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북한인권 캠페인 1신

강인구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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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중국정부의 탈북자 폭압에 맞서 싸우고, 탈북자들의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을 저지하고 2008년 북경 올림픽을 보이콧하기 위해 아테네에서 활동중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아테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곳의 올림픽 분위기는 매우 고조되어 있지만 안전이나 기타 사고에 관한 경보, 경계심 역시 극에 달해 있습니다. 어젯밤 저는 힐튼호텔 정문 근처에서 한 지인을 만났습니다. 빌딩 반대쪽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저는 호텔건물을 지나쳐야 했습니다만 경비요원들에 의해 보도횡단을 제지당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굉장히 화가 났었습니다. 친구는 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제가 제지 당한 지점으로부터 겨우 60여 미터를 통과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보행자용 인도가 안전에 관한 이유로 인해서 일반인들에 의한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내일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들은 한결같이 우리가 준비한 이벤트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테네 시측에서 우리의 행사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이곳의 공식 관광 안내서는 공공 장소에서 정치적 목적을 띤 그 어떤 종류의 티셔츠나, 사진, 혹은 집회는 금지되어있다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규정은 바로 우리를 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 낼 것입니다. 전 세계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중국내 탈북자들은 꼭 생존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강간, 노예와 같은 생활, 그리고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일행이 이곳에 와있는 이유입니다.
  
  
  
  강인구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조사부장
  
  
  * 이 글은 애국청년운동단체인 무한전진(www.koreanist.net)에서 전재한 것이다.
[ 2004-08-12, 09: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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