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벌어온 표를 까먹고 앉아 있는 세 사람
이상돈-조동원-이준석의 무능, 불성실, 自害에 보수표 이탈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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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4ㆍ11총선 D-6일인 5일 경남 울산에서 경기 일산까지 500km를 하루에 뛰는 ‘國土 종주’ 유세를 소화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하였다.

<낮에는 영남권 유세로 새누리당에 대한 고정표를 단속하고 저녁 퇴근길에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새누리당에 비판적인 중도층을 공략했다>는 것이다.  악수를 너무 많이 하여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 그는 “韓美동맹과 대기업을 해체하자는 주장을 하는 야당과 자신들이 추진했던 韓美FTA를 폐기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중지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야당이 손을 잡았다”며 “이런 정당이 국회에서 거대당, 다수당이 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절규하다시피하였다.  

민주당의 ‘민간인 불법사찰’ 공세에 대해서도 “2주 전만 해도 야당 대표가 직접 이 문제는 특검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는데 이제 와서 특검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야당은 진상규명이 아니라 이것을 정치에,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비판하였다. 

박 위원장은 '선거의 여왕'이란 별명답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데 그가 영입한 이상돈, 이준석,  조동원은 한가하게 입을 놀리면서 박근혜씨가 모은 표를 까막고 있는 형국이다.
이 세 사람은 박근혜 의원이 영입한 인물인 듯한데 이젠 통제불능 상태인가? 그렇다면 朴 위원장의 사람 보는 안목과 사람 다루는 능력에 근원적인 의문을 갖게 된다. 정치의 본질은 人事라는데...

이상돈 비대위원, “(이게 사실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경미한 것”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5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잇따라 출연,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에 있어서 이 대통령 본인이 어느 정도 알았는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한다는 해명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1970년대 초에 미국에서 발생했던 워터게이트 사건과 닮았다.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닉슨 대통령이 처음에 불법을 지시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은폐하려다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더 어려운 부분은 이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사전에 인지를 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 부분까지 밝혀진다면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법치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훼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에 비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경미한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이상돈 비대위원은 또 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했다가 돌발 퇴장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4일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7시까지 8시간 생방송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패널로 참석했던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새벽 3시 30분 토론에서 퇴장했고, 이날 방송은 민주통합당 김진애 선대위 홍보본부장, 박원석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문정림 자유선진당 대변인도 퇴장하면서 파행으로 끝났다.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측은 공식 트위터(@tvN_toron)를 통해 “이상돈 비대위원이 아침 스케줄 관계로 8시간 생방송을 마치지 못하시고 스튜디오를 떠났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을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제소했다. 새누리당측은 “tvN과 사전에 3시간 출연으로 협의했다. 그런데 마치 이상돈 비대위원이 무단퇴장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표해 선거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

새누리당은 장시간 방송의 부담으로 tvN 측에 시간조정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tvN 측에서 “3시간 출연만 해도 된다”는 답변이 왔고 이상돈 위원이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비대위원, “민간인 사찰 문제, 이명박 정부는 사과해야”

이준석 비상대책위원도 일을 벌였다. 이 비대위원은 5일 오전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련, '노무현 정부 때도 이런 일(사찰)이 있었다고 몰아가기 전에 이명박 정부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신호위반으로 걸렸는데 다른 사람도 신호 위반을 했다’는 논리는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난 모른다”

한편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3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관한 질문에 “난 모른다”는 등의 답변으로 일관해 여론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조 본부장은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토론을 벌이던 중 “現 정부는 불법사찰을 모두 공개했지만, 前 정부의 불법사찰 자료는 숨겨져 진상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한명숙 전 총리는 재직시절 불법사찰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통합진보당 천호선 대변인이 “어떤 근거로 하는 말이냐”고 물었고 조 본부장은 “저는 모르죠”라고 무책임하게 답변했다. 또 ‘불법사찰 책임을 왜 참여정부 탓으로 돌리느냐’는 천 대변인의 지적에 조 본부장은 “내가 청와대냐. 왜 나한테 그러냐”고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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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 사이엔 '이상돈 보기 싫어 박근혜 지지 철회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李明博 대통령을 비난한 동아닷컴 기사엔 이런 댓글이 달렸다. 


 
*강찬구: '영문법으로 말하면 수없이 가정법을 쓰면서 대통령이 하야하기를 바라는 이 사람이 한나라인지 새나라인지 그 당의 비대위원이란다. 혼자 튀게 보여서 뭐좀 하려고 하나? 말같지 않은 궤변으로 박근혜 위원장이 손에 붕대감고 악수한 수고를 말짱 도로아미다불로 만들려 하나?'

*오창화: '이상돈은 친박근혜파가 아니고 웬수다. 지금 뭉쳐도 살까말까 하는 판에 보수우파및 mb지지자와 박근혜간에 이간질 시키는 것은 북괴와 종북좌파가 노리는 것을 이상돈이가 대행하고 있 는것 같다. 이상돈이가 새누리당에 있는 한 나는 박근혜를 대선에서 지지하고 싶지않다.'

*이진호: '이상돈 같은 자 때문에 친박, 친이 갈등이라는 것이 생겨난 것 아니겠는가? 박근혜도 제 정신이면 이런 자는 캠프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성숙한 인간의 도리일 듯.'

*강판순: '방금 얘 때문에 25석 날라갔습니다. 홍보기획본부장인가 어느 x이 10석 까먹은 것 합하니 35석이 또 비네요. 아마 95석 정도 되지 않을까요. 나머지는 거의 종북내지 종북용인 세력이니 안타깝고 두렵습니다.'

[ 2012-04-05, 17:3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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