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불바다 만든 김정은 대장의 실력(?)"
좌파매체 자주민보의 김정은 찬양… “늠름하고 당당” “번뜩이는 눈빛”

김남균(라이트뉴스)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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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인터넷신문 ‘자주민보’가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 찬양에 열을 올리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 신문은 28일『김정은대장 자상함과 겸손 어디서왔을까』제하 기사에서 “김정은 대장의 자상함과 따뜻함, 그리고 겸손한 성품은 두 선대 지도자들의 성품을 그대로 체현하려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김일성에서 김정은까지 이어진 북한의 3代세습을 예찬했다.

더 나아가 “다른 하나는 실력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진짜 실력이 있는 사람은 굳이 겉멋을 부리거나 어깨에 힘을 줄 필요가 없다”고까지 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실력자’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연평도를 ‘불바다’로 만든 점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누가 봐도 북의 소행으로 볼 수 없는 천안함 사건을 이유로 겁 없이 어깨에 힘주기나 좋아하는 미군만 믿고 서해 최전방에서 시도 때도 없이 북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다가 결국 연평도가 불바다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정작 믿었던 미국은 북에 꼬리를 팍 내리지 않았던가.”

결국 '대한민국이 김정은 대장님의 실력을 몰라보고 까불다가 연평도가 불바다 됐다'는 주장이다.

전날 또다른 기사에선 “김정은대장과 악수한 조문객의 소감들”이라며, “늠름하고 다정다감” “북녘동포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실 분” “참 선량하신 분” “어버이가 자식을 품어주는 듯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등의 말들을 전했다.

그러면서 “물 한 방울에도 우주가 비낄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악수에서도 김정은 대장의 품성과 기질을 엿볼 수 있으리라”며, “풍체가 김일성 주석을 닮아 늠름하고 당당” “번뜩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이 눈빛은 청년시절 김정일 국방위원장 그대로” “친근함과 겸손함이 몸에 밴 듯” 등 김비어천가(金飛御天歌)를 메들리로 불러댔다.
[ 2011-12-28, 16:4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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