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과학이 아니라 目測(목측)으로 단정을 한 건가요?”
검사가 어떻게 (박주신 사진이 아니라고)단정할 수 있느냐고 묻자 양씨는 “이 같은 경우를 ‘First impression’이라고 한다”고 했다. 딱 보면 안 다는 것이다.

金永男(자유기고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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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17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승오 박사 등에 대한 9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사건의 피고인인 양승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핵의학과 주임과장이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양씨는 이날 자신의 의혹 제기에 의학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2 222일 세브란스 공개신검 당시 촬영된 영상의 골수신호패턴을 분석한 결과 20대 청년의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날 공개신검에는 제3, 즉 대리신검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검사 측은 당시 양씨에게 공개된 박주신씨 MR 사진으로는 골수신호강도를 수치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양씨는 “20여 년간의 의사 경험상 이러한 골수신호강도를 가진 20대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양씨는 세브란스 MR 사진 주인공의 골수신호강도는 45% 이상이며 이는 20대에서 나타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진 주인공이 박주신일 확률이 천만 분의 일’, ‘0.0001%’라는 표현도 썼다. 검사가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느냐고 묻자 양씨는 이 같은 경우를 ‘First impression(첫인상?)’이라고 한다고 했다. 딱 보면 안 다는 것이다.

검사는 그렇다면 ‘45%’目測(목측)인 것인가. 팩트나 과학에 근거하지 않고 단정을 했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양씨는 지구가 돈다는 것도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검사는 세브란스 MR 사진의 피사체가 20대일 확률이 불가능한 것인지 양씨가 그러한 경우를 보지 못했다는 건지 물었다. 양씨는 못 봤다는 것이다. 하늘이 무너질 수도 있겠죠라고 답했다.

양씨는 세브란스 身檢(신검) 당시 학회 참석차 인도네시아에 있었다. 양씨는 이날 공판에서 귀국 후인 2012 226일부터 강용석 팬카페에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신문 지면 등에 실린 박주신씨의 사진을 확인했고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20대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이날 양승오 피고인에게 두 장의 MR 사진을 제시하고 골수 지방함유량과 연령을 추정해보라고 했다. 양승오씨는 처음에는 한 사진에 대해서는 지방량이 70%, 다른 사진은 4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후 피고측 변호인을 비롯해 다른 피고인들이 검사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양씨는 다이콤 파일이 아닌 이런 화질의 일반 사진, 하나의 사진만을 가지고는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다이콤은 일반 그림 파일(jpg)과는 달리 영상의학용으로 사용되는 파일이다.

검사는 양씨의 주장에 대해 한 일간지 신문에 실린 사진은 오늘 (제시한) 사진보다 화질이 더 좋지 않은데 동일인이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라고 訊問했다. 양 박사는 검사의 질문에 대해 또 ‘first impression’이라고 했다. 검사는 이 사진의 주인공은 26세 남성이라며 “(양씨의 주장대로라면) 20대에서는 볼 수 없는 황색골수비율 아니냐고 물었다. 양씨는 “(20대일 수) 없다. 빈혈이나 격한 운동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양승오 피고인은 의혹 제기의 의학적 근거로 스프링거에서 출판한 교과서에 실린 한 논문을 들었다. 이 논문의 저자가 인용한 쿠겔 데이터도 이날 공판에서 다뤄졌다. 양승오씨는 “(쿠겔 데이터 및 논문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한 것이다. (골수신호강도가) 45%라고 말한 것도 예를 들은 것이라고 했다. 피고인측 변호사인 차기환씨는 철도전문대 나온 황의원과 혈액종양내과 의사 박효종이 자꾸 정규분포도 아닌 자료를 가지고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쿠겔 데이터는 예(?)를 들기 위해 양승오씨가 먼저 제시한 자료다. 피고인측은 쿠겔 데이터에 의존한 게 아니라 양승오씨의 의학적 경험으로 박주신씨가 아니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했다. 골수신호강도로 사진이 박주신 것이 아니라고 단정한 양승오씨의 근거는 객관적 자료가 아닌 ‘First impression’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양승오씨는 이날 MR 사진에서 나타나는 골수신호강도 외에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차이점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박주신씨 본인이 찍었을 수밖에 없는 공군훈련소와 영국 비자 발급용 엑스레이 사진과 대리신검자로 추정되는 자생한방병원과 세브란스 공개신검 사진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박주신씨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촬영한 MR 및 엑스레이 사진으로 4급 판정을 받았다. 양씨는 두 사진의 극상돌기와 석회화 현상, 기관지 패턴, 상체의 길이 등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검사는 동일인일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아봤느냐고 물었다. 검사는 대한근골격의사협회와 10명 이상 의사들이 이 엑스레이 사진들의 주인공이 동일인이라는 자문을 받았다고 했다. 검사가 각종 동일임인임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제시하자 양승오씨는 손이 두 개 있고 심장이 하나 있다고 동일인이라 할 수 있는가라고 했다.

검사는 극상돌기가 촬영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영상을 제시했다. 이어 의사들에 따르면 엑스레이 관전압의 차이, 촬영각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했다고 주장하였다. 양승오씨는 영상을 공부하시지도 않은 검사님이 (이런 말을 하시니) 모멸감을 느낀다며 박주신씨 사진의 각도 차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반대 신문이 끝난 뒤 판사들의 신문이 이어졌다. 판사는 여러 사례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인터넷 사진만 보고도 20대의 골수신호강도가 아닌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양씨는 “20대 중에서는 못 봤다고 했다. 판사가 당시 (강용석) 팬카페에 글을 올릴 때 근거가 된 것이 (스프링거 교과서에 실린) 논문인가라고 묻자 양씨는 골수의 불규칙성 등이 근거였다고 했다. 판사는 최초 의혹 제기 당시 다이콤 파일로 정확하게 봤느냐고 물었다. 양씨는 다이콤으로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또 다른 증인으로는 명지병원의 한 방사선사가 출석했다. 박주신씨는 2012 222일 오후 2시 세브란스 병원에서 공개 신검을 진행하기 전인 같은 날 오전 7시 명지병원에서 MRI를 촬영했다. 병역 의혹 제기자들은 명지병원에서 찍은 대리신검자의 사진이 바꿔치기에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방사선사는 자신이 2012 222일 오전 7시에 MRI촬영을 한 사람이 박주신이라고 증언했다. 그는 부원장이 직접 박주신씨를 데리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날 벌어진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방사선사가 오래 전 일을 어떻게 자세히 기억할 수 있는가. 박주신은 나한테 특별하지 않다. 여러 환자들 중 한 명이라고 증언하자 피고인과 방청객들은 야유를 보냈다.

17일 진행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세브란스 공개 신검 당시 입회했던 기자 두 명은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증언을 했고 증언 이외에 답변할 내용이 없다. 그날 참관했고 서울시 요구에 따라 다른 기자들에게 통보했다는 내용의 의견을 전달했다. 

1120일로 예정됐던 박주신씨의 증인 출석 기일은 1222일로 연기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사측이 추천하는 사람들로 감정단을 구성해 신체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 공판은 11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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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 권위자 강흥식 서울대 교수, 양승오 씨 주장 정면 반박
박주신의 지방 골수가 45% 혹은 50% 이상이어서 26세 청년일 수 없다는 양 선생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추정일 뿐입니다. MR상의 골수 분포와 나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Ricci 등(1)의 연구가 많이 인용되지만 연령감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金永男(자유기고가)

한반도의 核겨울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골영회 회원 11명에게 문의하였습니다. 동일인이다, 다른 사람이다, 모르겠다 중에서 택일하도록 요청했는데, 11명 모두 동일인으로 추정하였습니다.



注: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과 강흥식 교수가 박주신 씨 MRI 사진 가짜설을 주장해온 양승오씨의 주장이 틀렸다고 반박한 글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강 교수는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초대 회장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한 영상의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강 교수에게 본인이 쓴 글이 맞느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확인해주었다. 대한영상의학회 토론방에 올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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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제목
: 양승오 선생 주장에 대하여

성명 강흥식
이메일첨부파일 그림 1-1.jpg
그림 1-2.jpg
동영상 1.mp4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영상이 병역기피 목적으로 바꿔 치기 촬영 되었다는 양승오 선생의 주장에 대해 근골격계를 전공하는 영상의학과 의사로서 의견을 제시하려 합니다.

양 선생의 주장은 MR 영상에서 척추 골수가 26세로 볼 수 없는 중년 남성의 것이고, 자생병원에서 촬영한 X선 영상은 공군교육사령부와 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한 영상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골수는 적색 골수와 지방 골수가 섞여 있는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지방 골수가 증가합니다. 증가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고, MR 영상에서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고 모양으로 추정할 수 있을 뿐입니다. 박주신의 지방 골수가 45% 혹은 50% 이상이어서 26세 청년일 수 없다는 양 선생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추정일 뿐입니다. MR상의 골수 분포와 나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Ricci (1)의 연구가 많이 인용되지만 연령감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양 선생이 기준치로 제시하는 Kugel (2)의 데이터는 MR 영상에서 추정한 것이 아니고 MR spectroscopy로 측정한 데이터이며, 20대 남자의 척추 지방골수 함량은 평균값이 33.5%인데 10.4%의 표준편차를 보입니다. 즉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도 지방 골수의 함량이 다양함을 시사합니다.

그 동안 내가 볼 수 있었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박주신의 MR 영상은 midline T2 강조영상뿐이었는데, 자생병원에서 촬영한 MR 영상의 지방조직을 잘 볼 수 있는 T1 강조영상까지 함께 보았을 때, 나는 박주신의 척추 MR영상은 26세 남자에서도 보일 수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곳에서 찍은 척추와 흉부 X선 영상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도 다른 사람이라고 할 만한 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촬영방법에 따라 석회화 음영이 짙거나 희미하여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에서도 척추 X선 영상에서 뚜렷이 보이던 석회화 음영이 흉부 X선 영상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예를 첨부하였습니다 (그림1).

1흉추 극상돌기의 모양이 달라서 다른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촬영방향의 차이 때문입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박주신과 비슷한 뼈 모양을 가진 사람의 CT 영상을 재구성하여 촬영 각도에 따라 극상돌기가 가운데 있을 수도, 휘어져 보일 수 있음을 확인했고 동영상으로 첨부하였습니다 (동영상1). C7 T1의 극상돌기가 촬영각도에 따라 휘어져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폐 음영, 늑막 변화, 늑골 모양 등은 세 군데에서 찍은 X선 사진이 동일인임을 시사합니다.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골영회 회원 11에게 문의하였습니다. 동일인이다, 다른 사람이다, 모르겠다 중에서 택일하도록 요청했는데, 11명 모두 동일인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동일인임을 시사하는 소견들은 신체의 일부를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여야 하므로 박주신씨가 동의를 하면 사진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공개하여 보여주고 토론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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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흥식 교수에 이어 다른 영상의학 전문의들도 속속 양승오 박사 비판에 加勢

영상의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흥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가 양승오 씨의 박주신 MRI 가짜설 주장을 반박한 글이 20일 공개됐다. 강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회원 토론방에 올린 글에서 양 선생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추정일 뿐이다. MR상의 골수 분포와 나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Ricci 등의 연구가 많이 인용되지만 연령감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고 비판했다.

양 박사는 쿠겔 논문을 의학적 근거로 인용해 골수신호강도 45% 이상인 MRI의 피사체가 20대일 확률은 0%에 가깝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2012년 재검 후 공개된 세브란스 병원 MRI 사진을 토대로 ‘45%’라는 수치를 제시했다.

이 같은 주장과 관련,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속속 비판에 나서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 전문의는 양승오씨의 주장은 전제조건부터 잘못됐다고 했다.

골수신호강도, 즉 골수의 지방 함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쿠겔 논문에도 나오는 MR Spectroscopy를 비롯해 Dixon MRI 기법과 Fat Fraction MRI 방법뿐이다. 이 세 가지 방법 이외의 MRI 사진을 놓고 지방 함유량을 몇 %라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공개된 박주신씨의 MRI는 위의 세 가지 방법으로 찍힌 사진이 아니다. 일반 MRI로 골수 신호 지방 함유량을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쿠겔은 MRS(MR Spectroscopy) 방식으로 조사했다. 박주신씨는 일반 MRI를 찍었다. 논문만이 아니라 '30년 임상 경력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 한 대학병원 전문의는 임상 경력이 아무리 길다고 해서 (연령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치 관상을 보고 범죄인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일축했다.

영상의학 전문의들은, 일반 MRI 사진만 본 뒤 골수신호강도를 추정할 수는 없고 더구나 골수신호강도는 연령감정용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강흥식 교수는 박주신의 척추 MR영상은 26세 남자에서도 보일 수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양승오 씨가 절대로 20대 사진일 수 없다고 단정한 것을 정면에서 반박한 셈이다.

극상돌기와 석회화 논란 역시 잘못된 근거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강흥식 교수 등 전문의들의 압도적 견해이다.

박주신씨가 4급 판정을 받게 된 자생병원 엑스레이 사진에는 석회화가 보이고 공군 훈련소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의혹 제기자들의 주장이었다. 이들은 박주신씨 사진의 제1흉추 극상돌기도 한 영상은 휘어있고 다른 영상은 곧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강흥식 교수는 척추와 흉부 X선 영상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도 다른 사람이라고 할 만한 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다. 촬영방법에 따라 석회화 음영이 짙거나 희미하여 그렇게 보일 뿐이라고 했다. 의혹 제기자들이 의학적 근거로 제시한 두 사진은 찍은 자세와 각도가 다르다.

극상돌기 현상과 관련해서도 강 교수는 촬영방향의 차이 때문이라고 했다. 강 교수는 이를 증명하기 위한 사진과 동영상을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들이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올려놨다.

공개된 박주신씨의 세 장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한 강흥식 교수는 폐 음영과 늑막 변화, 늑골 모양 등은 동일인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강 교수는 골영회 회원 11명에게 동일인 여부를 문의했다. 그는 11명 모두 동일인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석회화와 극상돌기 현상과 관련해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 전문의도 강 교수와 같은 의견이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인터넷에 공개된 그림 파일 (jpg)로는 석회화로 보이는 듯 하다 하지만, 영상 원본인 다이콤(DICOM) 파일로 봐야 제대로 된 분석을 할 수 있다. 박주신씨의 자생병원 다이콤 사진을 분석한 결과 나는 석회화가 아닐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폐 혈관 등이 x-ray에 수직으로 찍히고 찍는 조건에 따라 석회화로 보일 수 있다. 전공의 시절 지금은 원로이신 흉부영상 교수님에게 만약 그 사진을 석회화라고 했다면 아마 많이 혼났을 것이다. 또한 전공의 시절 많이 실수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이가 동물원 코끼리 코를 앞에서 보고 비스듬히 옆에서 본 다음에 길이나 방향이 서로 달라보여 다른 코끼리 아니냐고 한다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마찬가지 문제다.>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은 찍힌 자세와 각도가 달라 석회화나 극상돌기가 휘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일반 그림파일이 아니라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다이콤 파일을 사용해 분석하면 다르게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복귀인 사람이 왜 칼귀로 보이느냐는 의혹에 대해 한 대학병원 전문의는 웃기만 할 뿐 대답을 회피했다.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표정이었다.

영상의학 전문의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다.

<양 박사는 MRI로 골수신호강도를 추정하는 첫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이를 통해 연령을 단정하는 두 번째 실수를 했다. 의혹 제기자들(나중엔 박주신 가짜 단정자로 변하였다)이 석회화나 극상돌기 현상을 인터넷에 공개된 일반 그림 파일만을 보고 의혹이 맞다고 확신한 게 세 번째 실수다. >

강흥식 교수는 박주신씨가 동의를 하면 사진으로 설명하겠다.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 공개하여 보여주고 토론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유명한 흉부외과 전문의도 박주신의 것으로 알려진 세 장의 엑스레이를 판독한 뒤 '동일인이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 사실을 공개할 것인가의 여부로 고민중이다.


*강흥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197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방사선과학 전공 의학석사

198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방사선과학 전공 의학박사

1977 1978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1978 1982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과 레지던트, 방사선과 전문의

1982 1985 육군 군의관

1985 –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

2001 2003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2003 2004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2004 2008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1991 – 현재 세계근골격의학회 회원

1991 1995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초대회장

2001 2003 아시아근골격의학회 부회장

2003 2007 아시아근골격의학회 회장

2004 – 현재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2013 – 현재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회장

대표논

· 전체 논문: 280
SCI(E)
논문: 138

저서

· 영문저서
1. MRI of the extremities: an anatomic atlas. Philadelphia, Saunders, 1991

2. Internal derangements of joints: emphasis on MR imaging. Philadelphia, Saunders, 1997

3. MRI of the extremities: an anatomic atlas. 2nd ed., Philadelphia, Saunders, 2002

4. Internal derangements of joints. 2nd ed, Philadelphia, Saunders, 2007

5. Radiology illustrated: spine. Heidelberg, Springer, 2014

· 한글저서
1.
근골격영상의학. 범문에듀케이션, 2013

2.
척추영상진단, 범문에듀케이션, 2014


단원(Chapter) 집필: 13







[ 2015-11-17, 20:5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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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필승총     2015-11-21 오후 1:38
직관은 과학이다. - 말콤 글레드웰-

'블링크'란 책에 직관이 어떻게 과학인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목측이 어떻게 과학이냐?" 라고 묻는 인간이 있다면 공부가 많이 부족한 인간이다.

조갑제씨가 이제 조갑제닷컴을 닥치고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

허접한 쓰레기들이 모여 헛소리하는 장소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일은 그만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박정희 이야기로 보수아이콘이라고 방송과 언론에 높이 날아 올라 천하를 내려다 보더니

하루 아침에 하수구의 낙엽보다 더 처참하고 처량한 신세로 전락하다니

인간만사 무덤에 들어갈 때가지 아무도 모르겠구나.

목측이라 하지 않고 직관이라 말하고

목측은 과학이 아니다가 아니라

직관은 과학이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자.

죽을 때가지 정직하게 살자.
   아까돔보     2015-11-20 오후 4:21
조갑제씨 추카추카
자칭 부산시민이라는 사람글을통해 조갑제를 음해하는 사람들 글을 채증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고소하겠다는 글이 게시됬던적이 있 었는데 조갑제 당신이 먼저 지금 박주신건 재판의 피고인으로 부터 고소당한것 같습니다 박주신이 인권침해를 그렇게 주장하며 양박사를 제2의 김대업이라며 거침없는 명예훼손적 발언을 하며 양박사의 인권을 침해하더니 솔직히 고소한 소식으로 들립니다 좌파에게 극우라고 평가받는 사람이 교활한 좌파의 우두머리를 위해 순교자를 자처하며 박원순의 수호천사로 나서는 당신모습 정말 나이먹고 우스꽝스럽지 않습니까 사람이 정말 적당히 나대야지 당신이 기자라는 명칭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박원순이가 법원의 증인소환 무시하며 법위에 군림 하는자세도 비판을 해야지 법은 힘없는 사람만 지키는 것인가 어쨓든 고소미먹고 정신좀 차리쇼
   진실     2015-11-20 오후 2:09
간만에 들어왔는데... 이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잃은 것을 반영하듯이 이 글의 댓글 개수 역시 쓸쓸하다. 이렇게 조갑제닷컴은 몰락하는가. 만든 것도 조갑제요 접는 것도 조갑제 겠지만 진실사실 추구를 모토로 내세운 사이트의 종말치고는 너무나 쓸쓸하다. 이 사건은 뭐 다른 말 할 것없이 당사자인 박주신이 오면 명백하게 가려질 것인데 이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과연 정당한 주장을 하는 것인가만 따져보면 알 수 있다. 이를 두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설마하니 이런 황당무개한 주장을 다른 사람도 아닌 조갑제씨가 하고 있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광무병의 스타 조갑제가 박주신의 모리배로 전락한 것이다.
   pauli     2015-11-20 오후 1:10
쓸데없는 얘기 말고 20대에 박주신이 같은 mri사진 한장이라도 예시 해봐라.말로 남의 논리에 토달지말고 자기 논리에 맞는 증거를 제시해 보라구.글구 조갑제씨는 박주신이 한번이라도 만나 본 적이라도 있나?그리고 삼년이상 재판과정에서 수집된 피고들의 증거에 비해 조갑제씨는 뭐라도 개인적으로 조사해본 적 있나?조갑제씨와 그 떨거지들은 앞으로 조동아리만 가지고 떠들지 말고 직접 조사했거나 발견한 증거를 제시하고 논리를 펴라.성인인 박주신이의 병역비리 의혹인데 왜 지 애비가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하는지 그것도 우습지 않나?그건 병역비리 의혹건에 박원순 본인이 관려됐다는 얘기밖에 더 되나?더우기 사건과 전연 관계도 없고 사실 조사도 제대로 안한 조갑제가 왜 재검 필요 없다고 나서는 그건 더 웃기지 않나?그건 조갑제가 박원순과 모종의 의문스런 관계가 아닐까 하는 의혹도 일리가 있어 보이디 않나?그런 의문과 의혹을 불식시키는 방법은 재검밖에 없다.
   답설무흔     2015-11-19 오전 8:44
즐겨찾기에서 조갑제닷컴을 삭제한 지 오래되었다.
그제 본 건 관련 재판에서 박주신 출석을 법원이 요구한 기사를 보고 검색해서 들어왔다.
아직까지 이러고 있다.
조갑제님(아쉽지만 이제 대기자란 호칭은 생략해야겠다)의 말대로 박주신의 병역 면제가 사실일 경우 맞게 될 보수의 역풍을 우려해서 이런 기사를 작성했다면 오래전에 이런 논제는 대문에서 내려야 한다.
이미 1달 이상을 대문에 걸어두고 있다면 이건 우려가 아니라 의도를 가진 것이다.

TV에서 봤다. 양승오박사를 김대업에 비유하는 것을..
의혹 제기는 같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의도가 너무나 다르다. 양박사는 순수한 의학적 의혹츨 제기한 것이고, 김대업은 뇌물을 받고 날조한 이야기를 의혹으로 만든 것이다.

아래에 어느 분이 쓰신 말을 나도 쓴다.
굿바이 조갑제님. 정말 님의 강연 많이 들었고, 님의 글 좋아 했습니다.
도저히 왜 이러는 지 제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님 글 안 읽고, 님 강연 안 듣고, 님 TV 나오면 채널 돌립니다.
굿바이.
   장다름     2015-11-19 오전 7:58
굿바이 조갑제 선생.... 굿바이 조갑제닷컴
조갑제닷컴의 이번 박주신 이쓔는
웰빙 새누리당을 보고 배웠어야했다
그냥 가만히만 있었으면.....ㅠㅠ
   순덕이     2015-11-19 오전 1:09
중요한것은 박원순이 고발한 재판정에서 박주신을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박원순은 아들이 어디사는지 모른다고 한다. 시장이나되는사람이 사법부를 능멸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양박사님의 말꼬리 잡기나 하고 있나요? 조대기자님이 이런 글을 걸어놓으시다니 너무 실망스럽군요
   아까돔보     2015-11-18 오후 3:14
결단코 얘기하는데 조갑제 퇴출될날이 머지 않았다 박원순이가 법원결정 무시하면서 버위에 군림하는것은 조금도 비판하지 못하면서 말장난이나 하고 그런식으로 치자면 조갑제글이아 조갑제일당(조갑제식 표현)이 슨글 한문장 한문장 꼬투리 잡으면 몇만페이지로 비판가능하다 암튼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자정활동을 방해하는 퇴물 조갑제가 퇴출될날이 점점 다가오는것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리오
   뿔난애비     2015-11-18 오후 3:12

- 뉴데일리 기사 댓글중 어느 의사분 댓글 (펌) -
브로커의수법을 공개합 니다.
브로커를 통해서 재심권을 가진 군의관만 뇌물먹이면 병역비리 병원의 엑스레이사진을 첨부해서 철두철미한 공개 입대 신체검사를 무력화 할수 있기 때문에 입대전 신체검사때는 입다물고 있다가 입대후 재검신청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박주신이 공군에 입대를 했다가 빠져나온것입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입대전에 면제판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 건강한 정상인이니까.
박주신은 공군 입소 삼일만에 허벅지통증으로 귀가 후 두달만에 4급 허리디스크를 급조했는데, 전후로 치료기록도 없고 본인이 아픈기록도 없었습니다.
mri는 무자격 한방병원에서 찍고 혜민병원의 병역비리전과 의사가 인증했으며
(그놈도 면허취소됬던 의사 말종 찌꺼기였죠),
말도 안되는 치아상태와 허리상태, 몸상태를 기술했었습니다.
진짜 박주신것으로 알려진 영국 비자용 엑스레이와 비교하면 빼도박도 못하는 것을 그동안 그냥 넘겨왔던것이 이제사 곪아 터진겁니다.
이회창 아들 병역면제로 물고넘어져서 대선에 떨어트렸던 1등 공신이 박원순입니다.
악한자 결국 그 악을 돌려받는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東南風     2015-11-18 오후 3:00
박주신이 출두하면 모든 게 풀리는데 왜 박주신 관련 믿지 못할 일을 믿으라고 강요하는가.
양승오가 안 봤다고 한다면 강흥식이라도 본 건가.
둘다 안 보고 따지는 거라면 실물을 같이 보면 될 것 아닌가.
솔직히 박원순을 노골적으로 편드는 것을 보니 노무현 전자개표 전에 박지원과 만나기라도 한건가?
왜 이리 핵심사안만 골라서 방해하는가.
   유신     2015-11-18 오전 2:10
할 일이 없으신가?
왜 이렇게 글이 길어?
그냥 박주신이 데려다가 검사 입회 하에
사진 다시 찍으면 끝나는 문제 아닌가?
웬 국력의 낭비야?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망하고 있지...
   조영환     2015-11-18 오전 12:37
위의 김영남씨의 글은 본인이 재판을 방청했는지 다른 사람이 방청한 것을 가지고 각색했는지 모르지만, 지극히 박주신 편애적인 시각으로 재판의 파편적인 부분만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22일 재판에 박주신을 증인으로 소환해서 다시 신체검사를 하겠다"는 결정이 오늘(17일) 재판의 핵심이 아닌가요? 양승오를 헐뜯으려는 의도가 너무 강해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핵심은 빼버린 글 같다. 박주신의 영상사진을 보고 "이 같은 경우를 ‘First impression(첫인상?)’이라고 한다"는 양승오 박사의 말을 김영남씨가 물고 늘어지는 것은 '전문가가 척보면 안다'는 말을 또 왜곡하여 비난하는 수법으로 보인다. 0.0000000001%이라는 말의 의미를 '확률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축자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물고 늘어지는 김영남씨는 엄격함을 빙자해서 양승오를 비난한다. '0.1% 미만'은 '가능성이 없다'는 말의 다른 표현 방식일 뿐이 아닌가?

오늘 서울중앙지원에 서북청년단의 동지가 서관 411호에서 재판 있어서 마치고 곧바로 양승오 박사 재판정에 가봤다. 마침 박주신을 소환하겠다고 할 때에 재판정에 도착했다. 박주신이 안 오면, 기존의 영상(3장)을 전문가들이 비교해서 박주신의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말이 오갔다. 내가 보기엔 검사는 엉성해 보였고, 차기환 변호사는 오늘은 정곡을 찌르지 못했지만, 여전히 여유롭고도 필사적인 모습이었다. 검사는 너무 쉽게 박원순 편에서 양승오, 서강 그리고 다른 네티즌들을 기소한 것 같았다. 재판정엔 강용석 의원도 앉아있었고, 의사인 한석주 박사도 참석했고, 양승오 박사는 김기수 변호사와 함께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고약하지만, 남의 재판은 너무 흥미진진했다.

오늘 명지병원 방사선사 박서철씨가 증언할 시간까지 나도 40분 정도 방청하고, 재미 있는 재판을 뒤고 하고, 대검과 대법원에 기자회견 하러 갔다. 박서철씨는 명지병원 부원장이 지시를 해서 박주신이란 사람을 아침 7시에 찍었는데, 몸무게를 65kg으로 기재했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82kg짜리 박주신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영상촬영하였다. 방사선사 10년 경력의 박서철씨가 방사선 노출이 심하면 환자에게 해롭다고 판단한다면서 박주신씨의 몸무게를 15kg이상 틀리게 판단했다는 게 이해가 안 됐다. 10년 환자의 몸을 관찰하면서 방사선 촬영을 해온 기술자가 그렇게 크게 몸무게를 오판한다? 이해불가였다. 새벽에 명지병원에 MRI 찍으려고 발상한 것 자체가 범죄적 의도를 가진 듯했다.

명지병원에서 새벽 3시에 찍었다는 방사선사와 7시에 찍었다는 방사선사의 틀린 주장은 여기(http://www.ilbe.com/6954552090)에 보면 나온다. 박주신이가 새벽 3시에 혹은 새벽 7시에 명지병원에서 MRI 촬영을 리허설하고도, 박원순은 "아침에 서울시청에 출근하여 신문은 보고 분개하여 9시에 세브란스병원에 요청하여 2시에 MRI 찍었다"는 말을 태연하게 언론에 해대는가? 그럼 언제 변호사 엄상익을 세브란스병원에 출두하라고 요청했지? 엄상익 변호사는 그럼 2012년 2월 22일 아무런 일정도 없이 준비되어 있다가 9시 이후에 통지받고 연세대로 달려갔는가? 그게 시간적으로 가능하고, 그게 진정성 있는 '박주신 공개검증'이었는가? ㅎㅎㅎ

연세대 박주신(82kg)과 엄청 차이가 나는 명지병원 박주신(65kg)에 대한 박서철의 몸무게 판단은 믿기 어려웠다. 서울대 병원에도 방사선실 앞에는 반드시 키와 몸무게를 재는 계측기가 있던데, 어떻게 그렇게 엉터리 몸무게를 박서철은 적었을까? 박주신은 65kg(명지병원)짜리와 82kg(세브란스)짜리가 따로 있었던가? 박주신은 반드시 12월에 한국 법정에 와서 증언하고 재검사받아야 한다. 그게 진실이 이기게 하는 방법이다. 박주신 소환 및 재검증 반대하는 모든 자들은 진실은폐자가 아닌가? 오늘 재판정에서 '박원순이 명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 미리 손을 써놨다'는 인상을 받았다. 새벽 3시 혹은 7시에 부원장의 명으로 박주신을 촬영한다는 거 자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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