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북 황혜로, 2004년 민노당 최고위원 후보 출마
최근까지 민노당 유럽위원회 정책부장으로 활동

金泌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기사본문 이미지
김정일 조문(弔問)을 위해 밀입북한 황혜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가 2004년 민노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최근까지 민노당 유럽위원회 정책부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연대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黃 대표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항공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해 같은 날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으로 출발하기 전 ‘출발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단체는 黃 씨가 정부 허가 없이 입북을 강행한 데 대해 “조문이 28일까지라 시간이 촉박하고 비록 북측의 공식 초청장을 받지는 않았으나 ‘모든 민간단체의 조문(弔問)을 허용하겠다’고 한 북측 발표가 초청장을 갈음한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21세기코리아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黃 씨는 연세대 재학 중이던 1999년 이적단체인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표로 8.15 범민족 통일대축전 참가를 위해 입북했다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黃 씨는 또 2004년 민노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黃 씨는 같은 해 5월18일 ‘황혜로가 5만 당원에게 약속드리는 3대 제안과 핵심공약 발표’를 통해 ‘민족통일기구 촉진을 위한 대(大)민족회의 추진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제안을 통해 黃 씨는 “5년 전 조국통일을 위한 분단의 사선을 넘은 바 있는 저 황혜로는 이후 특사자격이든 대표단 동행이든 대규모 방북단 동행이든 민주노동당과 함께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할 것을 오늘 5만 당원들과 국민들 앞에서 엄숙히 밝힌다”고 말했었다.

그는 또 “모든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민중연대투쟁의 선봉에 설 것을 결의하도록 제안한다”면서 그 기본내용으로 ▲이라크파병철회와 주한미군철수 운동 ▲국보법 철폐운동 ▲민중생존권 쟁취운동 ▲6.15공동선언 실천운동 ▲한총련 이적규정 철폐 등을 제안했었다. 황 씨는 이후 프랑스로 거처를 옮겨 유럽 내 좌파단체들과 연대, 각종 토론회 등에 참석해왔다.

일례로 2009년 6월에는 민노당 유럽위원회 정책부장 자격으로 反헌법적 <6.15공동선언 9돌 기념 민노당 유럽위원회와 독일 좌파당의 합동정세토론회>에 참석 ‘조선의 인공위성발사와 코리아의 통일정세’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당시 토론회에는 김성수 민노당 유럽위원회 정책자문단장, 선경석 민노당유럽위 자주통일위원, 조덕원 21세기코리아연구소 소장, 이미숙 민노당유럽위원회 사무국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었다. 

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기사본문 이미지


 

기사본문 이미지
[ 2011-12-26, 15:3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맨위로월간조선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리버티헤럴드  |  뉴스파인더  |  이승만TV  |  장군의 소리  |  천영우TV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