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형학적으로 남북관계가 잘 풀려야 모든 게 잘되게 돼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나 임가공업체, 그리고 백령·대청·소청도 지역 어민들이나 관광객, 또 그 생업을 위해서도 남북관계는 잘 풀려야 한다” (2010년 7월 13일 YTN 인터뷰)
“이명박 정권 초기 2008년 을지포커스 훈련시 이상희 국방장관의 선제공격 발언과 김태영 합참의장의 대북 선제타격 공격발언, 그리고 남북 함정 간의 서해상의 조준사격 교환 등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이런 와중에 키리졸브 독수리훈련이 시작됐다”(2010년 4월 6일 프리존뉴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핵확산금지조약(NPT)은 근본적으로 불평등한 조약이다. 핵을 보유한 나라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핵을 갖지 않는 나라에 대해서만 제약되는 이 핵환산금지조약(NPT)은 국제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자기들이 한 것을 남은 못하게 하는 조약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2009년 6월 17일 연합뉴스, 민주당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10년의 민족적 성과를 통해 만들어진 개성공단을 폐쇄시키는 것은 민족 앞에 죄를 저지르는 것임을 강력한 규탄과 경고를 한다” (2008년 11월 2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오늘 10.4 1주년 기념식을 하고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데 시대착오적인 공안 수사를 하고 있다. 혼란스럽다. 이명박 정부가 한-러간의 에너지 연대를 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이를 실질화하려면 남북의 화해협력을 빨리 복원하고, 6.15, 10.4선언을 계승해야 한다” (2008년 10월 1일 연합뉴스,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국가정보원과 검·경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압수수색 관련)
“엊그제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영수회담에서 좋은 이야기를 다 해놓고 이제는 시민단체를 압수 수색했다. 이명박 정부가 신 공안정국으로 전환할 경우 국민적 저항이 다시 만들어 질 것” (2008년 9월 29일 데일리NK, 국가정보원과 검·경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압수수색 관련)
“해방이후 지금까지 한국의 학생운동은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왔다. 때때로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고 국민여론과 유리되기도 했으나 그 비판의 열정과 변화의 에너지는 이 나라를 전진시키는 추동력이 되어왔다. 이런 학생운동이 지금 치열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근본적 전환을 통해 변화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한총련 대학생들의 모습에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이다” (2003년 4월 18일 프레시안, 한총련 합법화 촉구 성명서)
기사작성 : 김주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