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者는 베풀고 권력자는 淸貧해야
聖經과 論語: "가난한 사람이 원한을 품지 않는 것보다는 富者가 겸손해지기가 더 쉽다."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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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논어에 孔子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원한을 품지 않는 것보다는 富者가 겸손해지기가 더 쉽다"는 요지의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무례와 떼쓰기를 욕하기 전에 기업인들과 富者들과 권력자들은 자신이 충분하게 겸손한가를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富者는 베풀어야 하고 권력자는 淸貧해야 합니다.
  
   2. 논어에는 또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자는 서로 달라도 화합하고 소인배들은 서로 같아도 불화한다는 의미이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행동윤리를 말하는 듯합니다.
  
   3. 사도바울은 골린도前書 13장에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에게 내어놓고 내 몸마저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얻는 것이 없느니라."
  
   正義를 내걸고 분신자살을 하더라도 사랑이 그 마음속에 없다면 헛되고 헛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이 없는 진보, 사랑이 없는 평화, 사랑이 없는 正義, 사랑이 없는 통일, 사랑이 없는 개혁은 다 가짜인 것입니다.
  
   4.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12절 이하에서 이렇게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몸은 한 지체뿐 아니라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고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고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것은 어디뇨."
  
   우리는 무슨 조직을 만들 때마다 모두 몸이 되겠다, 머리가 되겠다고 싸웁니다. 손과 발이 되어 땀 흘리겠다는 사람들이 귀합니다. 그렇게 되니 몸과 머리만 있고 손과 발, 눈과 귀가 없는 조직이 되어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주저 앉아버립니다. 大同단결하고 백의종군하는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화합하는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우리는 대한민국을 소수의 좌익집단에 넘겨준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사도바울은 이렇게 경고하고 충고합니다.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支體가 도리어 더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더 요구할 것이 없으니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5. 李承晩 대통령은 갈라디아서 5장1절을 자주 인용하였다고 합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자유를 주었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쓰지 말라."
  
   사도바울은 이 갈라디아서에서 "모든 율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너의 이웃을 너의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된다고 했습니다. 북한동포들을 나의 몸처럼 사랑할 수 있는가, 그 정도는 아니라도 맞아죽고 굶어죽어가는 북한동포를 同族으로 여길 수 있는가? 있다면 우리는 다시는 종의 멍에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
  
   6. 진실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한 말의 참뜻은 무엇입니까? 진실과 거짓을 구분할 줄 안다면, 사탄의 세력에 속지 않는다면 자유를 잃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진실과 거짓을 알아보고 속지 않을 것인가? 사도바울이 말한대로 너의 이웃을 나의 몸처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실을 알아보는 눈이 떠진다고 말했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을 알게 되면 진실을 알게 된다고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고 단편적으로 예언하지만 穩全한 것이 올 때는 단편적인 것이 사라지고 주께서 나를 아시는 것처럼 내가 穩全히 알리라."
  
   사랑이 있어야 사물을 穩全하게 파악할 수 있다, 즉 진실을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穩全이란 말은 본바탕대로 드러난 평온한 상태를 말합니다. 온전한 것은 완전한 것이기도 합니다. 진실은 조용하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때 보이는 것입니다. 진실을 보도록 하는 교육이 바로 美學 교육입니다. 美를 알아보는 이가 진실과 허위를 가려 본다고 합니다. 人文學은 바로 그런 교양을 키우는 학문입니다. 역사를 통하여 민족과 국가의 발자취를, 문학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을, 철학을 통하여 사물의 원리를 알게 하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人文學은 어휘력이 성패를 가릅니다. 漢字가 말살되면 人文도 죽습니다.
  
   7. 불교의 자비, 유교의 仁義, 기독교의 사랑이 다 들어간 문서가 바로 대한민국 헌법입니다. 우리 헌법은 사랑, 진실, 正義, 자유를 최고 가치로 합니다. 敬天愛人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하늘은 神, 역사, 국가, 민족, 부모 같은 우월적 존재를 가리킵니다. 모든 고급종교에 공통된 마음이 경천애인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공동체에 대한 존중과 개인에 대한 사랑을 겸비하여야 一流국가를 만듭니다.
[ 2018-12-08, 21:3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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