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사관 “최문순, 뻔뻔한 거짓말 사과해야”
최문순-미디어오늘 헛발질, 단 하루 만에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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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년 기자 2010-06-19 오후 12:40:20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주한 러시아 대사의 발언을 왜곡하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18일 브누코프 러시아 대사가 자신과의 면담 도중 “천안함 침몰은 쿠르스크호 침몰 사건과 똑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브누코프 대사가 “이번에 한국에 파견된 3명의 러시아 전문가는 2000년 러시아 원자력 잠수함 쿠르스크호 침몰 사건을 조사했던 당사자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해군 전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디어오늘’ 등 일부 좌파 매체도 “러시아 조사단이 내부 폭발로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취지로 보도했고, 좌파성향 네티즌들도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 기사를 퍼나르며 여론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최문순 의원과 미디어오늘의 여론몰이는 단 하루 만에 거짓으로 밝혀지며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졌다. 러시아 대사관 측은 이날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에 대해 러시아 대사에 귀착시키는 발언은 뻔뻔스러운 거짓말”이라며 “"최문순 의원 측은 러시아 대사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도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대사가 천안함 침몰이 크루스크호 침몰과 똑같다고 언급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북한을 감싸려는 좌파진영의 필사적인 노력이 주한 외국 대사의 발언을 왜곡하는 ‘외교적 결례’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최 의원은 노무현 정권 하에서 MBC 사장을 지낸 바 있다.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 2010-06-20, 19: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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