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沒될 뻔했던 아부 심벨 신전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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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 남쪽 아스완 댐이 있는 아스완에서 비행기를 타고 40분쯤 남쪽 수단 방향으로 날아가면 아부 심벨에 닿는다. 고대 이집트의 전성기를 연 람세스 2세가 만든 유명한 神殿이 있다. 람세스 2세는 60여년간 在位하였다. 이 神殿은 서기 전 1274년에서 1244년까지 30년에 걸쳐 지은 것이다.

 

나일강 西岸의 돌산을 파고 만든 신전은 원래 지금 자리보다 65m 아래에 있었다. 아스완 댐의 물이 차오르면 水沒될 위치였다. 유네스코가 주관하여 아부 심벨을 옮기기로 하였다.  5년간의 공사 끝에 1968년에 현 위치로 옮겨졌다. 세계에서 모금된 4100만 달러가 들었다. 아부 심벨 주변에 임시 댐을 만들어 물을 막은 뒤 神殿 전체를 1000점이 넘는 조각으로 나눴다. 총15만 입방 미터의 돌을 옮긴 것이다. 

 

암굴처럼 절벽 속으로 뚫어서 만든 신전의 깊이는 약60미터이다. 일년에 두 번 가장 깊은 곳에 햇볕이 든다. 神殿 안은 벽을 가득 메운 채색 벽화와 浮彫(부조), 그리고 수많은 立像으로 채워져 있다. 성당구조와 비슷하다. 입구에 있는 람세스 2세의 坐像(좌상)은 높이가 약20미터이다. 1813년 스위스 탐험가 부르크하르트가 발견할 때까지 이 신전은 모래에 묻혀 있었다. 좌상의 머리만 드러나 있었다고 한다.

 

3255년 전에 만들어진 神殿과 石像은 크기도 하지만 구조나 디자인이 너무나 현대적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름다움의 본질을 간파한 모양이다. 기하학과 수학이 발달하여 아름다움의 비례를 알아냈다고 한다. 그들이 쓴 象形문자 자체가 그림이다. 漢字도 일종의 그림인데 이런 문자에 익숙해지면 디자인과 설계감각이 뛰어나게 된다고 한다. 요사이 중국 건축가들이 그렇다.   

[ 2011-02-16, 23: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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