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박주신이면 어떻게 하려고∙∙∙과학적이지 않은데 단정을 하나”
8차 공판 傍聽記. 세브란스 측 보안직원, "내가 (공개 신검 때) 박주신 안내하였다". 방사선사, "바꿔치기는 원천적으로 불가능"…검찰, 영상의학 권위자 강흥식 서울대 교수의 양승오 씨 주장 반박 글을 탄핵증거로 제출.

金永男(자유기고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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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30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승오 박사 등에 대한 8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치과의사이자 이번 사건의 피고인인 김우현씨를 비롯해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 두 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우현 피고인은 자신의 의혹 제기에 타당한 의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증인석에 나왔다. 그는 자생한방병원(2012129)에서 찍은 흉추와 경추 엑스레이 사진과 박주신씨의 결혼식 사진 등을 비교하며 동일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금속으로 이빨을 치료했는데 웃는 사진에 금속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코 끝과 턱을 가상의 선으로 연결했을 때 두 사진의 각도가 다르다는 점, 인중 길이의 비율이 다르다는 점 등이 자신이 의혹을 품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엑스레이와 일반 사진의 귀 모양이 하나는 칼귀이고 하나는 복귀라고도 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심규홍 부장판사는 엑스레이 사진과 일반 사진의 촬영연도와 찍힌 각도가 다른데 동일인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가. 만약 박주신이 맞으면 증인의 단정은 어떻게 되는가. 과학적이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심 판사는 “(박주신이 맞을) 가능성이 없는가. 0%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현 피고인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검사 “10% 확률로 동일인 아니라고 주장하나

검사도 이날 김우현씨의 의혹이 과학적 판단인지 상식적 판단인지를 물었다
. 검사는 치과 전용으로 찍은 사진이 아닌 (흉추 및 경추) 상반신 엑스레이를 가지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김우현씨는 확대해서 봤다고 했다.

검사는 이날 김우현 피고인이 제기한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다 각도 문제이다. 서로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으로 동일인 여부를 따질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씨는 각도가 많이 틀어졌을 때는 불가능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반박했다.

검사는 복귀와 칼귀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검사는 엑스레이 사진을 복원해서 귀모양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정적으로 주장하기 위해선 복원에 사용된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길 확률을 확인해야 한다. 정확도를 따져봤느냐고 했다. 김우현 피고인은 정확도를 알아보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사진의 명도를 조정해서 나온 결과라고 했다.

검사는 대한치과협회에 감정의뢰를 했는데 90% 이상이 동일인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 과정에서 나온 박주신씨의 치근단 사진과 자생한방병원 엑스레이 사진이 동일인인지를 확인한 결과이다. 김우현씨는 이날 대한치과협회 감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치근단과 엑스레이 사진도 동일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검사는 10%의 확률로 동일인이 아니라 단정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73번 기기는 다른 기기로 電送 불가능

이날 공판에는 세브란스 병원의 임 모 방사선사도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2012 222일 세브란스 공개 신검 당일 새벽에 근무한 방사선사였다. 피고인 등은 그가 근무를 했는데 컴퓨터 프로그램인 OCS에 다른 사람 이름으로 접속돼 있었다는 점, 74(박주신씨가 이날 오후 촬영한 MRI기기) 예약 환자를 73번 방에서 촬영한 점 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쉽게 설명하면, 임 모 방사선사나 세브란스 직원이 박주신씨 신검 때 73번방의 대리 신검자 영상을 74번 방으로 바로 전송(바꿔치기)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습했다는 의혹이다.

임 씨는 “OCS의 경우 前 근무자 이름으로 로그인이 돼 있으면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 안에 입력하는) 검사 시행자라고 했다. 이날 새벽 74번에서 찍기로 한 환자를 73번 기기로 촬영한 것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73번 기계에는 코일이 깔려 있다. 74번 기계에서 촬영하려면 머리 찍을 때와 복부를 찍을 때 다른 코일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73번 기계를 사용하면 매번 바꿀 필요가 없다. (이날 환자에게 처방된 촬영의 경우) 73번이 더 빠르고 편리해서 사용했다.>

임 씨는 73번은 74번과 기계가 다를 뿐 아니라 영상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두 기기의 영상의 質()은 물론, 나오는 방법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피고인 측 변호사는 임 방사선사에게 다른 방에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물었다. 임 씨는 “71번과 72, 74번은 같은 기종, 73번은 다른 기종이다. 71에서 74번으로 보낼 수는 있는데 73번에서 다른 기기로 보낼 수는 없다고 증언했다. 피고인 측이 “(73번 기기) 매뉴얼에 보면 (74번을 비롯한) 다른 기종으로도 보낼 수 있다고 나온다고 묻자 임 씨는 “73번 기계에서 그러한 버튼을 본 적이 없다. 다른 세 개의 기계에는 그런 버튼이 활성화돼 있는데 73에서는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映像에 나온 모자 쓴 사람, 박주신 맞다

세브란스 병원에 파견 중인 보안업체 직원 박 모씨도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모씨는 2012 222일 신검 당일 박주신씨를 병원 지하주차장에서 MRI실로 안내했던 사람이다.

박 씨는 그 날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촬영 10분 전쯤 홍보팀에서 연락을 받았다. 박주신씨 공개 신검을 하는데 기자들을 통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후 지하주차장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내려갔다. 박주신씨와 시청 직원 두 명, 그리고 세브란스 홍보팀 직원이 있었다. 그렇게 5명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MRI실 정문으로 들어갔다.>

1027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울시 직원 한 명은 지하주차장에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갔다고 증언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증언이 엇갈렸다.

박 씨는 이후 한 언론사에서 촬영한 영상 중 카키색 점퍼와 모자를 쓰고 MRI실 정문을 들어오고 있는 인물이 박주신이라고 증언했다. 박 씨는 이 영상에서 박주신씨보다 먼저 MRI실에 들어간다.

피고인 측은 박주신씨가 ‘VIP’이고 기자 통제 등 어느 정도의 경호 역할을 요청한 것인데 먼저 방으로 들어가는 등 행동이 서툴렀다고 지적했다. MRI실 내에서 그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도 영상에 찍혔다.

박 씨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박주신씨가 서울 시장의 아들인 것은 알았다. 하지만 내 기준에 그는 VIP가 아니었다. 우리 회사 직원들이 더 있었다면 내가 (주신씨) 옆에 있었겠지만 나 혼자였기 때문에 내가 앞장서서 간 것이라고 했다. 피고인 측은 이 영상에 찍힌 사람이 박주신씨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박씨는 박주신씨를 MRI 촬영 후 병원 밖까지 안내해줬다고 증언했다. 그는 MRI 촬영 후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촬영이 끝나고 비상계단으로 지하주차장에 갔다. 박주신씨와 운전자, 그리고 나까지 세 명이 차에 탑승했다. 주차 게이트가 1층 실내에 있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주차장 밖까지 같이 나갔다.>

박 씨는 의혹을 제기하는 세브란스 병원의 한석주 교수와 나눈 e메일도 이날 공개했다. 2013 1월 박 씨는 한 교수에게 ‘MRI실에 교수 및 의사들이 있었다. 환자복을 입은 사람과 (언론사) 영상에 찍힌 사람은 동일인이다. A(주신씨)와 같이 병원 밖으로 갔다는 내용의 e메일을 전달했다.

검찰은 <조갑제닷컴>에 소개된 강흥식 서울대 영상의학과 교수의 기고문과 권오중 前 서울시 비서실장이 결제한 명지병원 MRI 촬영 비용 결제 내역을 이날 탄핵증거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권 전 실장은 27일 공판에서 2012 222일 세브란스 공개 신검에 앞서 명지병원에서 주신씨가 MRI를 촬영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다음 공판은 1117일에 열린다. 박주신씨의 증인 출석일은 1120일로 잡혀 있다.  

 

 

[ 2015-10-30, 21: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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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관적지성인     2015-12-25 오후 6:53
시스템클럽에
국과수같은데 광수 공증은 안 받고
허구헌날 광수놀이로 나라 분탕질, 인간질하고 자빠진
노숙자이불놈을 데리고 가서 동일인 판정받으봐라.
노숙자 이불놈, 면상대면각 백프로 일치,
입술배불각 백프로 일치 이러면서 박주신이 212번 광수라고 할 걸 아마

먼 친일압잽이놈들 허구헌날 생때, 말쌈으로 몰아가듯이
허구헌날 이 짓하고 있는가?
전교조 집회에 부랑당처럼 나타나 건들건들 행패부리는
친일매국보수놈들처럼 생때 잘쓰면 이기는 게 되는거야?
그런거야?

그렇게 의혹스러워하고 의사직을 건다면
이왕했던 검증 한번 더 하면 어때서?
박주신이 불러 당당하게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자 봐라 맞잖아"
이렇게 하면 될 것을

아래 댓글이 다 맞는 말이다.
걍 코끼리를 가져와서 보여주면 될 것을
굳이 얌생이를 꼬끼리가 맞네 아니네 해대면서
생때 엠병쓰고 있다.
이런 생때가 친일매국보수들 기본 주특기인가보다
   minicap7     2015-11-07 오후 4:46
박원순 편들던 조갑제 큰일났다.
하루빨리 사과를 해 두는것이 신상에 좋을듯하다.
소신에 의해 글을 썼지만 박원순과 뒷거래는 없었다고....

박원순이 꼬리자르기에 들어간것 같은 의심이 든다.
첫째는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박원순 부부가 별거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세브란스에
공개 검증할때 비서 3인과 강난희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불 때지 않은 굴뚝에 연기 날까?http://www.ilbe.com/6889357028
http://www.ilbe.com/6890390242
http://cafe.naver.com/pajap/1148
http://www.ilbe.com/6890079335
http://www.ilbe.com/6890137594

만약 꼬리자르기가 사실이면 조갑제는 우찌되노?
조갑제 닷컴에 실린 서울시 홍보글이 실렸다.
조갑제의 박원순 편들기와는 무관하다고 나는 믿지만....
   파나마     2015-11-01 오전 9:45
"박주신이 현역 면제를 받을 때 썼던 혜민병원 병사용 진단서는 불법 발급된 것이었다. 혜민병원 원장은 병역비리 전과자로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할 자격이 없었다."
아마도-일반 젊은이 였다면 원인무효로 처리했을것이다. 와서 한방 찍으면 모두가 깨끗이 해결된다. 무슨 말이 그렇게 많노 말이다!
   최성령     2015-11-01 오전 8:38
장님 코끼리 만지기를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더욱 한심한 것은
조갑제는 끊임없이 말로 그 코끼리를 설명하며
그것을 코끼리로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냥 코끼리를 데려와 보여주면
만사가 오케이인데 말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조갑제의 사정이 궁금합니다.

예로부터 거짓말쟁이와 사깃꾼은
말이 많은 법입니다.
   산해     2015-10-31 오후 11:21
박주신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것은 본인이 와서 한번 찍어보면 되지 않는가? 와서 찍어 보지 않고 무슨 말들이 많는가? 서울시장 아들이라고 무슨 특권이 있나? 서울시장 아들이 와서 찍으면 인권침해라도 되는가? 서울사장 아들이 아니고 일반인이라고 하면 조갑제 닷컴에서 이렇게 야단을 칠까? 과학적 사실은 확인이 최고의 기술이다 확인도 하지 않고 무슨 이렇쿵 저렇쿵 하는가?
   자유하늘     2015-10-31 오후 11:05
국민 독자를 바보로 아나
판사의 핵심 요지는
박주신 소환에 응하면 모두 해결 될텐데
왜 응하지 않아 여타 50여명의 증인이 고생해야 하나
이다. 그래서 증인 소환 강력 추진하는 것이고
언제부터 이 사이트가 병역비리 왜곡 은폐 공범 사이트가 되었나
여러사람 온나라 국민 피곤하게 그만 괴롭히고
박주신 출두해서 입 한번 벌려서 이빨 상태 확인하고 모두 종결하라
긴세월 너무 피곤하고 역겨운 왜곡 허위 선동 글 보기 괴롭다
   해리슨 김     2015-10-31 오후 9:41
재수없는 놈들.
한 놈은 서울에서
한 놈은 유럽에서.
빨리 지구를 떠나라.
좀 조용히 살자.
개 보다 못한 놈들아.
   조영환     2015-10-31 오후 12:35
박주신 병역비리의 핵심(다랑어다 일베회원) http://www.ilbe.com/6848649025

지금까지 박주신에게 나타난 의혹만으로도 박주신은 병역비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박주신이 현역 면제를 받을 때 썼던 혜민병원 병사용 진단서는 불법 발급된 것이었다. 혜민병원 원장은 병역비리 전과자로서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할 자격이 없었다. 그리고 사회지도층 아들은 병무청의 병역처분변경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역을 면제해야 했지만, 징병관 단독으로 박주신의 병역변경을 처분했다.
   최성령     2015-10-31 오전 12:42
참 답답합니다.
이렇게 많은 인력과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지 말고
당사자자 와서 입 한 번 벌리면 끝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박원순 부자를 위한 것 아닙니까?

나 같으면 남이 말려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든 의혹이 한 방에 사라지고
그동안의 의혹 제기자들은 마땅한 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왜 좋은 길은 놔두고
가시밭 길을 고집하는지
그것의 설명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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