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난동 배후의 오종렬 등 反美세력
國家는 이렇게 망가졌다(12)···광우병 亂動의 주인공들(3)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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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은 2008년 촛불난동 당시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광우병 촛불난동을 주도한 核心(핵심)세력은 소위 「聯邦制(연방제) 통일」을 주장해 온 이들이었다.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광우병대책회의(以下 대책회의)」, 다시 이 단체를 주도하는 「한국진보연대(以下 진보연대)」는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철폐-연방제통일을 주장해 온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를 계승해 탄생했다. 2007년 9월16일 출범한 진보연대는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韓美동맹파기·615선언실천』을 강령상의 원칙으로 하고 있다.
  
  <체포영장 발부 8명, 전국연합 등 계열>
  
  서울중앙지법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광우병대책회의」관계자 8명 대부분도 진보연대,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 계열 활동가들이었다. 8명의 경력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랬다.
  
  ▲한용진(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 : 집요한 국보법폐지 활동
  
  韓씨는 현재 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지부인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이었다.
  
  韓씨는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사무총장으로서 2007년 7월7일, 같은 해 6월7일 국보법폐지관련 토론회에서 각각 『보안수사대 앞 1인 시위, 공안기관 범죄백서 발간 등 공안기관과 맞장 뜨기 사업 전개』,『보안법 피해자 양산 세력, 즉 공안세력에게 화력을 집중할 것』등을 주장했었다.
  
  ▲김동규(진보연대 정책국장) : 홍콩서 反세계화 원정시위
  
  金씨는 현재 진보연대 정책국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 당연직 대의원(2006년 15기) 및 민중연대 정책국장이었다. 그는 진보연대와 같은 조직인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팀장, 韓EU·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 정책기획팀장 등을 맡았었다.
  
  金씨는 2005년 12월16일 200여 명의 농민, 노동자들을 이끌고 홍콩에서 反세계화 시위를 벌였다. 당시 원정시위대는 한국 영사관이 위치한 「파이스트 파이낸스센터(Far east Finance center)」에 폭력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홍콩 거리에서 촛불시위 등을 벌였었다.
  
  ▲황순원(진보연대 민주민권국장) : 2005년 북한인권대회 비난 앞장서
  
  黃씨는 현재 진보연대 민주민권국장 및 국보법폐지국민연대 상황실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당연직 대의원(15기) 및 통일연대의 對外협력국장을 맡았었다.
  
  黃씨는 2005년 북한인권 국제대회가 개최되자 각종 기자회견, 항의집회 등을 개최하며 국제대회를 비난하는 데 앞장섰었다. 그는 같은 해 12월7일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국제대회는 북한의 체제를 붕괴하기 위한 反北선동의 성격을 갖는 행사』라며, 탈북자 증언에 대해서도『북한의 인권증진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고 비난했었다.
  
  ▲정보선(진보연대 문예위원장) : 6·15실천 인천대회 등 이끌어
  
  鄭씨는 현재 진보연대 문예위원장이며, 진보연대의 前身인 전국연합의 지부 인천연합의 집행위원장(14기) 및 통일연대의 문예위원장을 맡았었다. 그는 진보연대와 같은 조직인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본부의 문예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鄭씨는 2004년 6월3일~4일간 6.15공동선언 4돌 기념 소위「우리민족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자, 인천 추진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대회를 이끌기도 했다.
  
  ▲박원석(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평택범대위 등 참여한 참여연대 실무자
  
   以上의 인물들이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 계열인 데 반해 박원석氏는 참여연대 계열이다. 94년 발기인으로 참여연대에 참여한 이래 이 단체에서 간사, 連帶(연대)사업국 국장을 지냈다.
  
  참여연대는 국보법폐지국민연대를 비롯하여, 2004년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을위한汎국민행동」, 「이라크파병반대비상(非常)국민행동」, 2005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평택범대위)」, 2006년 「韓美FTA저지汎국민운동(FTA범국본)」등 각종 범대위에 참여해왔다.
  
  ▲백은종 : 2004년 탄핵반대 분신 시도한 노사모 출신
  
  白씨는 안티이명박 카페 대표,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 부대표, 미친소닷넷 대표 등을 맡았었다. 그는 2002년 「노사모(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에 가입해 활동했었고, 2004년 3월11일 노무현 탄핵에 반대하는 「탄핵반대 시민·네티즌 집회」에 참석, 분신자살을 시도했던 인물이다.
  
  白씨는 당시 병원에 실려 가는 동안과 치료 중에도 계속해서 『탄핵반대』만을 되뇌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8개월 간 병원에 입원했었다.
  
  <전국연합 계열 오종렬·한상렬·정광훈·강기갑·천영세 등이 대표급>
  
  광우병대책회의의 대표급 인물들 역시 진보연대 및 그 前身인 전국연합·민중연대·통일연대 출신이었다.
  
  당시 광우병대책회의는 공동대표를 발표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대표 격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강기갑, 천영세, 오종렬, 한상렬, 정광훈 같은 인물들이었다.
  
  오종렬·한상렬·정광훈氏는 진보연대 공동대표였고, 강기갑·천영세 의원은 진보연대 참가단체인 민노당 소속이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전국연합과 인연을 맺고 있다.
  
  오종렬·한상렬·정광훈氏는 각각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의 대표였다. 한상렬, 정광훈氏는 각각 전국연합의 상임지도위원과 당연직 대의원이기도 했다.
  
  강기갑 의원은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의 대의원(15기 外)이었고, 천영세 의원은 진보연대의 前身 전국연합의 常任(상임)지도위원이었다.
  
  이 중에서도 사실상 좌장은 오종렬氏였다. 좌파매체인 통일뉴스 역시『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농성장의 좌장 격으로 전체 흐름의 중심을 잡아주는 「어른」은 누가 뭐래도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이다(6월8일 기사)』라고 적고 있다. 吳씨는 과거 평택범대위·여중생범대위·FTA범국본·탄핵반대범대위·맥아더동상파괴 기도 등 모든 범대위의 공동대표를 맡으며 反美운동을 주도해왔다.
  
  <北사회주의 혁명역량에 가세·결집하는 연방제 주장>
  
  결론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는「연방제 세력」으로 불리는 전국연합 계열이 지도부와 실무진을 구성하며 주동했었다.
  
  전국연합은 1991년 창립 이래 『국보법철폐·미군철수·평화협정체결·연방제통일』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국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反美집회를 주도해온 단체이다. 이 단체 자료집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전국연합은 약 800 차례의 집회·시위, 기자회견 등 행사를 치렀다고 나온다. 800여 차례면 최소 하루 2~3건의 활동을 했다는 것이 된다.
  
  전국연합이 지향하는 연방제통일은 社會主義(사회주의)통일이다. 예컨대 전국연합은 2001년 9월22~23일 충북 괴산군 보람원수련원에서 가진 소위「민족민주전선일꾼전진대회」에서 『3년의 계획, 10년의 전망, 광범위한 민족민주전선 정당건설로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하여 연방통일조국을 건설하자』고 결의했었다. 聯邦制(연방제)실현을 다짐한 이날 결의는 「9월테제」로도 불린다. 당시 자료집에서 「연방통일조국 건설」의 개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2006년 한 해만 800여 차례 집회·시위·기자회견>
  
   《연방통일조국 건설은 △북한의 社會主義 혁명역량과 미국의 帝國主義 세력의 대결에서 社會主義 혁명역량이 승리하고, 남한 내 民族民主전선역량이 親美예속세력의 대결에서 민족민주전선역량이 승리한 뒤, △남한 내 民族民主전선역량의 反帝투쟁이 북한의 社會主義 혁명역량이 승리의 기선을 잡은 反帝전선에 加勢(가세)·結集(결집)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6·15공동선언 이후 정세는 「조국통일의 大사변기」로 규정할 수 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이 실현되고 향후 10년을 전후하여 「자주적 민주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연방통일조국」을 완성할 수 있는 승리의 길이 열린 것이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실현이 되면 駐韓美軍철수 등 反美자주화가 비약적으로 촉진되고, 南側지배세력이 급속히 약화되는 가운데 民族民主운동세력의 주도아래 諸민주역량을 결집하여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함으로써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소위 조국통일은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자주적 민주정부수립」→ 「연방통일조국의 완성」으로 진행되며, 이는 북한의 社會主義 혁명역량에 加勢(가세)·結集(결집)하는 형태로 이뤄질 것이란 주장이다. 이런 통일은 또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 역시 독자들 상상의 몫이다.
  
  <野圈 단일화하겠다는 광우병대책회의 인사들>
  
  「광우병대책회의'를 주도한다고 천막 안을 뛰어다니며 소동을 피우던 운동권 인사들은 지방선거에서 野圈(야권) 단일화를 하겠다고 정치권을 기웃대고 있다.
  
  오종렬 現진보연대 상임고문은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가 결렬 위기에 놓였던 4월23일 기자회견에서 『(김진표·유시민 후보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촉구해 경기지사 단일화의 주춧돌을 놓았다.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 역시 「2010유권자연대」 공동대표 자격으로 야당의 단일화 협상 테이블 「4+4 회의」에 참가했다.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상도 이들이 주도했다. 박석운 대표는 「2010 서울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범시민 추대위」(이하 추대위)에서 후보 추천위원을 맡았고, 2년 전 대책회의 상황실에서 일했던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은 추대위 공동사무국장을 맡았다. 이들은 현재 서울교육감의 「진보 단일 후보」로 정해진 곽노현 후보 캠프에서도 일하고 있다.
  
  광우병대책회의 조직팀장이던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범시민단체 차원의 유권자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의 정책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이었던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지난해 4월 보석으로 풀려난 뒤 참여연대로 복귀했다. 지난 6일엔 서울광장 집회 허가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정부는 시민의 광장을 열어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2010-05-19, 23:4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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