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어뢰 프로펠러 파편 찾았다"
"어뢰 공격의 결정적 증거물…중국제나 구소련제 등 공산권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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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을 조사 중인 民軍 합동조사단이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 프로펠러의 일부 파편을 발견했다고 5월18일자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그동안 천안함을 침몰시킨 수중무기로 어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천안함 절단면 등에서 발견된 화약 성분이나 알루미늄 파편의 구성 성분 등으로 어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돼 왔다.
  
  여기에 어뢰의 추진장치(프로펠러) 일부 파편이 발견됐다면 천안함이 어뢰 공격으로 격침됐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추가된 것을 의미한다. 조선일보는 "형사 사건에 비유하자면 총상을 입은 시신(屍身)을 바탕으로 피살 심증을 굳힌 상태에서, 사건 현장에서 살인에 사용된 탄환을 발견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어뢰는 보통 음향 탐지장치, 자기장 감지기 등이 있는 센서 부분, 고성능 폭약으로 구성된 폭발물(탄두) 부분, 그리고 프로펠러로 구성된 추진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펠러는 보통 2개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한다. 프로펠러 1개만 회전시키면 뱅글뱅글 돌면서 똑바로 나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어뢰가 폭발했을 경우 다른 부분에 비해 프로펠러 부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해왔다.
  
  조선일보는 "어뢰 프로펠러의 발견으로 천안함 피격설을 더 이상 부인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마지막 남은 과제는 천안함에 어뢰를 쏜 '범인'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냐는 점"이라고 했다.
  
  조선일보는 "프로펠러 파편이 중국제나 구소련제 등 공산권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제나 구소련제 어뢰에 대한 정보 등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미국의 정보제공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2010-05-18, 07:1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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