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우파정당 선거연합에 즉각 나서라 !
박근혜씨가 이러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하고 총선에 실패한다면 박근혜씨는 이번 총선 실패에 대한 총체적책임을 지고 대선후보는 물론 정계를 떠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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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총선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우파가 승리해야 함은 불문가지다. 이 일은 다른 어떤 일보다 우선되어야 할 절대명제다.   

  그런데 지금 상태로 가면 새누리당, 국민생각, 자유선진당, 기독자유민주당 연합군은 절대로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다. 이번 선거는 박빙의 선거가 될 터인데 이 상태에서 군소정당이 제각기 공천하면 이로 인해 낙선하는 우파후보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미 자유선진당은 50개 지역구에 공천을 마쳤고 국민생각도 1차 공천을 8개 지역구에 한 바 있다. 그런데 이렇게 우파후보가 난립하면 우파는 必敗할 수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이번 새누리당의 공천결과는 우리를 절망하게 만들고 있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려는 정치인을 대부분 탈락시켰으니 앞으로 새누리당이 어떻게 전투력을 유지할지 극히 의문이다. 그리고 이로 인한 공천후유증이 엄청난 후폭풍으로 다가올까 보아 크게 염려된다. 

  그러나 불공정한 공천결과가 공천에서 떨어진 정치인이 무소속연합으로 나가거나 군소정당 이름으로 출마하는 것을 합리화해 주는 것은 아니다. 지난 총선에서는 불공정한 공천으로 탈락한 사람들이 친박연대를 구성해서 다시 국회에 진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이명박대통령이 5백만표라는 전무후무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직후였고 지역도 영남지역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금처럼 우파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이 무소속 혹은 국민생각 후보로 출마하면 반드시 야당이 어부지리를 얻게 되고 우파는 의석을 잃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공천탈락한 정치인의 문제제기를 지지하면서도 이들의 무소속 혹은 군소정당 출마에 대해 꼭 그래야만 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우파정권의 必敗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국민생각>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다. <국민생각>은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고 출범한 신생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국민을 실망시킬 때마다 우리는 <국민생각>이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왔다. 그런데 <국민생각>이 새누리당에서 낙천된 정치인을 끌어들여 재출마시킨다면 설혹 <국민생각>의 의석수를 한두석 늘릴지는 몰라도 그 결과는 우파정권의 必敗로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국민은 <국민생각>이 대의를 추구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당파적 이익과 후보개인 이해관계만 추구했다는 엄청난 비난을 가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잘못 꼬인 근본원인은 새누리당의 독선에 있다. 이번 공천에서 박근혜씨는 과거 친이계가 한 잘못을 똑같이 되풀이함으로써 우파정권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바램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 새누리당은 이점을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전략공천지역에 우파의 가치를 지키고 전투력을 보여줄 인사를 공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부터 새누리당은 총력을 다해 우파정당들과의 선거연합에 나섬으로써 어느 지역구에서도 한명의 우파후보만 출마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거대 정당인 새누리당이 먼저 우파연합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군소정당을 끌어안아야 한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은 선거연합에 대해 일체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 자칫 선거연합이 불가능해져 좌파는 선거연합에 성공하고 우파는 난립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면 우파의 패배는 불문가지다.  

  요즈음 우파정당이나 우파시민사회 안에서 어차피 총선은 틀렸다는 패배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패배주의야 말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생각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선거연합을 이루어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에 우파시민사회의 대표적 기구인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새누리당을 향해 강력히 촉구하고자 한다. 새누리당은 나머지 공천을 전투력이 있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려는 인물을 공천하라! 그리고 즉각 자유선진당, 국민생각과 선거연합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라! 그리고 다른 당이 우파를 분열시킨다고 비난하기에 앞서 새누리당부터 양보하여 당파적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대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라! 만일 박근혜씨가 이러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외면하고 총선에 실패한다면 박근혜씨는 이번 총선 실패에 대한 총체적책임을 지고 대선후보는 물론 정계를 떠나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오는 3월 12 일부터 매일 11시 반에 새누리당 당사 앞에 계속 모여 우파정당 선거연합을 위하여 국민적 압박을 계속해 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에 희망이 없다.

                                2012년 3월                           
                                           정치개혁시민회의 
                                           한국시민단체협의회

[ 2012-03-07, 13:3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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