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리영희의 발언들] “6·25를 前後로 해 진정한 애국자는 北으로 갔다”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을 위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민족정기가 넘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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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 삭주 출생(1929년). 한양대 명예교수. 한겨레신문 논설위원(1988~). 前 합동통신, 조선일보 기자.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2000.7~). 저서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등
  
  
  *“한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가 아니다”:“한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며 북방한계선 남쪽이 우리 영해라는 주장도 잘못이다.” (1999년 8월12일, ‘일등 여수아카데미’ 강연에서)
  
  *“주한미군을 평화유지군으로 대체하자”:“주한미군 감축은 당연한 것이며 현재의 주한미군 체제를 유엔평화유지군(PKF) 체제로 대체하는 구상도 필요하다. 미국의 방위조약도 상당히 수정되거나, 또는 북?러간 군사동맹이 사실상 해체된 상황에서 앞으로 남북 각각의 (독자적인) 군사동맹 체제도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팀스피리트 훈련은 북한에게 엄청난 핍박과 위협을 줬다”:“1976년부터 시작된 팀스피리트 훈련은 세계 최강, 최대, 최고의 핵전쟁 훈련으로 북한에 대해 엄청난 핍박과 위협을 줬다.” (2000년 7월18일, ‘21세기동북아평화포럼’ 주최 ‘남북관계와 주한미군 문제’ 토론회에서)
  
  “김대중 정권은 살인미군에 대한 무죄평결이 대한민국의 국민적 자존을 훼손한 중대사건임을 직시하고, 불평등한 한미방위조약과 SOFA의 재개정 작업을 즉각 미국에 요구하여 이를 조속히 관철하라.” (2002년 11월29일, 민족문학작가회의 성명에서)
  
  “미국이 지배하는 한에서의 평화만이 필요하지, 보편개념으로서의 평화는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 미국이야말로 ‘惡(악)의 제국’이며, 부시 행정부의 집권세력이야말로 ‘惡의 축’이다. 젊은 세대들은 해방 이후 친일파 군대 출신이 외세에 빌붙어 지배해온 한국현대사를 똑바로 배우고 인식하기 바란다.” (2003년 4월7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총련 수배는 불합리”:“민주적으로 당선된 학생의 대표라는 이유만으로 해마다 수백 명의 한총련 대의원들을 무더기로 수배 조치해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수배의 고통으로 몰아넣는 불합리한 상황은 없어야 할 것이다.” (2003년 4월8일, ‘대통령 특별사면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철저히 미국의 屬國(속국)”:“한국은 철저히 미국의 속국이다. 군인은 철저히 ‘오브 더 피플, 바이 더 피플, 포 더 피플’이 돼야 한다. 駐韓(주한)·駐日(주일)미군은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돈을 대줘가면서 하기 때문에 ‘오브 더 피플’은 맞지만 작전통제권을 미국이 갖고 있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주둔하고 있다는 점에서 ‘바이 더 아메리칸, 포 더 아메리칸’이다.” (2003년 7월12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崇美(숭미)세력들이 미국의 이익과 자신들의 이익을 일치시켜 국가보안법을 존속시키려 한다. 국가보안법은 오랫동안 정신적 자유에 족쇄를 채우던 법이므로 국가보안법 폐지만이 인간을 자유롭게 하고 인간해방과 사회진보, 남북화해, 평화로 나아갈 길이다.” (2004년 11월4일, ‘국가보안법이 없는 세상, 희망의 미래를 여는 토론회'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동맹 해소하자”:“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동맹을 해소하고, 미군기지를 해체한 뒤 미국과의 관계를 예속적인 동맹에서 일반적인 우호관계로 대체한 후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그 변화만큼 중국·러시아 쪽으로 이동해 북한의 호응을 얻도록 하자.” (2005년 10월7일, 평화통일연구소 창립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말한 내용을 소개하며)
  
  *“미국을 神으로 모시는 세력이 북한과의 전쟁을 미국에 요청하고 있다”:“우리 내부에 미국을 신으로 모시는 세력이 북한과의 전쟁을 호시탐탐 미국에 요청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내부의 문제가 미국 문제만큼 크다는 사실을 지식인들이 국민들에게 들려주길 바란다.”
  
  *“6·25를 전후로 해 진정한 애국자는 北으로 갔다”:“6·25 전쟁 전후시기에 진정한 애국자들과 양심적 지도자들이 남한을 버리고 북한으로 갔다.”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과 사회혁명의 열기가 충천하고,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을 비롯하여 호의호식하며 권세를 누렸던 자들이 깡그리 청소되고 있는데 같은 민족의 땅 이남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는 한숨과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어요. 이북에서는 새 나라 건설을 위해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민족정기가 넘쳐 있는데 같은 시각 남한은 ‘썩은 술을 낡은 부대’에 그대로 담고 있는 꼴이었어.”(2007년 4월19일, ‘한겨레통일문화상’ 시상식에서)
  
  *“내가 길러낸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내가 20~30년 길러 낸 후배와 길러낸 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2007년 5월17일, 개성에서 남북 장관급회담 당시 북한 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에게)
  
[ 2010-12-05, 12:0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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