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軍 미사일, 카다피의 아들과 손자들을 죽이다!
미사일 공격을 당한 집의 지붕은 무너지고 철근이 노출되어 있었다. 축구경기 놀이용 테이블이 정원에서 뒹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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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학살자 카다피가 머물던 집을 NATO군의 미사일 세 방이 때렸다. 카다피 부부는 무사하였으나 그의 막내 아들 사이프 알 아랍과 세 손자가 즉사하였다고 카다피측 대변인이 오늘 발표하였다. 카다피측은 기자들을 현장에 데려갔다. 죽은 사이프는 독일에서 공부하는 29세의 학생이라고 한다. 미사일 공격을 당한 집의 지붕은 무너지고 철근이 노출되어 있었고 불발탄이 보였다. 축구경기 놀이용 테이블이 정원에서 뒹굴고 있었다. 카다피의 후계자인 또 다른 사이프는 이번에 죽었다는 사이프의 형이다. 벵가지의 반군측은 "그런 아들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동정심을 부르기 위한 거짓발표일 것이다"고 논평했다.
  
  카다피는 아들이 죽기 직전에 NATO측에 휴전협상을 제의하였다. 카다피군은 리비아의 서부 지역을 확보하곤 있지만 그 勢가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시민들이 장악한 미수라타에 대한 카다피측의 무차별 포격으로 1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었다. 국제여론은 분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아들과 손자가 죽었다고 한다. 동정심을 부르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다.
  
  1996년 부당한 처우를 항의하는 정치범 1200명을 학살한 카다피, 1988년 팬암기를 폭파시켜 270명을 죽인 카다피. 그도 사람 생명이 소중하다는 걸 좀 알게 될 것이다. 김정일에 비교하면 카다피는 양반이다. 김정일에겐 왜 미사일이 날아가지 않는가? 중국 때문이다. 한국인의 비겁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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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수라타의 영웅들
  反軍은 小火器로만 무장하였는데, 어떻게 탱크와 대포로 중무장한 카다피軍과 맞설 수 있었는지 신비하기까지 하다.
  趙甲濟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들은 리비아의 미수라타를 死守(사수)하는 反軍(반군)일 것이다. 이들은 두 달 전 맨손으로 궐기, 리비아 제3의 도시를 장악, 카다피 군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카다피軍은 도심부의 고층 건물을 장악, 저격수를 배치, 시민들을 무차별 사살하고, 탱크와 야포로 도시를 포격하고 있다. 최근 反군은 도심부의 카다피군을 밀어내었으나 카다피군은 외곽에서 포격을 계속한다. 反軍과 시민 1000명 이상이 죽었다. 요사이도 매일 카다피군의 포격으로 10명 이상이 죽고 있다. 어제는 NATO군이 카다피軍인 줄 알고 폭격을 했는데 反軍이 맞아 10여 명이 戰死(전사)하였다. 트리폴리에서 가까운 미수라타는 反軍이 서부지역에서 장악한 유일한 도시이다. 이 도시엔 항구가 있어 동부 反軍 거점인 벵가지와 海路(해로)로 이어져 있다.
  
   反軍은 小火器(소화기)로만 무장하였는데, 어떻게 탱크와 대포로 중무장한 카다피軍과 맞설 수 있었는지 신비하기까지 하다. 地理(지리)를 잘 아는 도심부에서 건물 하나 하나를 걸고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고, 전투에서 지면 죽는다는 생각이 그들을 死生(사생)결단의 싸움으로 몰아가고 있어 버틸 수 있었으리라. 무엇보다도 자유를 위한 渴求(갈구)가 용기의 원천일 것이다. CNN 등 외국기자들은 방탄조끼를 입고 미수라타로 들어가 戰線(전선)을 누비면서 생생한 장면들을 중계하고 있다. 戰士(전사)들뿐 아니라 기자들도 영웅적이다. 최근엔 유명한 사진기자 두 명이 카다피軍의 포격으로 죽었다. 월급을 많이 받는 한국의 방송기자들은 왜 미수라타에 들어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 2011-04-29, 17:46 ]
  
[ 2011-05-01, 08: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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