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民馥 對北 풍선단장, “국민들이 이기심 버려야 김정일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
對北 풍선 北送 中 일부 주민들과 마찰…“김정일의 폭격 두렵다고 풍선 날리기 중단 할 수 없어”

趙成豪(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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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정부와 국민들이 對北 풍선 북송을 적극 지지해야 합니다. 김정일의 포격이 두렵다고 주민들이 풍선 날리기를 반대하는 것은 國益 차원에서 옳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풍선 날리기를 중단 할 수는 없습니다.”
  
  3월19일 오전 李民馥(이민복) 對北(대북) 풍선단장이 18일 對北 풍선 북송 中 민간인들과 벌어진 마찰과 관련해 밝힌 내용이다. 李民馥 단장은 3월18일 평북도민회 주관으로 열린 대북 풍선 날리기 행사에 참석 차 강원도 철원군 노동당사로 갔다. 그 곳에 와 있던 철원군 이장단은 “대남 포격의 원인인 대북 풍선 날리기를 중단하라”는 식의 권고를 李 단장에게 했다. 이로 인해 李民馥 단장과 일부 주민들 사이에 물리적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李 단장은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의 없었다. 1월27일 북한이 ‘대북 전단 발송지인 임진각을 폭격하겠다’고 한 것이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원인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生業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나는 김정일과 직접 싸우는 사람”이라며 “대한민국 헌법에 反하는 김정일 정권에 치명타를 주기 위한 풍선 북송을 남한 주민들이 반대해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李民馥 단장은 남한 국민들이 대북 풍선 북송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이기심을 들었다.
  
  “자기만 잘 살고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이 의식이 없는 국민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북한정권의 정확한 속성을 국민들이 모른다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李 단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통일세’라는 용어에 대해 “통일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용어다. 통일투자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김정일의 포격을 두려워해서는 통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풍선 날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李民馥 단장은 주민들과의 마찰을 피해 백마고지와 노동당사에서 풍선을 날리는 것을 중단하고 인근 김화 지역으로 이동, 준비한 풍선을 날리고 왔다고 밝혔다.
  
[ 2011-03-20, 06: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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