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선 도저히 할 수 없는 취재: '양승오 그룹의 허위 유포 사건' 追跡記(1)
직접 방청한 5회의 공판 모두 제3자인 기자가 보기에는 비상식적이었다. 모든 재판이 ‘눈으로 본 사람과 안 본 사람들의 舌戰(설전)’이었다.

金永男(자유기고가)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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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신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느냐

2015913, 서울 시내의 한 커피숍에서 趙甲濟 기자를 만났다. 이날 대표는 박주신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했다.

대표의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만약 비리가 사실이라면 최소한 100명 이상은 비리에 가담했다는 건데,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대표는 웃으며 미국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나에게 先進國(선진국)에서는 할 수 없는 취재입니다. 한 번 해볼래요라고 했다. 그렇게 6개월간 박주신 사건을 취재하게 됐다.

취재는 미국에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박효종 씨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201597<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승오 씨의 자살골로 역풍이 불면 박원순이 대통령에 당선될까 염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양승오 박사가 주장하는 모든 의혹들이 斷定(단정)으로 이어질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효종 씨를 직접 인터뷰한 뒤 기사를 <조갑제닷컴>에 게재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박효종은 고향이 전라도라 믿을 수 없다. 박원순의 경기고등학교 선배여서 감싸고 있다. 내과 의사가 골수지방에 대해 무엇을 아느냐라는 등 댓글을 쓴 독자들은 상당히 격앙돼 있었다.

기사가 올라가고 며칠 뒤에는 趙甲濟 기자에 대한 악성 댓글이 보이기 시작했다. 댓글뿐만 아니라 소위 우파 진영의 인사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趙甲濟 기자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때부터 사건의 顚末(전말)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양승오 박사라는 세계 영상의학 최고 권위자의 주장을 이해해보기로 했다. 그가 박주신 씨 병역 의혹을 믿는 사람들에게 神聖視(신성시)된다는 것을 看過(간과)했기 때문이다. 

세계 영상의학 최고 권위자에게 잠이 없는도전자가 나타나다

양 박사는 쿠겔 데이터를 인용한 스프링거의 한 의학 교과서를, 자신의 의혹을 뒷받침하는 의학적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 교과서에서 인용한 쿠겔 논문을 토대로 박주신의 골수신호강도가 20대일 확률은 0.0001%라고 주장했다.

쿠겔 데이터에 대해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던 시점에서 박효종 씨는 쿠겔 데이터를 가지고 반박하고 있었다.

박효종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쿠겔 데이터가 양 박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짓이 아니다. 정의감에 사로잡혀 선동을 불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기자도 사건 초반에는 기사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아 박효종 씨도 의심했다. 그의 트위터를 상시 관찰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반응도 지켜봤다. SNS상에서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상식적이었다.

정의의 주먹으로 박효종의 머리를 부수고 뇌를 꺼내 개 먹이로 쓰겠다는 발언을 하는 사람을 두고 박효종 씨는 논리로 반박하고 있었다.

가끔은 박효종 씨도 이성을 잃은 듯 나보고 자꾸 뭐를 걸라고 하는데, 나는 내 눈알 하나를 걸겠다는 글도 남겼다. 양 박사가 의사면허와 10억 원을 걸겠다는데 당신은 무엇을 걸겠냐는 데 대한 반박이었다. 低質(저질)이라기보다는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효종 씨는 자신이 보수 성향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그의 트위터를 보면 보수 성향의 글들이 많이 올라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박원순 시장이 이념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 악감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박주신 씨가 비리를 저질렀다고 믿는 사람들과 이는 아니라는 박효종 씨 모두 한때는 비슷한 주장을 하던 사람들이다. 같은 보수 성향의 사람들끼리 충돌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효종 씨가 거주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한국의 시차는 16시간이다. 서울이 正午일 때 라스베이거스는 전날 저녁 8시다. 낮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그는 새벽 시간을 활용해 SNS에서 의혹 제기자들과 舌戰(설전)을 벌이고 있었다. 서울에 있는 기자가 궁금한 게 있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연락을 해도 그는 항상 1시간 이내에 답을 했다. 잠이 없는 사람이거나 자신에게 가해지는 집단 린치에 화가 나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의혹 제기자들을 실제로 관찰하다

2015924일 문준식 치과 의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6차 공판부터 1120일 대한치과협회 법제의사가 출석한 10차 공판까지 총 5회의 공판을 기자도 방청했다.

방청석에는 취재진을 포함해 약 30명이 꾸준히 참석했다. 기자들은 흔히 기자단, 즉 대표로 몇 명이 들어와서 자료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듯했다. 기자들은 오전 공판, 10시부터 12시까지만 참석했다가 오후엔 대부분 철수했다.

주요 언론의 관심은 사건을 구구절절 보도하는 것이었다기보다는 피고인들의 변호인으로 출석하는 강용석 씨에 집중됐다. 강용석 씨가 법원에 들어오는 영상, 법정 앞에서 진행한 짧은 인터뷰만을 담은 뒤 철수하는 기자도 많았다.

사실 강용석 씨는 변호사이기는 하지만 그에게 증인심문 기회는 별로 오지 않았다. 924일 공판에 참석한 강 변호사는 문준식 치과의사에게 本案(본안)과 관련 없는 질문을 해 재판부로부터 수 차례 제지를 당했다.

강 변호사는 “2002년 박 시장이 참여연대 사무처장 때 비리 제보 현상금까지 내걸면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아들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했었다. 그랬던 박 시장이 내가 처음으로 그의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자 잔인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이회창 후보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은 공개 검증을 실시해 결론이 났다며 문 씨에게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재판부는 직접 관련 없는 질문은 자제하라고 했다. 강 씨는 문준식 씨가 참여연대 활동을 했고, 박 시장과 경기고 선후배 사이였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기자가 기억하는 강용석 변호사의 심문(?)은 이 정도뿐이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일부 피고인과 변호사는 강용석 씨가 법정에 들어서도 그리 반기는 것 같지 않았으며 서로 제대로 된 인사도 나누지 않았다 

非상식이 상식이 된 재판정

직접 방청한 5회의 공판 모두 제3자인 기자가 보기에는 비상식적이었다. 모든 재판이 눈으로 본 사람과 안 본 사람들의 舌戰(설전)이었다.

박주신 씨의 치아를 치료했다는 치과의사, 세브란스 身檢(신검) 당일 직접 눈으로 봤다는 병원 관계자와 엄상익 변호사, 병무청 신검 당시 어떠한 오류도 발생할 수 없다는 방사선사 등을 불러놓고 변호인들은 몇 시간에 걸쳐 질문을 했다.

사건 本案(본안)과 관계없는 질문을 한 것은 강용석 변호사뿐만이 아니다. 증인들의 학력, 혹시 경기고등학교를 나왔느냐는 질문은 빠지지 않고 나왔다.

증인들이 3~4년 전에 있었던 아주 세세한, 예를 들어 박주신 씨가 어느 문으로 들어왔는가식의 질문을 받는 것도 대다수였다. 증인들이 모르겠다는 식의 답변을 하면 웃음소리와 야유가 나와 재판장이 여러 번 靜肅(정숙)을 요구했다.

한 여성 피고인은 꾸준히 지적을 당했다. 문 치과의사 공판 당시 그는 진실을 밝혀야 한다. 아 진짜등의 추임새를 넣어 판사가 退廷(퇴정)을 명령했다가 피고인이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며 앉으라 했다. 이에 이 피고인은 거짓말을 언제까지 듣고 있느냐. 거짓말을 하면 재판관이 말려야 하지 않는가. 이 거짓말쟁이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이런 거짓말을 하는가라고 소리쳤다.

5회의 공판 동안 피고인들 전원이 참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판사는 피고인의 출석률은 물론,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는 피고인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들만의 리그

방청객 및 피고인들은 증인으로 출석해 의혹이 없다고 말한 거의 모든 사람들을 ()으로 돌렸다. 약속이라도 한 듯 방청객들은 증인의 발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유~’ ‘에라이등을 남발했다. “너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박원순이 대통령이 될 것 같으냐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공판 과정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50대 방청객도 많았다. 재판정 내에서 사진을 찍어 인터넷 용어로 소위 인증을 하려다 법정 경비원에게 발각돼 보는 앞에서 사진을 지우는 상황도 여러 번 봤다.

양승오 씨 지지자들은 기자로 보이는 사람이 공판이 열리는 방에 들어오면 자리를 비켜주기도 했다. “저 부분이 핵심입니다라며 기사의 방향도 잡아줬다.

의혹 제기자들은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의혹을 숨기는 데 급급하며 무언가 침묵의 카르텔이 있을 것이라고 인터넷에서 계속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실어줄 언론 보도에 목이 말라 보였다.

피고인 측 한 변호사는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오늘 야마 잡았지?”라며 기사 방향을 잡아줬다. 처음에는 기자도 이 언론의 기사를 많이 참고했다. 사건이 오랜 시간 진행됐는데 이 매체를 제외하고는 어느 언론 하나 꾸준히 취재한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언론사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확신, 단정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방대한 기록을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

피고인 및 의혹 제기자들의 주장,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서 과거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났다. 확신에 가득 찬 사람들의  공통점이었다.

한 언론사에서 인턴 기자로 근무할 당시 선배 앞에서 김일성이 무슨 抗日(항일) 운동을 했었나요? 파출소 하나 부순 정도 아닌가요?”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큰 코 다친 적이 있다. 그 선배 기자는 나에게 500장 정도 분량의 김일성 항일무장투쟁사라는 제목의 논문을 건네줬다. 읽어보면 쉽게 김일성 항일투쟁사를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기자는 읽으려 노력을 해봤지만 재미도 없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50쪽도 못 읽고 그만뒀다. 1%의 사실(?)을 가지고 100%를 만들고자 하는 글은 읽기 어렵다 

음모의 1차 소스가 된 쿠겔 논문

9월 말 趙甲濟 기자는 양승오 씨가 의학적 근거로 제시한 쿠겔 논문을 확인해보라고 했다. 기자는 양 박사 측이 주장의 근거로 들고나온 ‘1차 소스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치과 치료 문제와 엑스레이 사진의 차이점 등은 모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증거자료를 통해 새롭게 제기된 의혹들이었다.

쿠겔 논문은 6쪽에 불과하지만, 전문용어가 많아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기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으며 영어라면 어느 정도 자신 있었다.

이 논문을 趙甲濟 기자가 먼저 읽었고, 대충 읽고 만난 기자보다 훨씬 이해를 많이 하고 있었다. 그제서야 비로소 쿠겔 논문을 精讀(정독)하게 됐다. 대충 읽고 趙甲濟 기자를 만난 이유는 간단했다. 생전 처음 보는 전문적인 단어가 너무 많았다.

이 논문의 첫 문단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造血계(조혈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적색골수 영상을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성별에 따른 변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모든 名詞(명사)는 거의 다 사전을 찾아봐야 했다. 적색골수니 하는 모든 것을 번역해 문맥을 이해하면 끝나는 문제도 아니었다. 그래서 이 문장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전문의사의 도움이 필요했다. 'T2'와 같은 의학 용어는 더욱 심각했다. MRI 촬영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척추의 한 부위를 나타내기도 했다.

번역을 마친 뒤 의사들에게 물어 내가 이해하는 게 맞는지를 수없이 확인했다. 일부 의사들은 왜 내가 이 논문에 대해 다 알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양승오 씨 주장이 거짓이라는 거에요, 그렇게만 아시면 되잖아요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확실하게 주장을 하려면 내가 논문을 이해하는 게 필요했다. 번역하는 데 하루 정도가 걸렸고 의사들 자문을 구해 자신있게 기사를 작성하기 까지는 거의 한 주가 걸렸다.

쿠겔 논문 확인 결과 박주신 씨 명의의 MRI 사진이 20대일 확률은 0.0001%라는 식의 주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논문의 샘플 자료가 적을 뿐만 아니라 주신 씨와 같은 특이체질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이 논문에 담겨 있었다.

양 박사가 세브란스 병원 MRI 영상은 20대 치고 골수 지방이 너무 많다고 주장한 게 강용석 씨 이후 벌어진 제2차 음모설의 始初(시초)였다. 강용석 씨는 MRI의 뱃살이 호리호리한박주신 씨일 수 없다는 것이었고 양 씨는 MRI의 골수신호강도가 20대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정확한 골수신호강도 수치를 확인하려면 자기공명영상(MRI)이 아니라 자기공명분광법(MRS)을 사용해야 한다. 쿠겔은 MRS로 실험했고, 양 박사는 박주신씨의 MRI 사진(원본이 아닌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을 토대로 추정했다. 

1차 소스 붕괴 後 비현실적 의혹 등장

양승오 씨의 골수신호강도 연령추정론이 무너지자 각종 다른 의혹 제기자들을 중심으로 석회화, 극상돌기, 칼귀 복귀 의혹이 번지기 시작했다. 골수신호강도 연령추정론도 일부 피고

기사본문 이미지

인 및 의혹 제기자를 통해 더욱 비현실적으로 진화했다.

양승오씨는 단순한 지방 함유량만을 본 것이 아니라 골수의 패턴을 봤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다못해 소고기 마블링을 등장시켰다.

즉 두 장의 소고기 사진의 지방함유량은 비슷할 수 있지만 패턴이 전혀 다르다는 게 양승오씨의 주장이었다는 것이다.

확인 결과 패턴에 따른 연령 감정은 쿠겔 논문보다도 증거력이 약했다. 하지만 이 사진으로 인해 대중은 양승오 씨를 더욱 신뢰하게 됐다 

법정에서 무너지는 세계 영상의학 최고 권위자

20151117일 열린 9차 공판에는 피고인 양승오 씨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피고인이 주장한 의혹에 의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기자는 이날 공판을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들이 유죄를 선고 받게 된 핵심 재판이라고 생각한다. 이날 검사는 두 가지의 성과를 얻었다.

하나는 양승오씨가 과학적 근거 없이 자신의 目測(목측)으로 단정을 했다는 점을 잡아냈다. 검사가 “(박주신 씨의 골수신호강도는) 45%라는 것은 목측인 것인가? 팩트나 과학에 근거하지 않고 단정을 했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양 씨는 “First Impression(첫인상?)이라고 한다. 지구가 돈다는 것도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반박했다. 딱 보면 안다는 것이다.

검사는 또 두 장의 MRI 사진을 제시한 뒤 양승오 씨에게 지방함유량과 연령을 추정해보라고 했다. 양 씨는 두 사진에 대해 각각 70%40%가 넘어 보인다고 했다.

양 씨는 의혹 제기 당시 박주신 씨 사진의 지방함유량이 45%가 넘기 때문에 20대일 수가 없다고 했다. 검사가 제시한 사진은 모두 20대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된다.

검사는 이어 연령을 추정해보라고 했다. 양승오 씨가 대답을 계속하려 하자 피고인 측에서, 그래도 눈치가 있는 여자 피고인이 대답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는 왜 그런 것을 물어보시냐고 재판장에게 제지를 요청했다.

이후 양승오 씨도 화질이 좋지 않아 답을 못하겠다고 했다. 검사는 이 두 사진이 양 씨가 의혹 제기 당시 볼 수 있었던 사진보다 화질이 좋은 것이라며 모두 20대 환자의 사진이라고 했다. 양승오 씨는 검사에게 영상을 공부하지도 않은 사람, 검사님이 (이런 말을 하니)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날 검사가 준비한 일종의 實驗(실험)으로 양승오 씨의 신뢰도는 무너졌다. (계속) 

[ 2016-03-07, 00:0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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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환     2016-03-08 오후 4:29
김영남씨 주장은, 객관적 사실을 떠나서, 이미 억울할 수도 있지만 박원순 패당의 선전에 불과한 것으로 '사회적 사실'로는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김영남씨 말이 다 옳다고 칩시다. 그러면 사회봉사 좋아하는 박원순 시장이 '박주신 병역비리 99/99%'라는 병국총의 조선일보 광고를 형사고소하여, 박주신 불러와서, 논란이 된 이빨과 허리와 흉부사진 한장씩만 찍어서, 공군에서 공익으로 정당하게 등급강등받은 박주신의 원한을 풀어줍시다. 또 1000여명이 고발한 사건도 있으니, 박주신의 몸을 재검하여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공익으로 빠진 정당성을 만방에 선전하고, 거짓말로 박주신을 억울하게 만든 자들을 처벌 및 교정해줍시다. 역풍은 어느 쪽에도 없다는 게 이미 증명됐습니다.

뭔 말이 그렇게 많습니까? 사회봉사의 대왕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닙니까? 사회봉사 한다손치고, 박주신이 한국 들어와서 이번에 세브란스에서처럼 벼락치기 신체검사하지 말고 언론이 3일 전에 공지하여, 제대로 한번 신검받아서, 박원순 시장의 진실하고 정의롭고 애국적인 윤리성을 만방에 선전해줍시다. 법정에서 의사들도 3명은 박주신의 엑스레이가 아니라고 단정한 사건이니, 다른 어떤 주장도 과학적 설득력을 잃고 있습니다. 김영남씨, 딱 한 마디만 외쳐보세요: "박주신이 한번만 진짜 공개적으로 재검해달라. 오직 과학적 진실이 이기게!"

엄상익 변호사의 증언에 의하면, 헌신과 봉사의 상징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기 아들 박주신에게 사회봉사나 재능기부를 하라고 하지 말고, 자신이 의혹에 대한 검증기부나 하라고 권해주세요. 아까운 인생 시간에, 박원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그렇게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박주신이 불어들어서 공개적으로 강용석, 영승오, 차기환을 불러와서 독립된 촬영기 앞에서 영상을 찍어서, 과학적으로 "박주신은 의학적으로 공군에서 공익으로 등급하락했다"고 선전하는 게 박원순 시장에게 얼마나 유익한가요? 이회창 전 총재처럼만 딱 한번 제대로 검증받으면, 박주신 재판 이후로 추락한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도 2%는 올라갈지 몰라요.
   유신     2016-03-08 오후 3:29
박원순과 한패 같은 이자의 글이
계속 올라오는 걸 보면
조갑제도 좌파임이 분명
카멜레온인가?
   산울림     2016-03-07 오후 11:01
믿거나말거나는 그들의 자유.
확실한건 판결이 아리숭. . .
그렇지 않은가요?.....ㅎ ㅎ ㅎ
   해리슨 김     2016-03-07 오후 12:03
아무리 옳은 말이더라도
듣기 싫은 소리 자꾸하면 저의를 의심하게 됩니다.
소위 선진국인 대한민국에서 훌륭한 기자, 판.검사로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원숭이 부자 이야기는 이제 끝 냅시다.
양승오 그룹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분들도 이제 그만을 바랄겁니다.
재판에 졌다고 자살(?)이라도 해야 되나요?

같은 이야기 지겨워요.
이제, 좋은 다른 일도 많을 텐데 그런 일 찾아서 하세요.
한 건 하고 챙길 것 다 챙긴 것 같은데요.
선진국 기자답게 행동하시면 좋겠어요.
   얼핏보다가     2016-03-07 오전 5:45
" 고마해라.....조갑제닷캄 ...마이 무우따 아니가? "

조갑제대표가 말하기를.....선진국에선 도저히 있을수 없는 취재라고 ??.....양승오 박사측이 그 정도라면,
소위 '기자정신'을 가지고 ...'확신'이 아닌 '사실'만을 말한다는 조갑제대표는 어떻게 평가 받을만 하나 ?

대통령 혼자서 국회의원 1/3 뽑고, 18년 통치기간중 반을 헌법을 중단시킨 긴급조치하에서 통치한 박정희대통령이....."대한민국 민주화 공로자 2위"란다. ( 박정희대통령은 산업화 영웅일뿐 )..이적행위라는 방산비리를 포함하여, 수천억 불법수뢰한 전두환/노태우가 대한민국 영도자(?)란다. 이들의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도 아니고 수뢰액이 너무 큰 상황에서, 통치하랴 돈 긁어모르랴 부지런한 (?)대통령이 아닐 수 없는 연유에다가... 김일성위협하에서도 무서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방산비리 할 수 있는 배짱(?)을 지녔다는 것에 대한 기자 취재/평가라면 수긍(?)할만한]함,

선진국이 아니라 후진국에서도...이런 주장한다면 , 기자는 커녕 " 약 (?) 먹은 사람"으로 취급할 정도 아닌가 ?
( 개그맨들 다 굶어죽을 제목에다가, 시작부터 조갑제/용비어천가 하는 바람에 , 논거신뢰성에 반은 접고 읽는 억울한? 글일수도 있으나...양승오박사 주장의 허구성을 비판하듯이 얼토당토하지도 않는 조갑제대표의 논거를 진작에 바핀했다면....이렇게 보수정부/보수언론으로부터까지 외면 받는 조갑제대표가 아니었을 것. 양승오박사의 신뢰도 무너진 것 걱정하지 말고, 조갑제대표의 신뢰도 회복이 더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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