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문 앞 '김정일 분향소' 설치 완전 무산
보수단체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는 미친 X들, 모조리 북한으로 보내야"

金泌材(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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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 희대의 학살자의 분향소를 설치하려던 從北단체의 계획이 保守단체와 경찰의 저지로 원천봉쇄 당했다.

연방통추, 국보법피해자모임,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산악회 등 4개 단체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대해 애도와 조의를 표함이 마땅한 도리”라며 이날 오후 5시 시청 앞 덕수궁 대한문 앞에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사전에 이곳에 집회신고를 해놓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기자회견과 경찰의 저지로 완전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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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단체 회원이 분향소를 설치하려하자 '경축 김정일 사망' 피켓을 들고 어디선가 나타난 20대 청년.
 

분향소 설치에 실패한 從北단체 회원 3명 가운데 1명은 대한문 근처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경찰과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른 장소를 물색해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내 출동한 경찰차에 실려 연행됐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이날 <김정일 분향소 설치 규탄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敵 김정일! 조문 운운하는 從北주의자 척결하자’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들고 나와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는 미친 X들을 모조리 북한으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내년 1월20일까지 불법폭력시위 척결 결의대회를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 집회신고를 모두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이트뉴스>보도에 따르면 분향소 설치 참여단체로 알려졌던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우리 단체의 이름을 (다른 단체들이) 허락 없이 도용한데 대해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김정일 분향소 설치를 주도한 단체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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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소 설치에 실패한 從北단체 회원은 경찰과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른 장소를 물색해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제의 종북단체 회원을 경찰차에 실어 연행했다.  

앞서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측은 25일 성명을 통해 “영정 경호 및 분향대 사수대 등을 지원할 사람은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 산악회, 한겨레신문 주주대표단, 항일독립운동간체련합회,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로 연락하라”고 했었다.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우리는 엄연히 항일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는 단체인데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한다니 이게 말이나 되냐”면서 “우리들을 빨갱이 취급하는 거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출범한 것으로 알려진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에는 이부영(前 열린당 의장), 함세웅(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 등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사진/취재 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 바로가기] 從北단체, 서울 한복판에 '김정일 분향소' 설치예정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424&C_CC=AZ

[ 2011-12-27, 01: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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