 된다면, 혹 나중에 주한미군철수문제나 한미동맹이슈가 부각되면, '어, 한국과 미국이 동맹이었어? 언제부터? 당장 군대철수하고 동맹끊어!'라고 소리치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미국국민이 원하면, 결국에는 그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미국정치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각국이 미국을 욕해도 그 나라의 경제인들이 혹시 투자할 곳을 찾을때는 안정된 지역을 찾는다. 미국의 안보우산밑에 있는 나라들은 '설마 미국이 망할 때까지 놔 둘까'하는 생각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미동맹이 파기되면 '자주'라는 자존심은 잠깐 빛을 볼 수도 있겠지만 기다리고 있는것은 세계인의 멸시와 가난뿐일 것이다. 홍콩 대만 일본 싱가폴등은 왠지 미국이 지켜줄꺼라는 생각으로 해외투자가 물밀듯 들어간다. 그런데 한미연합사를 주축으로 막강한 군사동맹까지 맺고 있는 한국은 왠지 불한하게 느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나를 비롯한 많은 동포들은 속상하기 그지없다.
  
  97년 김대중이 당선되었을때도,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을때도, 2002년 월드컵이 있었을 때도 대다수의 동포들은 태어난 조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이 당선되고 911테러사태가 터진 후 그토록 '우리민족끼리'를 찾던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가 안된다는 이유로 남북장관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가 하면 이산가족도 못만나게 하는데부터 우리 동포들은 북한의 속내를 의심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저들이 진정으로 민족화합을 생각하는 것인가 아니면 미국과의 관계가 탐이나서 남한을 그저 이용하는 것인가?하는 강력한 의문이 들었다. 미국에서 아무리 강경한 부시정권이 들어섰어도, 진정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산가족까지 볼모로 잡아 남북대화를 경색시키며 남한의 반미운동을 부추겨서는 아니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911사태가 어떤것인가? 나는 뉴욕에서 살기 때문에 그 테러가 터진날, 군인도 아닌 선량한 일반 시민들이 매일 일하던 직장에서 얼마나 무참히 죽어 갈 수 있는지 두 눈으로 똑똑이 확인하였다. 625전쟁을 경험하지 않는 한국의 젊은 세대에 비하면 911을 목격한 젊은 미국인들이 전쟁과 테러의 무서움을 더욱 잘 알게 된것이다. 이런 경험을 한 미국인들의 눈과 가슴에 지금 심각한 문제는, 한반도의 평화나 전쟁이 아니라 북한의 핵이나 생화학무기가 테러리스트의 손에 들어가 미국본토를 공격할 가능성이 실낱만큼이라도 있다는 사실이며, 북한이 온갖선전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인민을 굶기면서까지 '미국은 조선인민의 철전지 원쑤'라고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움은 테러리스트를 키우는 온상이다. 미제는 조선인민의 원수라고 생각하라고 미움을 키우는 북한의 선전과 교육을 미국이 좌시할 수 있다는 말인가? 911에 너무나 황당하고 비참하게 수많은 국민들을 잃은 미국은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세계곳곳에서 테러를 가능하게 하고 반미를 가능하게 하는것을 상대로 빈대잡으러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굳건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것이다. 자국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이러한 굳은 각오를 갖는 다는 논리를 세우고 정책을 실현하는 것 뿐이다. 즉, 미국이 한국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고, 남북대화에 딴지를 걸기위해 대북강경책을 쓰는것이 아니라, 북한의 모든 정책과 행동이 911을 연상하게 하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동포들은 잘 알 고 있는 반면 한국과 북한의 국민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는 한 목소리로 북한에게 불량한 짓을 그만두라고 해야지 한가롭게 반미운동을 할 때가 아닌것이다. 반미운동은 앞으로 대한민국주도로 통일되고 일본과 중국도 무시하지 못하는 자유롭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을때, 그 때 가서 해도 늦지 않는다. 지금은 오로지 김정일을 손들게 하는데 주력해야 할 때이다. 때를 잘못택하고 행동해서 망국의 길을 걸은 것이 도데체 몇 번이란 말인가.
  
  이렇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우리 동포들은 미국의 정책을 결코 탓하지 않았고 911을 경험한 우리 동포들로서는 더더욱 그러하였다. 부시정권이 들어서고 911이 터진후 우리 동포들이 더더욱 미워하게 된 집단이 있다면 오로지 북한의 김정일 일당 뿐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한민족을 위하여 한 것이 무엇이란말인가? 북녁땅의 동포들의 자유를 빼앗고 굶어죽게 하였으며, 선량한 북한인민들로 하여금 미국과 세계를 미워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의 힘으로 세계무대로 도약하여도 시간이 없는 남한 동포들로 하여금 소모적인 보혁대립과 국내분열을 일으키게 하는가 하면 한미관계를 이간질시키며 재미재일재중동포들을 비롯 전세계의 한민족에게 망신살이 뻗치게 한 것 외에 김정일 집단이 한민족에게 해 준것이 도데체 무엇이란말인가?
  
  월드컵결승을 치루려면 서해에서 총질을 하고, 노무현이 취임선서를 하면 함경도 바다앞으로 미사일을 날리고, 이런 비열한 방법으로 남한을 위축시키고 세계의 한민족을 위축시키면서 자신들의 권력의 연장만을 생각하는 것들이 김정일 집단이다.
  
  그래도 월드컵때만해도 많은 재미동포들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활보할 만큼 조국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이제는 신문과 여론에서 혐한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도 할 말이 없고, 2세 3세 한인어린이들은 학교를 가면 한심한 민족의 자식들 취급을 받으며, 열심히 일하며 사는 한인 업소들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눈도 곱지 않다. 나는 얼마전에 무식한(?) 미국인 동료로부터 '너희 코리안들은 왜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발사하고 난리냐?'라는 말을 들었고, 어떤 이란계 미국인친구로 부터는 '너나 나나 악의 축 소속이로구나'라는 말도 들었다. '야, 임마, 나는 대한민국 출신이고, 너희들보다 김정일을 더 싫어해'라고 변명할 기운조차 나지 않았다. 그들이 '대한민국은 이제 북한편 아니야?'라고 대꾸하면 할 말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제 동아시아에서의 친구를 '일본'과 '대만'으로 국한해 놓고 있다. 일본은 미국을 공격한 과거가 있고, 그들의 군대는 아직 정식군대가 아니며, 대만도 완전한 나라가 아니다. 오로지 대한민국만이 세계가 인정하는 정식 국가로서 625와 월남전에서 미국과 함께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오늘날까지도 한미연합사가 있어 두 나라의 군대가 정식군대로서 서로 연합하여 싸워오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말만 잘하고 선전 잘하고 미국을 설득하면, 미국인들의 눈에 아시아에서 제일 중요한 맹방은 '한국'이라는 논리가 딱 설수 있고, 그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의 자유주의를 중심으로 한반도을 통일하여 북한인민에 자유의 단 열매를 선사할 수 있다. 그리되면, 지금 한창 정식군대를 준비하는 세계 제이의 경제대국 일본과 나날이 커지는 중국 사이에 끼어 참으로 버거운 환경속에 좋여있는 대한민국으로서도 미국을 담보로 하여 통일하고 번영하고 돈을 많이 벌어 생존할 길이 열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계 어느나라도 통일 대한민국을 깔 볼수 없고, 중국미국일본도 눈치를 살피게 되며, 일본과 미국에 비자없이도 들낙거릴 수 있는 부자나라 대한민국 될 수 있다. 상황이 이렇거늘, 어찌하여 굶어죽는 지옥의 땅, 미움이 가득한 땅 북한의 선전에 놀아나고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미국과의 동맹의 끈을 헌신짝 버리듯 내쳐 전세계적인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을 짓을 한다는 말인가?
  
  혹자는 '우리가 자주적으로 통일해야지 미국을 업고 통일하면 대한민국주도 통일이라도 명분이 없다. 북한한테 동등한 기회를 주고 일단 한반도의 두 나라를 공식화하자'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첫째 이것은 김대중 개인이 고안해 낸 생각이지 대한민국국민들이 이것을 절대적인 통일이론으로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 만약 김정일정권이 도망가고 대한민국이 북한을 흡수하여 통일 대한민국을 이룬다 해도 그것 또한 훌륭한 통일 방법이 아닌가. 혹 김정일이 스스로 정권을 내 준다고 해도, 김대중이론에 어긋나기 때문에, 자주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북한에게 무조건 양보하는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것도 하지 않겠다는 말인가. 이처럼 한심한 어불성설이 어디 있는가. 지금 북한을 생각해 주는 것은 고양이가 쥐생각을 해 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지금 굶어서 조용한 것이지, 만약 미국과 중국이 북한을 살려주어 북한이 기지개를 펴면 당장 대남공작을 시작하여 적어도 대한민국의 자유헌법이 조금은 사회주의 쪽으로 기울도록 온갖 난리를 칠 터인데 그리되면 가장 버거운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닌가. 강해진 중국과 북한을 머리에 이고 미국과 일본까지 저버리면서 섬나라처럼 살 자신이 있는가? 북한을 지금 흡수하지 않으면 버스는 떠나게 된다. 버스 놓치고 후회해 봐야 무슨 소용 있는가?
  
  또한 어째서 미국일본 중국을 오가며 대한민국중심으로 북한을 흡수하여 통일대한을 이루는것이 한민족과 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외교하여 김정일을 몰아내는 것이 자주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말인가? 독일을 봐라. 자유통독을 위해 미국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기다싶히 해서 통일을 쟁취한 후에는 반미타령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자유통일이 될때까지는 미국중국일본에 간도 빼 줄수 있을정도로 잘 보여 남한쪽으로 여세를 몬 후 김정일을 내 쫒고 통일을 한 후에는 지금 노무현 같은 작자가 나타나 '자주'타령을 해도 된다. 그런데 북한의 장거리포가 황해도에서 서울을 겨냥하고 있는 지금은 안된다. 북한이 강해지도록 스스로 미국과 중국을 설득하고 있는 형국이니, 이게 국민의 생존과 후손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대한민국정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인가?
  
  오늘 신문을 보니 노무현이 한미 연합사 강북잔류는 '낡은 생각'이라고 했단다. 한국군과 미국군이 동등한 자격으로 연합하여 서울을 지키는 상징인 연합사 사무실이 남하하는 것이 '낡은 생각'이라니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과연 앞으로 한국인들은 고시공부나 하면서 국내에서만 살아, 국제무대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진정한 자긍과 설움을 동시에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두번 다시 대통령으로 뽑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표현 또한 '낡은 생각'이라니, '낡은 생각, 낡은 사회, 낡은 정신', 이런 용어들은 다 북한에서 선전할 때 쓰는 표현이다. 세계적으로 생각해도 모자라는 판에 북한식 말을 써가며 북한식으로 생각하니, 이런사람에게 대한민국의 명운을 맡겨도 된다는 말인가? 미국인 중국인 일본인 그 누가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려 하는가? 오로지 한국인들만이 미국 중국 일본으로 나아가 그들의 말을 배우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있다. 그렇게 외국어를 배우고 세계로 유학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한국이 어떻게 이렇게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무식하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 도데체 우리조국 대한민국이 이것밖에 안되는가? 왜, 북한을 남한주도로 통합하고 일본과 중국에 맞서는 나라를 세울 생각을 안하고, 북한과 현상유지하면서 동북아의 네덜란드니, 제 삼세계의 리드국이니 하는 작고 한심한 꿈을 꾸고 있다는 말인가?
  
  노무현이 '자주' '자주'하니까 한 마디만 하겠다. 지금 일본인들은 1945년 당시 자신들의 정부가 자존심 한번 팍 구기고 미국에 항복한 덕에 전에는 상상할 수 도 없는 자유와 부를 누리며 성실한 일본인의 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만약 그들의 정부가 그 때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계속 '자주'를 외치며 국민들을 전쟁터로 내몰았다면 오늘날의 일본이 있었겠는가? 등따습고 배부르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잘사는 일본인 하나를 잡고 물어보라. 당신은 '자주'가 좋아요 '미국의 안보우산'이 좋아요?하고. 일본인이 미국을 자주보다 우선한다고 속없다고 욕하지 마라. 오히려 지독하게 현실에 철저하기에 그들은 잘 사는 것이다.
  
  북한은 그 잘난 '자주'요 '주체'때문에 청년들은 10여년을 군대에서 보내며 인민의 대다수는 굶어죽어가고 있다. 더 할 수 없이 머리좋고 뛰어난 조선인들이 지도자를 잘못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북한이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남한은 어떤가? 자존심 한번 구기는 듯, 일본처럼 미국과 연계하여 오늘날까지 국가의 안보를 지켜왔고, 국민들은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자유와 부를 누리며 올림픽과 월드컵등을 통하여 뛰어난 한국인의 참 진가를 발휘하여 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내 놓은 텔레비젼 스크린을 보라. 자유와 창업의 정신이 무엇인지 물질로써 증명이 되는 것이 아닌가? 만약 지금 '자주'니 '민족'이니 하는 듣기좋은타령을 계속하여 우리의 후손들이 세계속의 입지가 작아지고 북한의 위협은 계속되고, 미국은 한국을 무시한다면, 그 때에 겪을 우리 후손들의 고통은 과연 노무현과 이종석이 책임 져 줄 수 있다는 말인가?
  
  어떤 선배하나가 '민족'타령을 하면서 일본의 재일동포들도 중국의 재중동포들도 이제는 스스로 '조선인'이라고 말하는 것을 꺼려한다면서 민족정신결여에 안타까워 하였다. 나는 항변했다. 도데체 일본에서 자랑스럽게 조선인이라고 말할 수 없고, 재중동포들이 '아니에요, 저는 중국인이예요'라고 말하게 할 수 밖에 없는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북한이 세계앞에 떳떳하지 못한 한심한 나라요, 남한이 거기에 합세하는 형국인데, 어떻게 그런 조국을 자랑스럽다고 할 수 있겠는가? 조국을 부끄러워하는 우리 해외동포들을 탓하기 전에, 자유와 부가 넘치는 대한민국중심의 통일조국을 먼저 만들어 놓은 다음에 따지시오.라고. 그리고 나는 계속 쏘아 부쳤다. 모든 화살을 김정일 일당에게 돌리는 것이 길이라고. 그들이 아니라면 이미 북한은 개방되었을것이요, 김대중이 거기에 인심을 써 주지만 않았다면 이미 대한민국주도의 통일의 길에 접어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박정희 전두환의 독재정권아래서도, '동방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조국'소리를 들으면 불끈 힘이 솟았다. 그런데 그때 보다 훨씬 잘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왠지 '나의 조국'이라고 말하기가 씁쓰름하다. 예전에는 뉴욕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 들어가면 '아, 자유조국, 미국의 친구, 내 조국 대한민국 영사관!'하면서 들어갔다. 그런데 요즘은 '혹, 저 건물안에 한국인의 자유와 미국인의 자유와 해외동포들의 미래보다도 김정일집단을 먼저생각하는 사람들이 득시글거리지는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건물은 예전보다 더 화려해 졌는데, 자유주의 미국과는 이념이 다른나라 중화인민공화국 영사관 건물을 볼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우리 동포들이 이러니, 보통 미국인들이 한국을 삐딱하게 보고 대만과 일본을 먼저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노무현이 되던 이회창이 되었던, 여당이 계속 집권하던 여야가 갈아 치워지던 그것은 별문제다. 그러나, 한쪽은 반미 한쪽은 친미, 한쪽은 반북 한쪽은 친북을 해서는 안된다. 국내인권 사회문제에서는 보수와 진보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김정일 일당이 없어지고 북한이 대한민국주도아래 통일의 길에 접어들때 까지는, 즉 김정일 일당이 북한을 지배하는 한은, 북한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상대라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여, 여야와 보혁이 한목소리로 김정일 집단을 향해 엄중히 경고해야 한다. '너희들이 진정으로 세계속에 떳떳한 조선민족을 원한다면 핵무기와 비겁한 대량살상화학무기를 없애라. 너희들이 진정으로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원한다면 정권을 변화시키고 나라의 문을 열어 인민들을 살 찌우라'라고 큰 소리로, 한 목소리로 경고해야 한다. 지금 통일부장관처럼 '지금 북한한테 변화하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느니 김대중처럼 '천천히 통일하자'라느니 할 때가 아니다. 지금 북한은 미국과 세계를 향해 어짜피 질 명분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톡톡히 값을 치루어야 할 사람들은 그들의 결정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전세계의 한민족과 한민족의 자손들 뿐이다. 우리가 어떻게 일구어 낸 대한민국인가? 우리가 어떻게 따낸 그 이름도 당당한 '세계속의 대한국인'들인가? 김정일 정권의 위협따위에 우리의 미래를 맏겨도 된다는 말인가? 자존심을 따지며 미국을 내 쳐도 될만큼 여유가 있는가?
  
  라스베가스 전자쇼에서 삼성전자의 첨단제품을 보고 혀를 내두르는 미국인들의 마음속에 '그런데 이건 북한편이나 드는 한국인들이 만드는 제품이쟎아. 우리가 이걸 사야되 말아야되'하는 생각이 휙하고 지나간다면, 이로서 손해 볼 사람들은 한국의 젊은이들 자신들이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그래도 아직까지는 너는 나의 조국이다. 김정일과 두리뭉실 손잡고 국호와 국기를 내 팽개치지 않는 한 너는 나의 조국이다. 북한을 '북부조국'이라고 하는 얼간이 들을 보았다. 김정일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었다고 그 집단을 '조국'이라 부르는가? 나의 조국은 오로지, 세계인들의 자유를 북한 김정일 집단보다 먼저 생각하는 대한민국이요, 대한민국의 주도아래 통일된 한반도일 뿐이다. 나는 자유인이요, 자유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그 자유의사상에서 멀어지면 그 때는 대한민국은 내 조국이 아닌것이다. 북한의 인민들이 굶고 억압당하는 사정을 알면서도 이에 대해 일언반구하지 않는 김대중 송두율을 비롯한 대한민국정부는 이미 자유의 사상으로 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 안타깝다.
  
  대한민국이여, 제발 넓게 생각하라. 미국일본중국을 두루 공부한 유능한 한국인들이여, 제발 목소리를 내고 소위 '자주파' '민족파'들에게 그들의 허구성을 깨닫게 해 주어라.
  
  아, 슬프다. 부강하고 자유로운 조국이 없는 우리들이 어떻게 해외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인가....
  
[ 2004-01-17, 06:0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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