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정은이 갖고 온 北 메시지를 묵살해야
남북대화를 私的 채널에 의존하면 사고가 난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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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을 통해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하였다. 이에 따라 최근 李明博 정부의 對北 유화조치와 맞물려 2008년 박왕자 씨 사살 사건으로 4년째 중단된 금강산 관광사업이 재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이다.
  
  현정은씨는 남편이 對北송금 사건 때문에 자살하고, 자신들이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관광객을 북한군의 총알받이로 바쳐놓고도 김정일 父子 앞에 가서 머리늘 조아리는 從北的 행동을 하는 이다. 더구나 그의 할아버지는 6.25 전쟁중 공비에게 학살당하였다. 할아버지의 원수를 찾아가 문상하고 돌아오는 편에 북한당국의 메시지를 가져왔다는 이야기이다.
  
  정부는 현정은씨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묵살하여야 한다. 玄씨는 애국심과 분별력이 의심스럽다.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從北的 행동을 부끄럼 없이 한다.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의 정치적 노리개가 아닌가 생각된다.
  
  둘째 남북간엔 당국간 대화 방식이 있다. 이런 公的인 채널을 무시하고 私的인 채널을 이용하면 불법송금 사건 같은 게 일어난다. 2000년의 김대중-김정일 회담은 북한정권이 親北的 일본인을 통하여 정몽헌 회장의 현대그룹에 회담 의사를 통보하고, 정몽헌씨가 이를 김대중 정권에 중계하여 성사된 것이다. 현대그룹이 끼여드니 돈 문제,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이다.
  
  셋째,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려면 북측의 사과만으로는 안 되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책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한국 관광객들의 목숨을 현대에 맡길 것 아닌가?
  
  
  李明博 대통령이 일관성 있게 취해온 對北봉쇄정책은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다. 여론이나 정치적 계산에 휘둘리면 이 성과를 임기말에 다 까먹게 된다.
  
  
  
  
[ 2011-12-28, 10:2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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