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멘토가 청와대의 멘토가 되었나?
좌경정치승려를 청와대로 초청한 임태희의 저의는?

조영환(올인코리아)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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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정권의 청와대 행정관 출신 임태희를 대통령실장으로 삼은 것은 하나의 미스테리였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세력의 관계가 지금까지도 아리송하다. 그런데 대통령실장이 퇴임하며 승적도 불분명한 법륜을 ‘청와대 직원·자녀 대상 토크 콘서트 송년행사’에 초청하면서, 임태희의 정체는 한 꺼풀 더 벗겨진 것 같다. 법륜은 임태희의 정체노출(coming-out)로 보인다. 법륜을 청와대 직원들의 멘토로 초청한 임태희는 박원순이나 안철수와 같은 부류인 것이다. 법륜은 ‘기자가 오면 청와대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관철시키면서, 청와대로 진입하여 청와대 직원(가족)들에게 정치적 멘토로서 등극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불편함이 없는 이유는 임태희가 법륜을 청와대 직원들의 정신적 지주로 심으려는 행사에서 일부 설명된다. 지난 10.26 보궐선거에서 우파들이 박원순을 죽자살자 거부해봤자, 이명박 대통령이나 임태희 실장은 오히려 박원순, 안철수, 법륜을 동지로 여겼다는 사실이 이번 법륜의 ‘청와대 토크 콘서트 행사’로 증명되지 않는가?
  
  조선일보의 최현묵 정치부 기자는 ‘소통을 앞세운 법륜의 폐쇄적 행보’를 지적했다. 최현묵 기자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적 멘토로 불렸던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14일 저녁 청와대에서 강연을 했다. 청와대 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 성격의 송년행사였다. 지난 12일 물러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퇴임 전 법륜 스님과 가수 노영심씨,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최성봉씨, '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씨 등 출연진을 직접 섭외했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청와대에는 행사장 취재 요청이 쏟아졌다. 정부의 대북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법륜 스님이 청와대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취재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법륜 스님이 기자가 강연장에 들어오면 참석하지 않겠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법륜 스님은 '청와대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강연을 수락한 것이지, 언론에 노출되길 원치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직원들의 멘토로 선전 되었지만 소통의 내용은 숨기려는 자가 법륜이다.
  
  이로써 법륜이라는 승복을 입은 최석호씨가 말하는 ‘소통’이 뭔지, 최석호씨를 청와대 직원들의 멘토로 추천한 임태희의 숨은 정체가 뭔지, 일부 확인되는 것이 아닌가? 상징은 작지만, 전체를 의미한다. 법륜은 임태희의 정체를 말해주는 상징이다. 법륜은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방식대로 일방적으로 주입이나 세뇌를 시킬지 모르지만, 자신의 뜻과 다른 질문이나 반론에는 소통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이비 소통자’로 ‘정상적 소통’을 자유민주적 분위기에서 배운 국민의 눈에 보이는 것이다. 최현묵 기자는 “청와대는 이날 저녁 온종일 이어진 기자들의 요청에도 끝내 행사장 입장을 막았다. 법륜 스님이 청와대에 취재 불허 지침을 내리고, 청와대가 이를 좇아 쩔쩔매며 기자 출입을 막는 모양새였다. 법륜 스님은 지난주 초까지 전국을 돌며 100회 연속 공개 강연행사를 가졌다. 유독 청와대에서만 비공개를 요청한 이유가 아리송하다”고 전했다. 언론플레이로 소통을 선전하면서 사실은 취재불허, 진실은폐, 소통거부 하는 것이 최석호의 본색이다.
  
  최현묵 기자는, 참석자들의 전언을 인용하여, 20여 분 간의 강연 및 일문일답에서 법륜은 “옳고 그른 것을 사려 깊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인간이 중요하며, 규칙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말을 한 법륜과 그를 초청한 임태희의 정체가 수상했던지, 최현묵 기자는 “이 말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만든 하루였다”고 기자의 말미에서 꼬집었다. 사실 이명박 대통령의 후반부에 좌익세력의 도전을 더 강하게 피하면서 이념과 신념과 개념이 없는 국정운영을 한 요인 중에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존재를 깊이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골수좌익 박원순을 지원해서 서울시장으로 만든 안철수의 멘토이고, 일관적으로 종북좌익적 정치행보를 걸어온 최석호(법륜)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직원들의 정신적 멘토로 심어주는 임태희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을 더욱더 ‘좌쪽’으로 끌고 간 장본인이 아닌가? 법륜이라는 최석호, 김대중의 청와대 행정관 출신 임태희, 그리고 안철수와 이명박의 관계가 궁금하다.
  
  이 토크 콘서트를 다룬 조선닷컴의 <법륜 모시느라 쩔쩔맨 청와대>라는 기사에 대해 네티즌들도 임태희가 청와대에 최석호를 초청해서 토크 콘서트를 연 것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은 “법륜의 안철수 신당은 한나라당을 응징하것다는 것인디, 그 안철수가 좋다는 넘들이 한나라당 해체 운운하며 나대고 권력의 안방에는 상대의 모사꾼이 떡허니 모셔지고.. 호가호위질이 눈에 선하다. 몸 파는 것들도 지키려는 염치는 있는데”라며 적의 모사꾼을 청와대로 초청 강연시킨 임태희의 ‘개념 없는 짓’을 꼬집었다. 다른 네티즌(lmj7052a)은 “정부와 청와대의 작태를 보니 정신이 있는가 없는가 참담하기만 할 뿐이다”라고 임태희의 개념 없음을 꼬집었다. 국민들의 눈에 법륜의 정체와 행적은 명경처럼 투명하게 보이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은 왜 법륜의 종북좌익적 정체를 전혀 보지 못하는 듯한 언행을 할까? 임태희가 법륜과 같은 동지적 관계이기 때문일까? 남민전 출신 최석진의 동생 최석호가 법륜의 승복 안에 무슨 정치적 의지를 감췄을까?
  
  조선닷컴의 다른 네티즌(slko)은 “득도에는 관심이 없고 신돈처럼 정치권에만 적극적인 자세로 좌파 정진하는 인생아, 법복은 거룩한 것이니 더럽히지 말고 하산해서 마구니 주머니나 들락거리는 생쥐 노롯 그만 하라는 것이다. 불쌍한 중생아 백팔번뇌가 악취를 풍기는구나”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sinssy)은 “법륜이 다른 이들에게, 정신차리라고 하나.. 정작 정신차려야 할 사람은 자기다. 사람은 다 자기 들보는 못보고, 남의 티만 본다. 법륜, 앞으론 조용히 사시게. 당신에게 Stress 받는 사람, 많다”라고 주장했고, 다른 네티즌(sjskwkfgowhtjsdk)은 “참! 별 시답지 않은 인간 하나 가지고 난리 부르스 치네. 지가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야? 여기다가 땡 뭐라고 쓰면 조선일보 운영자 또 삭제하겠지... 별 그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선닷컴 관리자도 법륜과 같은 좌익세작적 인간의 본질을 네티즌들이 적확하게 지적하면 검열 삭제한다고 다른 많은 네티즌들처럼 이 네티즌도 믿는 것이다. 법륜과 같은 요승이 설치는 한국사회의 신앙, 지식, 정보, 정서는 교란되는 것이다.
  
  이번 최석호(법륜)의 ‘청와대 직원·자녀 대상 토크 콘서트 송년행사’를 나는 매우 의미심장한 정치적 신호로 주목한다. 내놓은 좌익분자 최석호가 ‘청와대를 점령하여 직원들의 영혼을 사로잡았다’는 신호를 임태희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보내고 싶었던 게 아닌가 하고 나는 생각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요사스런 법륜의 청와대 토크쇼를 알고 허락했다면, 이명박이 임태희 수준의 좌익이든지 아니면 개념이 완전히 사라진 좌익세력의 자동기계(automaton)이 되어버린 것이다. 법륜이 청와대에 ‘소통의 마이스터’로 군림한다고 언론을 통해서 온 세상에 선포는 해놓고 막상 그가 청와대 직원들에게 어떤 요설을 풀어서 세뇌를 시켰는지는 언론이 모르게 한 것은 청와대가 좌익세력에 완전히 놀아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사건으로 보인다. 이런 해괴한 법륜(최석호)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행보에서 과거에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을 하다가 현재 ‘푸른누리’를 운영하는 법륜의 셋째 형 최석진씨가 연상된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서 배운 좌경적 정치종교(political religion)에서 해탈하지 못한 최석호는 여전히 좌익 정치광신도로 보인다.
  
  조갑제닷컴의 김필재 기자는 “현재 무소유 공동체로 알려진 ‘푸른누리’를 운영 중인 法輪의 셋째 형 최석진(58)은 19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조직원으로 검거되어 1심에서 死刑, 2심에서 無期를 선고 받은 인물이다”며 “최 씨는 1968년 3월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 재학 중 6.8부정선거규탄대회, 3선 개헌 반대시위, 유신체제 반대시위 등에 참여했다. 1976년 12월 남민전 산하 민주투쟁국민위원회(민투)에 가입하고, 1977년 1월 남민전 조직원이 됐다”고 보도했다. 김필재 기자는 “남민전 사건에 연루됐던 이수일, 임헌영, 홍세화, 권오헌은 출소 후 각각 전교조(前위원장) 활동, 친일청산(現민족문제연구소장), 정치활동(現진보신당 대표), 친북단체 운동(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남민전 사건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이재오 씨는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을 지낸 뒤 현재 한나라당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라며 “法輪 평화재단 이사장은 20대 초반 ‘크리스천아카데미’에서 농민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석호(법륜)의 사이비 평화주의 선전행각에 어떤 시사점이 있지 않는가?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 논객(최두남)은 “속세명(俗世名)은 최석호고 법명(法名)은 법륜(法輪)이라고 하는 중이 (내 귀에는 코맹맹이소리로 들리는) 안철수라는 자의 멘토라고 하면서 언론에 그의 이름쪼가리가 요즘 오르내린다”며 “안철수멘토라고 하는 직책(?)을 받았으면 안철수를 붙잡고 골방이든 법당이든 음험한 구석방이든 조용히 틀어 박혀 둘이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멘토로서의 조언과 가르침을 주면 되는데, 기자 간담회 등에서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언론에 타고 오르내리는 이런 개꼬라지 짓거리를 하는 게 멘토의 일일까?”라고 법륜을 비판했다. 그 네티즌은 “중이라면 중답게 부처님설법을 전파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야지, 왜 안철수 얘기로 언론을 타나 이 말이다. 차라리 그냥 최석호라고 해라, ♂빤다고 법륜이라는 법명을 팔면서 정치얘기를 씨부리나? 최석호로 씨부리면 차라리 마음이 편할 것이고 듣는 대중들도, 그를 보는 안철수도 마음 졸일 것 없을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정치인, 교육자, 종교인, 언론인들의 정신은 혼미하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이렇게 맑다.
  
  법륜의 정체는 임태희와 이명박과 안철수 정체와 관계를 푸는 열쇄일까? 한총련 합법화를 주장해온 법륜은 올해 11월 21일 경기도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에서 “지금처럼 보수와 진보, 여야가 완전히 패를 나눠 싸우고 지역 이기주의로만 흐르면 나라가 망한다”며 제3정당론을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해 “4년 전 대통령으로 뽑을 때 (李대통령이) 부도덕한 것 다 알면서도 경제 전문가라니까 돈만 벌어주면 된다고 해서 뽑았잖느냐. 그래서 돈 벌었느냐”며 “진보가 (다음 대선에) 집권하더라도 51대 49로 겨우 이겨선 안 된다. 중도까지 껴안아서 안정적인 집권을 해야 국가를 개혁할 수 있다”며 좌익세력의 집권을 선동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평화재단 열린아카데미’를 순회 개최하면서, 법륜은 윤여준, 박원순, 김여진, 김제동, 안철수 등과 어울렸다. 이명박을 부도덕한 돈벌레로 매도하고, 한나라당의 폐기와 좌익세력의 집권을 선동하는 법륜을 왜 임태희가 청와대 직원들의 멘토로 추천했을까? 정상적 이성을 가진 국민의 판단으로 풀리지 않는 임태희, 최석호, 안철수, 이명박의 정체와 관계다.
  
  법륜은 전형적인 사이비 평화주의자로서 평화에 가장 해로운 정치선동꾼이다. 이번 사이비 평화주의자가 번성하면, 월남처럼 된다. 2004년 출범한 법륜의 평화재단은 “남북이 서로 체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지난 시기의 적대관계 속에 생긴 상처를 씻고 교류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60년 간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다”는 명분을 앞세운 ‘평화를 가장한 적화통일의 아지트’로 의심된다. 법륜은 2002년 7월 19일 ‘10기 한총련 의장 석방, 한총련 이적규정 철회·합법화를 위한 민주사회단체 지도자 1000인 선언’에 참여해 한총련을 칭송하며 合法化(합법화)를 촉구했다고 김성욱 기자는 지적한다. 한총련을 “민주주의, 국민 생존, 민족 자주를 위해 분투하는 사회의 소금, 시대의 양심”이라고 추켜세운 성명서에 법륜은 서명한 것이다. ‘북한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을 설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단체(대법원 판결. 2004도 3212)’로 판결받고 ‘선군정치가 전쟁의 참화를 막는다(2006년 7월20일)’는 성명을 냈던 한총련을 ‘시대의 양심’이라고 찬양한 자가 바로 승복을 입은 정치모사꾼 법륜이다.
  
  2008년 7월10일 ‘건국 60주년 통일코리아를 바라보다’ 평화재단 토론회에서 법륜은 ‘9도 연방제’를 제안하며 “남한을 서울과 5도로 나누어 연방 형태를 준비하고 북한을 3도로 나누는 것이다. 남과 북이 ‘헤쳐모여’하는 방식으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고 하여 위헌적인 연방제 통일을 주장했다고 김성욱 기자는 지적했다. 법륜은 2006년 10월 <한겨레21>과의 인터뷰에서 “북의 핵개발을 利害(이해)는 하지만, 동조하지는 않는다... 안보의 핵심은 체제 보장이고, 체제 보장의 핵심은 평화협정 체결과 北美(북미)수교 아닌가? 북미관계를 정상화하면 핵을 폐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다”고 주장했고, 2010년 6월 17일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을 주도하여 북한지원에 앞장섰다. 법륜이 말하는 ‘평화’에는 정의나 진실이나 공정은 없다. 대한민국을 해코지하는 악당에게는 침묵하고, 보수우익세력에게만 적대감을 나타내는 것이 그의 친형이 남민전에 가담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최석호(법륜)의 본색이다.
  
  당시 천안함 피격사건이 터진지 3개월 후 법륜이 주도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의 기자회견문에는 “3월26일 발생한 천안함 沈沒사건으로 남북 간에는 물론이고 남한 사회 안에서도 서로를 불신하고 반목하는 상황이 극대화되고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한반도 긴장 해소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남북 정상이 직접 만나는 일”이라며 북괴의 침략에는 침묵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김정일을 만나라고 압박했다. 이 성명서에는 “일부 종교·사회·정치인들은 북한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품고 북한을 상대로 전쟁까지도 불사해야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렇게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행위는 나라와 민족의 역사 앞에 큰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라며 응징이 없는 노예의 평화가 내포되어 있다. “남북 군사 대결 구도로 말미암아 우리마저도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함으로써 지금 북한 동포들은 남북 갈등의 최고 희생자가 되어 餓死(아사) 직전의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는 주장은 북한의 빈곤에 대한 책임을 남한에게 절반 떠넘긴 억지다.
  
  법륜의 청와대 진입 토크 콘서트에 대해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문무대왕)은 “법륜이 權力 심장부인 청와대에까지 진입해 북한 주민들을 돕자고 선동했다”며 “그는 항상 이상한 화법을 구사한다. 앞부분에선 그럴듯하게 美辭麗句(미사여구)를 늘여놓곤 끝에 가선 북한을 도와주자고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무슨 비밀이 있고 공개 못할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청와대 직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내용은 당연히 국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청와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륜의 비공개 강연을 비판했다. 또 그 네티즌은 “이번 청와대 강연은 前任 대통령 실장과인 임태희가 개인적인 친분으로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 친분만으로 승려를 권력 심장부에 불러 강의하도록 한 임태희의 잘못도 크다.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리 온 것도 ‘그 이유가 다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라며 “승려가 궁궐 門지방을 자주 출입하면 고려 공민왕 때의 辛旽(신돈)처럼 그 末路(말로)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신돈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임태희는 언론의 비호를 받는 신비의 인물이다. 우익애국적 인사들의 농담, 음주, 발언 등을 결정적 순간에 집중 보도해서 인민재판 해온 언론매체들이 왜 임태희를 한번도 비판하지 않았을까? 강용석의 성적 농담은 과연 그렇게 대대적으로 언론이 마녀사냥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었나? 전날 기자들과 음주하고 방송토론에 나간 신지호를 집중 비난한 언론의 선동은 적절한가? 송영길의 베트남 미성년자 매춘 의혹, 김태호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유명환의 딸 외교부 복직 논란, 한명숙의 뇌물 사건, 박원순의 미등록 모금 등에 관해 언론들은 좌익분자를 비호하고 우익인사를 비하했다. 이런 좌경적 언론풍토에서, 어떻게 임태희는 그렇게 완전히 언론의 비판을 받지 않았을까? 이명박 대통령을 그렇게 씹어대던 언론들이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판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 마치 안철수, 법륜, 박원순을 비판하지 않듯이... 임태희는 최석호(법륜)만큼, 적이 없든지 적의 편이 된, 신비의 인물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11-12-15, 14:06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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