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협의회, 행자부 장관 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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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협의회 “행자부장관.경찰청장 고발할것”
  사과, 재발방지 약속, 부상자 보상등 요구
  청와대주변 인간띠잇기 및 규탄집회 예정
  2004-10-05 12:37:00
  
  
  
  
  반핵반김국민협의회는 4일 집회후 평화행진 도중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70여명의 집회참가자가 입원하는 등 모두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및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와 보상을 요구했다.
  
  
  - 4일 열린 국보법 사수 국민대회에서 경찰이 집회참가자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국민협의회는 이러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청와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인간띠 잇기와 강도 높은 규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협의회는 이날 평화적 행진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한 책임을 물어 허성관 행자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을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5일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자유진영 60-70대 노인이 주축이 된 평화적 행진을 과잉진압으로 밀어붙여 부상자가 속출하게 만들었다'며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과거 불법 탄핵반대집회를 '불법이지만 문화행사이기 때문에 허용한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면서 '애국세력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또 한국전쟁 당시 허성관 장관 부친이 노무현 대통령 장인과 함께 양민학살에 가담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전력으로 인해 애국세력을 탄압하는 것이 아닌가´ 많은 시민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4일 집회와 관련해 서정갑 국민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어제는 국민의 소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역사적 날이었다'며 '대통령과 정부여당 및 정치권은 이러한 국민의 소리를 경청해 바른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또 '특히 현역 대령군복을 입고 경찰과 집회참가자의 충돌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던 박성표 대령연합회 해병대 회장이 경찰의 방패에 맞아 이 두 개가 부러지고 눈 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한편, 국민협의회측은 '이번 행사로 인한 부상자들에 대한 현재까지의 치료비를 우리가 전액 부담한 상태'라며 '부상자들은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국민협의회측과 상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민협의회 성명 전문이다.
  
  ´애국집회 과잉진압´ 허성관 장관은 즉각 사과하라
  
  4일 서울시청앞 광장서 열린 국가보안법 사수 국민대회 행사 후 청와대 방향으로 평화적 행진을 시도하던 시민들이 경찰의 물대포와 방패를 동원한 강경진압으로 인해 모두 70여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의 과잉대응으로 인한 크고 작은 부상을 합친다면 수백명의 부상자가 생겼고 이중 70여명이 강북삼성병원, 을지로 백병원, 을지병원, 신촌 세브란스 등에 분산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좌익들의 시위에는 시가 행진을 허용하고 불법집회를 방치하는 등 관대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때로는 동조, 옹호하는 모습까지 보이다 이날 자유진영의 60-70대 노인이 주축이 된 평화적 행진은 과잉진압으로 밀어붙여 부상자가 속출하게 만들었다.
  
  한 예로 허성관 장관은 국회의 탄핵안 가결에 반대하는 친북세력의 불법야간 미신고 집회를 '불법이지만 문화행사이기 때문에 허용한다'며 옹호, 방조했던 장본인이다. 또 그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과 함께 양민학살에 가담했던 사람이다.
  
  그의 이러한 전력 때문에 체제와 자유와 헌법을 지키자고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는 애국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쏘게 하고 방패를 무기 삼아 시민들을 가격하는 등 애국세력을 탄압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많은 사람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반핵반김국민협의회는 평화적 애국집회에 경찰이 과잉대응 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및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와 보상을 허성관 장관에게 공식 요구한다. 만약 우리의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조만간 청와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인간띠 잇기와 강도 높은 규탄대회를 개최할 것임을 밝힌다.
  
  아울러 반핵반김국민협의회는 이날 평화적 행진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 행태와 관련해 허성관 행자부 장관과 최기문 경찰청장을 고발조치 할 것이다.
  
  
  2004년 10월 5일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변인 신혜식
  
  [엄병길 기자] bkeom@independent.co.kr
  
  
  
  
  
  
[ 2004-10-05, 14: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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