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홍경감, "경찰이 정권 눈치 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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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폭력시위대에 대하여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를 취하하는 결정을 내리자 이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한 홍성환 경감을 조선닷컴이 인터뷰하였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홍 경감(29)은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의 인터뷰에서 옷을 벗을 각오로 시위를 하였다고 말했다.
  
  Q. 1인 시위 이후 지휘부 답변을 받았나.
  "듣지 못했다. 경찰 지휘부는 2015년 세월호 추모 집회 당시 불법 시위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금전배상을 포기했다. 왜 그랬는지 일선 경찰관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경찰청이 예전과 달리 조직원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가장 소통이 필요한 부분에서 미흡하다."
  
  Q.경찰이 금전배상 포기한 게 왜 문제인가.
  "당시 과격 시위로 경찰 기동차량이 불탔다. (지휘부가 금전 배상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이런 손실은 전부 국민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공무원으로서 국민 세금을 허투루 쓰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금전적 배상은 포기하지 말았어야 했다."
  
  Q. 지휘부가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
  "3시간 동안 경찰청 앞에서 침묵 시위했다. 동료는 물론이고 상사들이 곁을 지나갈 때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말씀을 드려야 했다."
  
  Q. 1인 시위 때 정복(正服) 입은 이유는 무엇인가.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직(職)을 걸겠다’는 각오였다. ‘너가 경찰 조직 대표자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제가 어떻게 감히 경찰 의견을 대변하겠나. 저도 똑같은 일선 경찰의 한 명인데…. 하지만 직을 걸고 꼭 말씀 드리고 싶었다. 이번 시위로 옷을 벗더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Q. 폭력 시위로 동료가 다친 적이 있나.
  "부상자가 많다. 시위대가 경찰 헬멧·무전기를 뺏으려고 달려든다. 기동버스를 부수는 일도 많다. 경찰대 졸업 이후, 경기지방청 126전투경찰대에서 2년간 시위현장에 투입됐었다. 폭력집회를 많이 봐왔다. ‘전문 시위꾼’이 존재 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시위를 불법·폭력적으로 이끄는 분들은 반성을 하셔야 한다.
  
  경찰이 집회시위 자유를 보장하고, 시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게 마땅하다. 그러나 집회 참가자가 다른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공공물건을 부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 시점부터 불법시위로 규정하고, 공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경찰이 여론을 의식해 가만히 맞고만 있거나, 불법을 묵인하면 안 된다."
  
  Q. 정권은 쌍용자동차 불법 파업(2009년), 민중 총궐기(2015년)시위 진압도 문제 삼고 있다.
  "경찰은 법에 의해서만 판단 받아야 한다. 정권 눈치를 보기 시작하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경찰이 ‘무소불위의 조직’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경찰이 정권 눈치 보면서 ‘우리가 시위진압을 잘못했다’고 자진납세할 필요는 없다."
  
  Q. 1인시위에 나서게 된 계기는 뭔가.
  "집회시위가 공공의 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가면 안 된다. 언론에서도 많은 지적이 나온 부분이다. 그러나 경찰관이 직접 이 부분에 대해선 얘기를 하지 않은 것 같다. 언젠가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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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댓글이 붙었다.
  
  *60만 군대보다 , 홍성환 경찰 경감 한명이 나라를 구할 수 있겠다 .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 파이팅 !!!!!
  *이런 훌륭한 젊은이가 있다는 데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한가닥 희망을 본다.
  *정말로 오랫만에 용감한 경찰간부를 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불법시위를 하던 전문 시위꾼은 민주인사로 칭송되고 불법데모하다 죽은놈은 민주투사로 칭송되는데 경찰은 불법데모를 막다가 부상을 당해도,,, 죽음을 당해도 불법데모꾼보다도 취급을 못 받는세상이네요. 쓰레기 좌익 완장들의 국민 선동질을 국민들이 막아야합니다.... 홍성환 경감의 용기와 정의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줍니다.
  *옷벗는게 두렵다면 이런 정의로운 행동은 절대로하지못한다.이런 강단있는 청년경찰은 앞으로 큰인물이 될것이 분명해보인다.정의로운 국민들은 강단있는 경강님은 응원합니다.많은 경찰들도 침묵만 하지말고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 2018-09-14, 22:00 ] 조회수 : 573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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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15 오후 4:01
현실을 직시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의 진실된 국민경찰"이다!!! 좌파 운동권 문재인정권의 무식 무능 불법적이며 제왕적 독재을 참된 태극기철봉으로 깨버린 자유 민주 애국적 시위다!!! 좌파 운동권 문재인정권은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안일한 야당은 깊이깊이반성하라!!! 한 젊은 경찰관이 직책을걸고 안하무인의 권력앞에 정책의 잘못을 행동으로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는것은 자유 민주국민은 물론 위정자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모범이된것이며 또 경각심을 일으키고 행동하는 실천하는 정치를 요구한 민주 쾌거다!!! 대한민국의 사법 행정 이법부의 공직자는 홍경감을 본받아 진정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위한 공직자가되라!!! 사리사욕과 권력에 눈이 뒤집혀 권력에 아첨하는 사이비공직자는 국민이 절대용서하지않을 날이 닥아오고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전 자유 민주대한민국의 국민은 홍경감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찬성하자!!! 삼군 장군들이,지식인들이,교육자들이,언론인들 그리고 자유민주 국민들이 이제는 나서서 좌파 운동권 문재인정권의 잘못된 제왕적 불법, 무법, 무식, 무능한 망국적 정책을 중지하도록 강력히 시위하자!!!
   정답과오답     2018-09-15 오전 8:18
정의가 이길수 있을까
회의 적이다
온 나라에 정의가 실종 되고
불의가 판치는 것이 일상화 된
대한민국에서 글세나

누구나 예상 가능한 결말
이 바른 젊은이의 미래는 망할거 같다는..
   zuocap     2018-09-15 오전 4:28
경찰계 투신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젊은이의 기개가 대단하다.
   白丁     2018-09-15 오전 2:33
대한민국에 이런 청년이 다 있다니…하늘이 아직 대한민국을 망하게 두지 않으려나보다. 국방장관, 3군의 모든 똥별들보다 훌륭하다. 장차 경찰청장 내무부장관 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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