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네티즌 여론조사, 反盧로 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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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국가현안’ 이렇게 생각한다
  5대 인기 포털사이트 설문조사 분석
  '수도이전 중단 또는 재검토' 68.1%
  'IMF 때보다도 경제 더 어렵다' 87%
  
  
  최근 정치.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은 어떨까? 네티즌들이 주로 찾는 5대 인기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 네이트닷컴이 국가적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poll)결과를 살펴보면, 네티즌들은 현 정부와 집권여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성향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송두율 교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이라는 내용으로 지난 1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총 39,566명이 참여, 반대 63.8%(25,258명), 찬성 34.17%(13,521명)로 송두율씨 석방에 대한 네티즌들의 입장은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는 ‘최근 내수침체가 지속되면서 한국경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제상황이 IMF때와 비교해서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네티즌들의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14일 오전 10시 현재 총 29,087명이 참여한 가운데 ‘IMF때보다는 어렵다’는 응답이 87%(25,307명)로 ‘IMF때보다는 낫다’(9%/2,688명)는 응답에 비해 10배 가까운 수치를 보여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팽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엠파스]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정체성’과 ‘국가보안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었다. 국가 정체성 논란에 대해 총 4,345명이 참여, ‘국가위기 극복과 근본확립으로 바람직하다’는 응답 (59.68%/2,593명)이 ‘민생현안과 경제살리기가 우선, 중단해야한다(40.32%/1752명)’보다 우세했다.
  
  또, 5,512명이 참여한 ‘국가보안법’ 논란과 관련 ‘최소한의 안정장치이기 때문에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인권유린이기 때문에 전면 철폐돼야 한다’는 응답에 비해 2배나 높아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 국가보안법 폐지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슈 중 가장 부각되고 있는 국가 현안인 ‘수도 이전’과 관련 [다음]은 ‘정치권의 행정수도 이전 공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여론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 여론조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4,601명이 참여,‘진행중인 사업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가 68.1%(3135명)로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30.8%/1419명)’는 응답보다 2배 이상 우세해 수도이전에 관한 부정적인 국민적 여론을 여실히 드러냈다.
  
  [네이트닷컴]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습니까?’라는 주제로 Poll을 실시, 현재 6,436명이 투표, ‘외교라인을 통한 강경대응’이 5,180표(80.48%)로 ‘학술중심의 장기적 대응’ 1,095표(17.01%) 보다 압도적으로 우세,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네티즌들은 격앙된 반응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서울이 북경보다 못하다?’라는 정부의 수도이전과 관련된 광고에 대한 생각[다음]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국가위상 실추’(70.66%)라고 답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국고지원 논란’[야후]에 대해서는 ‘지원해줘야 한다’(59%)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변효진 기자] pinkkongkong@independent.co.kr
  
  
  
  
  
  
[ 2004-08-14, 20:1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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