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으로 리비아 공군력 사실상 마비
美 합참의장, "벵가지로 진격하던 카다피군은 저지되었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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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단행된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 직후 미국의 합참의장인 마이크 물렌 제독은 "어제 작전은 매우 잘 되었다"고 평했다. 그는 NBC의 인터뷰 프로그램에 나와서 "카다피의 전투기들을 뜨지 못하게 하려는 당초 목표는 달성되었고 벵가지로 진격하던 정부군은 저지되었다"고 말하였다. 일요일 새벽 카다피의 거점인 트리폴리에선 전투기 소리와 대공포 발사음과 폭발음이 들렸다. 反軍의 거점인 벵가지는 카다피 군대가 공격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조용한 편이다. 어제 도시를 떠났던 시민들이 되돌아오고 있다. 맨첨 참전한 프랑스 전투기들은 벵가지로 접근하던 리비아 전차와 장갑차들을 많이 부수었다고 한다.
  
  연합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카다피 정권이 오래 버티면 리비아는 東西로 분단될 것이고, 이 틈을 타서 알카에다 세력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 反軍이 장악한 벵가지 일대는 가장 많은 알카에다 戰士를 배출한 곳이라 한다. 연합군이 과연 육군의 투입 없이 사태를 종결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랑스 외무장관 알란 주페씨는 "작전은 리비아 정권이 유엔 결의안을 준수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리비아 공습이 시작된 3월19일은 2003년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를 공격한 그 날이다. 레이건 대통령은 베를린에서 폭탄테러를 배후 조종한 카다피를 응징하기 위하여 1986년 4월 트리폴리를 폭격한 적이 있다.
  
  美 해군은 11척의 군함과 세 척의 잠수함을 트리폴리 인근 해안에 배치한 것을 포함, 연합군 군함 25척이 리비아 인근에 배치돼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2척의 美 구축함에서 발사됐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사정거리 250㎞로, 450㎏의 탄두를 탑재하고 있다.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본부를 둔 미군의 아프리카 사령부는 20일, 스텔스 폭격기인 B-2 폭격기 3대를 포함해 모두 19대의 미군 전투기가 이번 공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CBS 방송은 B-2 폭격기들은 주로 활주로를 공격하였고, 美 전투기들은 리비아 지상군 색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미 언론은 또 미국이 4대 이상의 전파교란 항공기를 동원한 것으로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서방의 정찰위성들이 시르테 남부의 사막지대에 리비아 정부가 은닉해 놓은 10t 규모의 겨자 가스탄 저장고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방 관리들은 카다피가 이 毒가스탄을 사용해 수많은 희생자를 초래할까봐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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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英佛 전투기와 航母, 리비아 미사일 기지 등 폭격!
  
  
   20개 미사일 기지, 레이다 기지, 통신기지에 110기의 토마호크 발사.
  조갑제닷컴
  
   속보2: 미국, 영국, 프랑스의 전투기, 항공모함, 잠수함들이 동원된 대규모 공습이 리비아의 방공망, 비행장, 통신시설을 표적으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 오늘 새벽 미군과 영국은 110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 트리폴리 근처에 있는 20곳의 중거리 미사일 기지, 레이다 기지, 통신기지를 강타하였다. 프랑스 전투기는 맨첨 벵가지 주변에 투입되어 카다피 군의 탱크를 폭격하였다. 연합군의 폭격은 파리에서 열린 리비아 사태 관련 국제회의가 끝난 직후 시작되었다. 어제 카다피 군은 벵가지를 포격하였고 시민들은 동쪽으로 탈출을 시작하였다. 연합군의 공격이 시작된 후 이 공격은 중단되었으며 反軍은 카다피군을 벵가지에서 몰아냈다고 주장하였다. CNN은 "총을 쏠 줄도 모르는 급조된 반군을 상대하던 카다피가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무기를 가진 나라의 군대와 상대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다. 이 작전의 명칭은 '오디세이 새벽'이다.
  
   오바마, 힐러리, 사르코지, 카메론 등 연합국의 지도자들은 이번 공격의 목적이 "시민들에 대한 카다피 군대의 무자비한 살륙을 저지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육군은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역설하였다. 영국과 프랑스가 前面에 나서고 미국이 뒤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아랍연맹이 유엔의 군사개입을 먼저 요청함으로써 시작된 이번 작전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의 힐러리 국무장관 및 라이스 유엔대사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작품이라 할 만하다.
  
   총 200~300대의 전투기와 전폭기, 공중급유기, 조기 경보기, 무인 항공기(UAV) 등이 그리스 남부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 코르시카, 남부 및 동부 프랑스, 스페인 남단 지브롤터에 이르는 지역에 띠 형태로 배치될 예정이라고 동아닷컴이 보도하였다.
  
   금명간, 나토(NATO)가 작전을 종합적으로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군의 공군은 리비아에 대하여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나토 공군의 主力은 토네이도와 FA-18 호넷 전폭기와 F-16, 유로파이터 타이푼, 라팔 전투기 등 최첨단 機種(기종)이다. 공중급유기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등도 필요하다. 덴마크가 F-16 전투기 6대를 이탈리아 시칠리아 공군기지에 파견했고, 캐나다 역시 美해군 함재기의 주력인 FA-18의 개량형 CF-18 6대를 보냈다고 동아닷컴이 분석하였다. 나토군은 이미 1990년대 초 보스니아와 1999년 코소보 사태 때 세르비아군의 민간인 학살을 막기 위해 비행금지구역 작전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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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1: 리비아 상공에 가장 먼저 들어간 프랑스 전투기 20대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자정무렵부터, 벵가지 주변에 포진한 리비아 육군의 차량과 탱크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였다고 BBC가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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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어제 오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宮에서 열린 리비아 사태 관련 주요국 회의를 마친 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국제사회의 최후통첩을 무시했다”면서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이 개시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회의는 금요일에 유엔안보리를 통과한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및 군사조치 결의에 따른 것이다.
  
   사르코지는“연합군 공군이 리비아 19일 상공에서 작전에 들어가 무아마르 카다피의 리비아 정부군의 벵가지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 비행기들이 (카다피의) 탱크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프랑스와 영국, 미국, 캐나다가 주도하고 아랍국가들이 지원하는 이번 군사행동은 카다피 군이 (반군에 대한) 공격을 그치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공군 전투기들은 이날 오후 이미 리비아 領空(영공)으로 들어가 反軍의 거점인 벵가지 상공을 선회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관리들은 프랑스의 미라주 및 라팔 전투기들이 벵가지 상공을 돌다가 리비아 탱크들을 발견하면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카다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존중한다면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서 여지를 남겼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潘基文 유엔 사무총장,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AL) 사무총장 등 22명의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카다피는 어제 일방적으로 휴전하겠다고 발표해놓고, 벵가지를 포격하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오바마를 '우리 아들'이라고 표현하는 등 제 정신이 아닌 듯한 행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 전투기는 프랑스 동부 지방에 있는 기지에서 발진하였다. 목적은 정찰인데, 곧 연합군의 大편대에 의한 리비아 공군기지 및 방공망 폭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작전엔 프랑스, 미국, 영국 공군 이외에도 아랍국가 공군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2011-03-20, 00:58 ] 조회수 : 1354
  
[ 2011-03-20, 22:1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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