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돈키호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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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돈키호테들이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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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원제 : 만챠의 재치있는 시골양반 돈 키호테' El ingenioso hidalgo don Quijote de la Mancha >는 16세기 당시 유행했던 기사도 문학을 풍자하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통해 얼치기 진보세력들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자 합니다.
  
  일제시대부터 이어져온 좌파, 진보세력에 대한 열광과 환상은 4.19를 거치며 대학가와 2030세대의 대표적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예전같은 수직적 세뇌방식의 운동권 집단은 개인,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좌파, 진보세력은 정치집단으로 그 결집중심을 바꾸어 가게됩니다. 민노당에 환호하고 열우당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16세기 당시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권에 유행했던 기사도 문학에 대한 환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들에게 있어 진보란 현실의 부조리를 타파하고 지상에 유토피아를 건설하는 완전무결한 학문이자 이론이며 사상이자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정점에 서있는 보수세력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은 어떻겠습니까?
  
  우리나라의 진보세력은 헛점투성이의 얼치기들이자 이상주의에 도취된 장님들입니다. 중도보수를 지향하며 개혁의 주체가 될것이란 열우당은 오직 자신들의 권력독점에만 신경이 곤두서 해결해야될 민생문제들과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확보에는 신경쓰지 않고 장,차관을 둘러싼 논공행상과 재보선에만 신경을 쓰고 야당을 무시한 독단적인 국정운영을 되풀이 하려 합니다. 민노당 역시 이중 과세 성격이 강한 부유세 신설과 한미동맹 관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주한미군 무조건 철수, 한반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무시한 국방비 감소, 일반적인 비정규직 권익보호등. 이들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가안보와 체재를 무너뜨리려는 위험한 발상과 저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新 돈키호테들은 자신들이 지키고 보호해야할 `둘시네아`와 자신들의 맹목적 지지자인 `로시난테`는 확보하였지만 이들의 위험하고 엉뚱한 돌발상황을 제어해줄 측근인 `산쵸 판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들이 저지를 무모하고 엉뚱한 상황들의 뒷수습은 마을사람들인 한나라당의 몫이 되겠지만 원작과 달리 현실세계엔 너무나 많은 돈키호테와 로시난테만 존재할뿐 뒷수습을 해줄 마을사람들이 매우 적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소수의 돈키호테는 사회의 청량제 역활을 해줄진 몰라도 현재 대한민국 다수를 차지하는 돈키호테들은 국가의 뼈를 썪게하는 독수(毒水) 가 될것입니다.
  
  * 이 글은 노무현탄핵적극찬성카페cafe.daum.net/impeachroh에서 전재한 것이다.
  
[ 2004-04-29, 00: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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