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類와 헤밍웨이의 미친 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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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밍웨이의 전쟁소설 '무기여 잘있거라'의 주인공 프레데릭 중위는 전선에서 후퇴하던중 헌병들이 이탈리아軍 중령을 처형 직전 심문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심문자(헌병)들은 사격은 하지만 사격은 받지 않는 이탈리아 군인들의 그 모든 능율성과 침착함고 통제력을 가지고 있었다.
  '소속 여단은?'
  그(중령)는 대답하였다.
  '연대는?'
  그는 대답하였다.
  '연대에서 왜 이탈하였나?'
  그는 대답하였다.
  '장교는 부대와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을 모르나?'
  그는 안다고 말하였다.
  그것이 전부였다. 다른 헌병장교가 말하였다.
  '너 같은 놈 때문이다. 야만인들이 조국의 신성한 국토를 짓밟게 만든 것은 바로 너같은 놈들이다.'
  '선처를 바랍니다,'라고 중령이 말하였다.
  '우리가 승리의 열매를 놓친 것은 너놈들의 반역 때문이다.'
  '당신들은 후퇴해 본적이 있소?' 중령이 물었다.
  
  헌병은 총살집행을 위한 총은 쏘지만 전투에 참여하여 적으로부터 사격을 받지는 않는다.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으니 총에 맞을 일도 없고 후퇴의 경험도 없다. 그들은 죄의 유혹을 받은 적이 없으면서 죄에 굴복한 자를 단죄하는 성직자와 같다. 헌병들이 사용하는 '신성한 국토'와 '승리의 열매'같은 애국적인 어구는 조개개껍질처럼 공허한 것이어서 '후퇴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중령의 말 앞에서 그 의미를 안전히 상실하게 된다.
  
  헌병들의 용감한 말은 실제 상황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중령의 질문은 핵심을 찌르기 때문이다. 행동과 경험으로 받침되지 않는 추상적인 이론이나 명분은 객관적인 사실에 부딪히면 오판을 가져오기 쉬우며 인류사는 너무나 많은 오판의 사례를 보여준다. 중령은 이러한 오판의 희생자이다.
  
  盧武鉉과 그의 同類(동류)인 386은 일제시대에 살기는 커녕 태어나지도 않았고 세계最貧의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변한 건설과정에 땀 한 방울 흘리지도 않았으면서도 이승만과 박정희 등 시대의 짐을 지고 고난의 세월을 살아간 사람들에게 총질을 마구 해대는 미친 '헌병'들이다.
  
  
[ 2005-07-18, 11:20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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