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의 말을 믿는자는 죽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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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수길이 죽은 후 제 1의 실세로 등장한 덕천가강은
  
  히데요시의 어린 아들 히데요리 처리문제로 항상 고민 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이에야스는 히데요시의 유지를 받들어 히데요리의
  
  후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 합니다만 어차피 태양이 둘이 될 수는 없는 것.
  
  히데요리도 장성하여 어엿한 무장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히데요리를 놔 둘수는 없는 것...
  
  이에야스는 오사카성을 공격합니다.
  
  그러나 오사카성은 히데요시가 심혈을 기울여 지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으며
  
  또 그 성안에는 최정예의 무사들이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에야스는 지구전을 펼치며 또한 강온양면작전을 구사합니다.
  
  히데요리 모자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오사카성의 해자를 메꿔라.
  
  진통끝에 히데요리는 이에야스의 청을 들어줍니다.
  
  그러나 이에야스는 외부해자 뿐만 아니라 내부 해자까지 메구면서
  
  공격함에 따라서 중과부적의 히데요리는 오사카성을 비우게 됩니다.
  
  결국 히데요리는 할복을 하면서 생을 마감합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예기입니다.
  
  일본 무사의 전통상 패자는 할복을 강요받게 됩니다.
  
  히데요리측의 무사가 하는 말
  
  '너희는 약속을 안지키고 그럴 수 있느냐'
  
  이에야스측의 명쾌한 답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적장의 말을 믿는자는 죽어 마땅하다'
  
  
  
  우리는 현재 적장의 말을 믿고 있는지 아닌지......
  
  적장의 말을 굳게 믿었던 영국의 채임벌린은 결국
  
  자신의 조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 넣고 말았습니다.
  
  필부의 바랍입니다.
  
  훗날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이 채임벌린같은
  
  평가는 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2004-08-31, 17:5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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