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마가랫 대처의 정치 定義

조갑제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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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상 마가랫 대처는 1981년 9월20일 연설에서 자신의 정치철학을 이렇게 말했다.
  
  '나의 정치는 나와 수백만의 나 같은 사람들이 자라면서 배운 것에 기초하고 있다. 하루를 정직하게 일한 대가로 정직한 돈을 번다, 분수에 맞추어 살아라, 비오는 날에 대비하여 달걀을 남겨두라, 낼 돈은 제때에 내고 살아라, 경찰에 협조하라!'
  
  먹고 사는 문제, 그 문제를 사람들이 어떻게 성실하고 정직하게 해결해나가도록 할 것인가. 이런 고민이야말로 정치의 본질이다. 정치를 설명하면서 도덕, 개혁, 정의 같은 단어들을 과도하게 쓰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가장 좋은 정치는 상식을 실천하는 것이니까 어렵게 설명해갈 필요가 없다. 빚쟁이의 횡포도 문제이지만 빚진 자가 큰 소리 치는 사회는 절대로 안된다!
[ 2004-04-25, 16:5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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