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는 왜 북한인권법에 반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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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철우 '한때 편향되고 잘못된 길 갔다' - 반성했다지만 믿을 수 있나?
  연합뉴스 (2004-12-14 09:01:59, Hit : 11, Vote : 0)
  
  이철우 '한때 편향되고 잘못된 길 갔다'
  
  (서울=맹찬형기자) 열린우리당 이철우(李哲禹) 의원이 13일 자신의 과거 행적과 사상,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념논쟁에 대한 심경을 구약성서 속의 인물인 `요나'(Jonas)에 비유해 털어놨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재야.시민.종교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촛불기도회에 참석, '(사람들은) 저에게 `네 색깔이 뭐냐', `너의 정체가 뭐냐', `과거에 뭐했냐'고 끊임없이 물어대는데 이것이 합당한 질문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나의 감옥생활은 요나가 들어가있던 거대한 물고기의 뱃속 같은 독방이었다'며 '나는 그 안에서 `다시스'로 가는 요나 이철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요나는 구약의 `요나서'에 나오는 인물로 `니느웨(니네베)로 가서 그 도시가 죄악으로 가득차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예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으나, 자신의 생각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과 반대편인 다르싯(다시스)로 향했다가 거센 태풍이 배를 덮치자 제물로 바다에 던져져 큰 물고기에게 먹힌다.
  
  요나는 사흘 밤낮을 물고기 배 속에 갇혀있다가 구원기도 끝에 땅으로 다시 내뱉어진 후 니느웨 왕과 주민들을 회개시키는 사명을 완수한다.
  
  이 의원은 자신이 한때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감옥 안에서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난후 바른 길을 걸었다는 점을 요나의 사례에 비유해 말하고, 동시에 자신의 사상과 행적을 캐묻는 사람들에게 답변한 셈이다.
  
  이 의원은 '독재정권, 부패한 정권에 맞서 싸워 불태운 젊음은 지금도 정당하다'며 '그러나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이런 저런 편향되고 잘못된 길을 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의 논란에 대해 '나는 바뀌었는데, 전혀 바뀌지 않은 사람들이 내가 바뀌고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내 과거는 옳고 네 과거는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은 치졸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전형적인 열우당식 남의 탓이네)
  
  이 의원은 '이제 사람들이 나의 색깔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의 색깔은 예수님의 색깔을 닮고자 하는 것이며, 내 정치학의 교과서는 성경이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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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성 (2004-12-14 09:33:23)
  
  걱정스러운 것은 신앙인에 비유하고 성경에 비유하면서, 예수님의
  색깔을 닮고자 한다는 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것인지 냉철한
  판단과 미래에 대한 혜안이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덕목이 아닐까 하는데..
  
  사랑과 박애를 존중한다는 예수적 삶이 정치적으로 가능한 한국사회가 아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내가 잘못 생각하는것일까?
  
  그러하신분이 북한 인권법에는 왜 앞서 반대하고, 국가보안법 폐지에는 왜 앞장 서신것일까?
  
  원수를 사랑하라는 기독교적 신앙때문에 김정일 정권까지도 사랑하시는 것인지 묻고 싶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색깔을 담고, 국민과 겨레를 위한다면 북한 인권법과
  국가보안법 폐지에 앞장서시는 이철우 의원님의 모습은 말과 행동의 이격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이 국민들이나 저같은 사람들이 상당히 혼란 스럽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 입니다.
  
  그분이 무엇을 했고, 젊은시절 격정과 열정의 청춘시절에 무엇을 했느냐도 중요한 것이지만, 어찌 되었건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고 헌법기관으로서 그당시 행동에 비추어 현실의 입장과 미래애 대한 검증과 해명이 국민들의 생활과 국가의 미래나 상황에 아주 중요한 만큼, 색깔논쟁이라거나, 개인의 인격살인 식이라는 식의 상황인식은 이철우 의워님 자신이나 열린당에도 결코 현명한 대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모든사람에게나 국민 모두에게 원하는 만큼의 설명이 필요하거나 굳이 다 보일 필요까지야 없을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북한 인권법 반대와 국보법 폐지 찬성 입장이라는 정치적 입장과 의원님의 과거 행적으로 비추어 보았을때 신뢰를 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릅니다.
  
  
[ 2004-12-14, 10:0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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