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김재규 장군과 의인들, 역사 재평가 돼야”
“박정희 쿠데타라는 역사, 군사독재의 잔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金成昱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천정배 의원의 발언 동영상 : 출처 천정배 의원 홈페이지(http://jb21.tistory.com/3358)>

 

“김재규 장군과 의인들은 역사의 재평가를 돼야 합니다”


5월24일 이른바 10·26의인들 31주기 공동 추모행사장에서 천정배 민주당 의원이 한 말이다. 千의원은 이른바 ‘10·26 재평가와 김재규 장군 명예회복추진위원회’가 서대문형무소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박정희 쿠데타라는 역사, 군사독재의 잔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유신독재에 심장부를 쏘았던 김재규 장군을 비롯한 6분의 의인들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과연 무엇이 역사에 선이었고 악이었는지 명백히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희 前대통령이 惡(악)이며, 죽여서라도 그 惡을 없어야 했다는 논리다. 근대화 영웅에 대한 顚倒(전도)된 평가를 떠나 殺人(살인)을 정당화하는,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폭언이다.

 

千씨처럼 ‘엽기적’ 善惡의 기준에 따라 사람을 죽여도 된다면, 4억5천만 달러를 不法송금해 반란단체 수괴와 6·15 반역선언을 한 김대중 前대통령은 어떠한가? ‘서해평화협력지대’라는 이름으로 북한군에 서해안을 넘겨주는 10·4라는 야합을 하고 온 노무현 前대통령은 어떠한가?

 

千씨는 어째서 우리 동족 300만을 餓死(아사)시키고 정치범수용소에서 100만을 때려죽인 김정일은 비판하지 않는가? 박정희가 나쁘다면 김정일은 악마가 아닌가? ‘절대 惡’엔 침묵한 채 역사의 흠집은 어째서 부풀리는가? 전직 법무부장관, 현직 국회의원의 수준이 이 모양 이 꼴이다. 아래는 이날 千씨의 홈페이지(http://jb21.tistory.com/3358)에 올려진 인사말 전문이다.

 

<역대 대통령을 이제 다시 뽑는다면 누구를 뽑겠느냐, 놀랍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1등을 했다고 합니다. 박정희 쿠데타라는 역사, 군사독재의 잔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복된 미래까지 가로막고 망칠 위기에 있습니다.

 

반드시 이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과거 역사에 대해 확실히 진행해야합니다. 특히 5.16쿠데타, 유신독재. 이 나라에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4.19에 뛰어든 선배님들이 계시는데, 4.19 이후에 5.16이 없었더라면 이 나라는 주체적인 민주화, 경제성장을 이뤄서 정말로 정의롭고 인간의 존엄이 존중되는 나라로 발전했으리라 믿습니다.

 

유신독재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정의롭게 사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이것을 가로막은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오히려 국민 대중을 상대로 주인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잔재들이 이 나라의 독점과 탐욕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를 제대로 보고 잘못된 것을 청산해야합니다. 유신독재에 심장부를 쏘았던 김재규 장군을 비롯한 6분의 의인들은 재평가되어야 합니다. 과연 무엇이 역사에 선이었고 악이었는지 명백히 가려야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인권이 존중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그런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뜻 깊은 추모행사 오랫동안 30여 년 동안 외롭게 많은 분들이 이끌어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또 저도 의인들의 행동이 재평가 받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집니다. 16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힘을 내시고 내년 총선, 대선을 통해서 이 분들의 행동도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역사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 2011-06-10, 00: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