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翎島(백령도)엔 신문이 없다!
가장 큰 관광자원은 1970년대의 한국인처럼 반공정신이 투철한 주민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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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를 사흘간 여행한 소감은 "이렇게 좁은 땅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을 수 있는가"였다. 해금강 같은 해안 절벽과 奇岩, 수정처럼 맑은 조약돌들이 깔린 콩돌해안, 천연비행장이었던 사곶해안의 단단한 모래밭, 천안함 46 용사 기념탑, 평야 같은 넓은 농경지, 주먹처럼 굵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오랜 교회 등. 겉으로는 수수한 음식점이지만 맛은 서울의 최고 식당급이다. 養殖이 아닌 자연산 해물들이 푸짐하다.

 

가장 큰 관광자원은 反共이념이 투철한 섬 사람들이다. 한 손에 망치 들고 다른 손에 총들고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웠던 1960~70년대의 한국인들이 그곳에 있었다. 군인보다도 더 군인 같은 국민들이다.

 

50평방킬로미터(서울 면적의 약12분의 1)에 5000명이 살고 있다. 섬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10만 명쯤 사는 곳처럼 다양한 업소와 시설들이 있다. 市場의 위대성이다. 진촌 마을은 백령도의 명동으로 불리는데, 노래방이 10개를 넘었다. 5000명이 서로 물건을 사고 팔면 시장이 형성되고 다양한 업종이 등장한다. 사회주의 배급경제는 덧셈이지만, 자유시장경제는 곱셈이다.

 

80%가 기독교인이라는데 12개의 교회와 1개의 성당, 그리고 1개의 절이 있다. 이 또한 종교의 자유가 선물한 시설들이다.

사흘간 섬에 있으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게 있었다. 신문이었다. 음식점에서도, 다방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다섯 시간 걸리는 배편으로 오는 신문은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의 경쟁이 되지 못한다고 한다. 

 

백령도 농협 조합장 金弼雨씨는 백령도뿐 아니라 전국의 섬 사람들이 배삯을 5000원씩만 내고 탈 수 있도록 만든 분인데, "본토 분들이 백령도를 도와주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했다. 이 섬을 많이 찾아주는 것이란다. '백령도 관광'을 많이 해주어야 소득도 증가하고, 북한정권에 대하여 백령도는 난공불락의 요새란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 

 

백령도 관광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쾌속선을 타도 다섯 시간 걸린다는 점이다. 그 시간이면 비행기로 싱가포르까지 갈 수 있다. 필자의 눈엔 백령도가 싱가포르보다 더 좋았다. 배를 타면 멀미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쾌속선의 흔들림은 버스와 비슷하여 보통 날씨에 보통 사람들은 멀미를 하지 않는다. 먹는 약, 붙이는 약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배를 타고 잠을 자는 것이라 한다.

 

인천 연안 부두를 떠난 쾌속선은 한 시간 반 정도를 항해할 동안엔 오른쪽으로 영흥도, 덕적도 등 섬을 보게 된다. 그 뒤 두 시간 동안은 섬이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한 시간은 대청도, 소청도를 들리므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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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서 검색한 백령도 관광 자료.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 섬. 장산곶 남쪽 38°선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 떨어져 있다. 남한의 서해 최북단의 땅으로 남한 本土보다 북한 내륙에 가깝다

 

백령도는 동경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면적 46.35Km의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이고, 최고 높이 해발 184m로 인천에서 228km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頭武津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고 있고 백령도의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있다. 동쪽과 북쪽으로는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의 장연군과 대청도를 마주보고 있다.

 


 

 

 

백령도 두무진



  백령도는 모든 해안이 관광자원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의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한 백령도 북서쪽에는 포구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두무진이다. 뾰족한 바위들이 많고 생긴 모양이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무진은 수 억년동안 파도에 의해서 이루어진 병풍같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가지각색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그야말로 ‘돌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 사자가 누워 포효하는 자세의 사자바위, 용의 모습으로 갈매기의 땅을 지켜주듯 듬직하게 서있는 용트림바위,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의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모진 세월 비바람에 깎여 오롯이 서 있는 형제바위 등 온갖 모양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늘어서 있어 홍도의 기암과 부산 태종대를 합쳐 놓은 듯하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 두무진으로 발길을 옮겨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자.

◉ 유용한 정보
 ▷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 문의전화 : 백령면사무소 032)836-1771
 ▷ 홈페이지 : http://beakryoung.ongjin.go.kr/

◉ 찾아가는 길
 ▷ 도로교통 :
  - 경인고속도로→(구)백주년기념관→인천연안부두여객터미널→여객선 이용(4시간소요)→용기포 선착장→두무진
 ▷ 대중교통 :
  - 전철1호선 인천역→시내버스 28번이용→연안부두→여객선 이용(4시간 소요)→용기포 선착장→마을버스 이용→두무진

 

 

백령도 사곶해변



  서해 바다의 종착역인 백령도에는 사곶해변이 있다. 누구나 사곶해안을 바라보며 백령도와 처음 만나게 된다. ‘살아있는 모래’ 라고 불리는 이곳의 모래는 하도 곱고 단단해 마을의 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3km 길이에 이르는 바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옛날엔 천연비행장으로 쓰기도 했다는데 6.25때 유엔군이 임시 활주로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한다. 썰물 때는 300m 이상의 단단한 도로가 생겨 군수송기 이착륙이 가능하고 자동차가 시속 100㎞ 이상 달릴 수 있는 신비의 해변이다. 여름철이면 이 해안선을 따라 울긋불긋한 파라솔이 빽빽하게 꽂혀있어 멀리서 보면 꼭 해변에 알록달록한 꽃이 핀 것 같다. 

◉ 유용한 정보
 ▷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 문의전화 : 백령면사무소 032)836-1771
 ▷ 홈페이지 : http://beakryoung.ongjin.go.kr/

◉ 찾아가는 길
 ▷ 도로교통 :
  - 경인고속도로→(구)백주년 기념관→인천연안부두여객터미널→여객선 이용(4시간소요)→용기포 선착장→사곶해변
 ▷ 대중교통 :
  - 전철1호선 인천역→시내버스 28번이용→연안부두→여객선 이용(4시간소요)
  →용기포 선착장→마을버스 이용→사곶해변

 

백령도 콩돌해변

  콩돌해변은 수없이 작은 자갈돌로 이뤄진 바닷가로 백령도에 있는 또 하나의 명소이다. 가느다란 모래가 발끝을 간질이는 여느 바다와는 달리 콩알만한 작은 돌들이 해변을 꽉 채우고 있다. 이 콩돌은 천연기념물로 정해져 있을 만큼 소중한 자원이다.
  백색, 회색, 갈색, 적갈색, 청회색 등의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는 콩돌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작은 돌들이 바닷물에 밀려왔다 밀려나는 소리는 사그락 사그락 옥구슬 구르는 소리와 같아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한다.
물살에 또는 발걸음에 부딪치는 콩돌들의 오케스트라를 들으며 고몰고몰 발바닥 지압을 받는 기분으로 해안을 걷다보면 절로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다. 이것이 콩돌 해변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 유용한 정보
 ▷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 문의전화 : 백령면사무소 032)836-1771
 ▷ 홈페이지 : http://beakryoung.ongjin.go.kr/


◉ 찾아가는 길
 ▷ 도로교통 :
  - 경인고속도로→(구)백주년 기념관→인천연안부두여객터미널→백령도행 여객선 이용  (4시간소요) →용기포 선착장→콩돌해변
 ▷ 대중교통 :
  - 전철1호선 인천역→시내버스 28번이용→연안부두→여객선이용(4시간소요)
    →용기포 선착장→마을버스 이용→콩돌해변

 

 

백령도 심청각

 




백령도에는 예로부터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연꽃을 타고 다시 인당수로 떠올랐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그 연꽃이 조수에 떠밀려 연화리 앞바다에 연밥을 떨어뜨리고 연봉바위에 걸려 살아났다는 전설이다. 그래서 백령도가 심청전의 배경이 된 곳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심청이가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 환생했다는 연봉바위 등이 있는 백령도가 바로 심청전의 무대였다는 사실을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였다. 이 곳은 인당수, 연화리, 연봉바위와 함께 효도 교육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 유용한 정보
 ▷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 입 장 료 : [개인] 일반 1,000원, 학생·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단 체] 일반  800원, 학생·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
 ▷ 문의전화 : 백령면사무소 032)836-1771
 ▷ 홈페이지 : http://beakryoung.ongjin.go.kr/

◉ 찾아가는 길
 ▷ 도로교통 :
  - 경인고속도로→(구)백주년기념관→인천연안부두여객터미널→백령도행 여객선 이용 (4시간소요)→용기포 선착장→심청각
 ▷ 대중교통 :
  - 전철1호선 인천역→시내버스 28번이용→연안부두→백령도행 여객선 이용(4시간소요)→용기포 선착장→마을버스 이용→심청각

 

백령도 연봉바위

 

백령도 바다에는 심청의 전설이 살아 있 다. 콩돌해안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바다가 심청이 치마폭을 뒤집어쓰 고 뛰어든 인당수이다. 바다 한가운데는 심청이 연꽃으로 환생한 연봉 바위가 봉긋 솟아 있다. <심청전>은 설화를 극화한 것이지만 최근 고증을 통 해 <심청전>의 무대가 이곳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우연의 일치인 지 몰라도 몇 년 전부터 연화리에 있는 연못에 1백년 만에 우산만한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당수와 장산곶이 내려다보이는 진촌리 북쪽 산 (100m) 마루턱에 심청각이 있다.

백령도홈페이지 참고

http://www.visitkorea.or.kr/ya/gg/yagg_mv0.jsp?i_seqno=1069&i_type=3&i_areacode=2&i_sigun=0


 

출처

http://www.into.or.kr/

http://tour.ongjin.go.kr/tourguide/info/view2.asp

http://100.empas.com/dicsearch/pentry.html?s=K&i=295497

http://tour.ongjin.go.kr/tourguide/info/list.asp

[ 2011-04-24, 18:4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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