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당, 18代 의원 중 '상위1 %' 27명 중 13명 再공천
민통당의 '내가 하면 로맨스' 공천: 상위 1%-친일파 후손-세습 공천

고성혁(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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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민주통합당(이하 민통당) 공천 특징은 크게 ▲上位 1% 공천 ▲친일파 후손 공천 ▲세습 공천으로 요약할 수 있다.

상위 1%, 친일파 후손, 富와 권력의 세습은 민통당 측 인사들이 與圈(여권) 인사들과 애국 우파를 비판할 때 사용하는 단골 메뉴다. ‘1 對 99’라는 논리로 1% 가진 자를 비난하는 민통당이다. 자신들은 마치 99%를 대변하는 양 떠든다. 아래는 18代  민통당 소속 의원 중 재산이 1%에 속하는 인사들의 명단이다.

[注: 2010년 통계청 발표 '가구별 상위 1% 자산규모'는 23억 200만원이었다. 이는 급간의 평균치가 아닌 하한선(커트라인)이다.]

기사본문 이미지
출처: 대한민국 국회



1. ‘가진 자’ 배격하는 민통당, 상위 1% 再공천

민통당은 18代 현역의원 가운데 ‘上位 1%’에 속하는 27명 중 13명을 再공천했다.

김효석(서울 강서乙), 주승용(전남 여수乙), 안규백(서울 동대문甲), 박병석(대전 서구甲), 송훈석(강원 속초), 박영선(서울 구로乙), 변재일(충북 청원), 백재현(경기 광명甲), 정세균(서울 종로), 우윤근(전남 광양시), 이재한(이용희 의원의 아들, 충북 보은ㆍ옥천), 김진표(경기 수원 영통), 이계안(서울 동작乙) 씨가 바로 그들이다.

서울 동작乙에 출마하는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이계안 씨는 2008년 재산공개 당시 134억 원을 신고했었다. 134억 중 무려 106억 원을 현금으로 신고했다. 이쯤 되면 1%가 아니라 0.1%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소위 가진 자를 배격하고 99%를 대변하는 양 떠드는 민통당의 이중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2. 친일파 후손 공천한 민통당

서울 은평甲의 민통당 후보는 이미경 씨다. 서울 강서甲 후보는 신기남 씨다. 이들의 공통점은 친일파 후손이라는 것이다.

辛 씨의 경우 친일파 중 악질에 속하는 일제 헌병 伍長(오장) 출신의 후손이다. 그의 부친은 신상묵으로 일본명은 重光國雄(시게미스 구니오)이다. 李 씨의 부친 이봉건도 일본 헌병 출신이다. 정동영 씨의 부친도 일제시대 조선 수탈의 대명사인 조선식산은행 계열의 금융조합 서기였다.

그들이 그토록 비난하던 친일파 후손을 버젓이 공천한 것 역시 기존의 민통당이 취한 입장과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3. 아들에게 지역구 세습

충북 옥천ㆍ보은ㆍ영동 후보는 이재한 씨다. 李 씨는 이용희 現 의원의 아들이다. 아버지로부터 지역구를 물려받아 세습 공천이 이뤄진 셈이다. 이용희 씨는 18代 국회에서 약 22억 가량의 재산을 신고했었다. 평소에 민통당 측 인사들이 거품 물고 비난한 것이 권력과 富의 세습임에도 아무 거리낌없이 세습공천을 한 것이다.

그동안 민통당은 상위 1% 운운하며 가진 자를 비난하고, 친일파 후손이라고 비난하며, 세습을 성토해왔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비뚤어진 논리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다. 이들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 2012-03-21, 15:0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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