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와 박원순에게 인권賞 준 ‘불교인권委’의 正體
불교인권委 대표 대부분이 左派성향인사. 간첩 깐수에게도 상 줘.

趙成豪(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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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와 박원순을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던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외, 이하 위원회)의 공동대표들과 불교인권상 수상자 대부분이 左派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1월20일, 위원회는 서울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열린 ‘창립 19주년 및 제15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을 갖고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에게 불교인권상을 施賞(시상)했다.
  
  박원순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賞으로 말미암아 해이해지는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하겠다”면서 “조금은 더 인간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를 위해, 조금은 더 상식이 통하고 희망이 생길 수 있도록, 작은 힘, 작은 땀방울, 작은 노력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심사평에서 박원순을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께서는 첫째, 암울했던 지난 시절 민변활동과 시민사회운동을 하면서 민주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하였습니다. 둘째, 시민운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국가기관이나 기업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여 제도적으로 자리잡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셋째,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서 활동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입니다. 이 기부확산운동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인 보시행을 하는 것입니다.”
  
  역대 수상자 명단에는 국보법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주장, 광우병 亂動(난동)을 일으킨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6회 수상자인 나창순은 親北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 남측본부)의 고문으로 범민련 명예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04년 8월28일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열린 ‘한반도 전쟁음모 한미연합 을지포커스훈련 중단 촉구대회’에서 “조국광복 60년, 6.15공동선언 5돌인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의 원년, 자주통일의 원년의 역사적인 해로 만들기 위해 주한미군 철수 투쟁, 반미자주화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는 취지의 親北反美적인 발언을 했다.
  
  나 씨는 2010년 8월21일 ‘양심수후원회’에 전달한 서신에서 “이명박 정권은 6ㆍ15공동선언과 10ㆍ4선언을 무참히 짓밟을 뿐 아니라 통일운동에 헌신해온 범민련남측본부를 가혹하게 탄압하는 등 암흑세계를 연상케 하는 반민족, 반통일적 전횡으로 남북관계를 파탄에로 몰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천안함 사건을 왜곡, 조작시켜 그 사건을 북에 떠넘기려 갖은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이를 빌미로 이명박 정권과 美제국은 북에 대한 경제압박과 전쟁책동을 가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爆沈(폭침)이 우리 정부와 美 정부의 책임인 것처럼 말했다.
  
  10회 수상자인 정수일(일명 무하마드 깐수)은 위장간첩으로 침투한 인물이다.
  
  그는 아랍계 필리핀人으로 위장해 12년간 국내에 암약하다 1996년 7월 공안당국에 적발돼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정수일은 1990년부터 단국대 사학과 조교수로 있으면서 1996년 2월까지 정보보고문을 작성해 대통령은 회장, 야당 총재는 형·동생이라는 식의 陰語(음어)로 표기, 북한에 지속적으로 보고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8월 刑 집행정지로 출소했으며,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03년 4월, 특별사면과 복권으로 잔형이 면제됐다.
  
  2007년 수상자인 박석운은 2008년 광우병 亂動의 主犯(주범)으로 지목됐던 인물이다.
  
  그는 광우병 난동 당시 진보연대 상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008년 8월13일 경찰에 연행됐었다. 2004년엔 국보법폐지국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아 국보법 폐지에도 앞장섰다. 그는 또 2010년 6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를 비롯한 左派진영이 선출한 곽노현 측 지지모임인 ‘2010 서울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汎시민 추대위’에 합류해 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위원회의 공동대표인 승려 진관은 2002년 6월22일 <민중의 소리>에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를 옹호하는 내용의 ‘민족정신에 대하여’라는 칼럼을 썼다.
  
  그는 “미국은 우리 조선 반도를 침략한 나라다… 미국이 저지른 인권 만행에 대하여 말로는 다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미국은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하려는데 방해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리비아 카다피 같은 지도자가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카다피 리비아 대통령은 미국을 몰아내고도 얼마나 잘사는 나라가 되었는가? 우리도 미국 없이 잘 살수 있다는 모범을 리비아로부터 배워야 한다”며 카다피를 美化했다. 또 “독립 국가로써 당당히 살고 있는 리비아는 정말로 부러운 나라다… 우리는 리비아 민족에 지도자의 바르고 당당한 민족정신을 따라 배워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200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사람일보>라는 매체에 자신의 북한 방문記를 담은 詩들을 연재했다. ‘김일성 종합대학 앞을 지나며’라는 제목의 詩에서는 다음과 같이 북한의 김일성 대학을 찬양했다.
  
  “ …평양에 자리 잡은 김일성 대학
  깃발을 높이 올리고 우렁찬 함성
  천마를 타고 달리는 그러한 기상으로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낼 수 있는 대학
  김일성 대학을 지나며 이렇게 생각한다.”

  
  1997년 5월2일 서울지검 공안1부는 승려 진관을 국보법 위반(회합ㆍ통신)로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진관은 1994년 11월부터 1996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팩스와 우편 등을 통해 범민련 해외대표 강병연(캐나다 거주)에게 국내 불교계와 재야단체 및 한국통신 노조 동향과 자료를 전달하고, 1995년 9월엔 중국 북경에서 북한인사들을 접촉한 혐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는 1997년 9월11일,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6월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3월13일, 특별赦勉(사면)으로 출감했다.
  
  1999년 8월, 승려 진관은 범민족대회의 통일선봉대장을 맡아 다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1999년 12월, 서울지법 형사7단독 재판부는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승려 진관은) 97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해 3월 특사로 석방됐다”면서 “특사의 경우 일반사면과 달리 累犯(누범)이 적용돼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진관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상범 동국대 명예교수는 참여연대 고문(1995~2003)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2003~2004)을 맡았던 인물이다.
  
  한 씨는 2001년 발간된 자신의 著書 《박정희, 역사법정에 세우다(푸른세상 刊)》에서 박정희 前대통령을 ‘건국정신을 유린 모독한 친일 반역’, ‘매국적 한입 협정의 죄와 친일 일제 군국주의 인맥을 재생’, ‘밀고와 배신으로 점철된 인격 파탄주의자’로 매도했다.
  
  그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김영삼 정권 시절 남매간첩단 사건으로 구속되었던 김삼석이 조사관으로 임용돼 물의를 빚었다.
  
  김삼석은 1983년 육군 15사단에서 발생한 ‘최온순 사망사건’과 관련, 이준 前 국방장관 등을 포함해 현직 기무사령관 등 현역ㆍ예비역 군인 9명을 소환해 조사하려 했다. 그로 인해 “간첩 전력이 있는 사람이 軍 장성을 마구잡이로 수사해도 되느냐”는 비판을 받았다.
  
  불교인권위원회는 북한 인권개선을 시도하려는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2008년 3월, 이명박 정부가 UN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자 이에 반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탄생은 분명히 말하자면 미군정 2년 9개월의 한반도 무단 점령에 의하여 탄생한 나라다. 이명박 정권의 탄생의 뿌리를 탐구하여 본다면 인권에 탄압을 자행한 정권, 수 많은 사람들을 감옥 또는 고문으로 탄압한 정권, 그리고 광주 민중을 총칼로 학살하여 전승한 정권”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러한 정권이 북한에 대하여 그 어떠한 인권 문제를 거론한다는 것은 제국주의 미국의 사주에 의한 민족의 불신 조장과 대결 상태를 조장하려는 민족 분열 정책이며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패권을 지키려는 극악무도하고 불순한 의도이며 한국에서 영구 주둔을 노리는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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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수상자 명단
  
   1992년 제 1회 박정기(박종철 부친)
   1993년 제 2회 윤석양 이병(군 양심선언자)
   1994년 제 3회 정해숙(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1995년 제 4회 단체(미군범죄근절을위한운동본부)
   1996년 제 5회 김창한(전국지하철협회 의장)
   1997년~1999년(3년)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시상식 없었음
   2000년 제 6회 라창순(범민련 고문)
   이성호(부산연합의장)
   2001년 제 7회 박정숙, 김선분(통일인사 공동수상)
   2002년 제 8회 차수련(보건의료노조위원장)
   2003년 제 9회 무암마르 알 카다피(리비아 혁명지도자)
   단병호(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2004년 제 10회 정수일(전 단국대학교 교수, 무하마드 깐슈)
   허원근(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2005년 제 11회 김지태(미군기지확장반대팽성대책위원회 위원장)
   2006년 제 12회 단체(한국불교대학생연합회)
   2007년 제 13회 박석운(사회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
   2008년 제 14회 각현승려(연꽃마을 이사장)
   2009년 제 15회 박원순(희망제작소 이사장)
   최상재(언론노조위원장)
   2010년 제16회 반올림 (반도체공장 등에서 일하면서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들을 지원)
  
[ 2011-10-22, 16:0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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