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를 자살로 몰고간 베네수엘라의 주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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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 상승률은 100만 %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최저임금의 무리한 시행으로 물가가 올랐다.
  2. 외환거래를 규제, 수입을 제한, 물건이 부족하다.
  3. 가격통제를 하니 기업이 적자 도선, 물건을 제대로 대지 못한다.
  4. 범죄가 폭증하고 공무원은 부패하고 기름값이 떨어져도 돈을 찍어 복지를 지탱하려 한다.
  5. 주민들의 건강이 나빠져 거의가 체중 감량 사태를 겪고 있다.
  6. 그래도 좌익포퓰리스트를 대통령으로 뽑는다.
  7.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하고,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를 기능정지시킨다.
  8. 정권은 反美로 피해나간다.
  9. 마두로 대통령은 쿠바를 흠모한 공산주의자인데 지금도 쿠바를 종주국으로 여긴다.
  10. 차베스와 마두로는 체게바라와 카스트로에게 영혼을 판 베네수엘라의 주사파였다. 주사파는 김일성에게 영혼을 판 자들이다.
  
  *차베스의 국가자살 노선(박승용)
  南美의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사회적 경제적·정치적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국민 총생산은 작년에 10% 줄어들었고 IMF는 금년 말에 가면 2013년 보다 23%나 더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물가는 1600%나 오를 것이라고 한다. 국민 개개인의 고통은 더 심하다. 사람들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저녁 때까지 식량을 구하러 다녀야 한다. 2016년에 베네수엘라 국민의 3/4이 제대로 먹지 못하여 체중이 평균 8.7kg이나 감소하였다. 內戰이든 外戰이든 전쟁 때문에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아니다. 베네수엘라 사람들 자신이 이런 짓을 한 것이다. 베네수엘라 국민 자신들이 지도자를 잘못 뽑은 결과인 것이다. 사회주의 데마고그 차베스 일당에 자진해서 권력을 갖다 바친 결과인 것이다. 평등사회를 만들어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회주의 세력에 국가의 통치를 맡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차베스는 1999년 국제 석유가격이 바닥을 치고 급상승하기 시작할 때 정권을 잡았다. 그리고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달러를 대중의 환심을 사는 데 모두 써버렸다. 그는 석유가격이 바닥을 헤매던 지난 20년간 베네수엘라 국민이 고생을 한 것은 낮은 석유가격 때문이 아니고 자본가들이 인민의 몫을 강탈해 갔기 때문이라고 선전하였다. 그는 사회복지에 대한 공공지출을 대폭 증가시켰다. 마구 퍼주었다는 뜻이다. 식품과 휘발유는 거의 공짜에 가까웠다. 병원도, 교육도 거의 무료였다. 심지어 극빈층에는 주택도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국민들은 생활수준의 급격한 향상에 열광하였다. 차베스의 인기는 하늘까지 치솟았다. 차베스는 自國 국민에 퍼주는 것도 모자라 쿠바나 볼리비아 등 이웃나라까지 무상원조를 제공하여 南美의 영웅이 되었다.
  
  차베스는 사회주의자였다. 그는 자본주의를 惡(악)의 원천으로 간주하여 기업인들을 적대시하였다. 기업인들을 증오하고 공격하여 베네수엘라에는 물자를 생산하는 민간 기업이 씨가 마르게 되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생활 필수품은 수입해야 했다. 다행히도 그의 집권기간에 국제석유 값이 계속 고공행진하고 있어서 넘쳐나는 달러로 외국에서 물자를 수입할 수 있었다. 국민들은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차베스 본인에게는 운좋게도 석유 값이 배럴당 120달러로 매우 높을 때(경제가 호황일 때) 사망하였다.
  
  그가 죽은 후에 국제 석유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였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석유수요가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 정부세입의 95%를 담당하던 석유 값이 반 토막으로 폭락하자 경제가 파탄이 나 버렸다. 국민에게 퍼주고 외국에 퍼주는 바람에 저축해 놓은 외화나 비축된 물자도 별로 없었다. 국민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굶주리게 되었다. 많은 국민들이 살길을 찾아 외국으로 탈출하고 있다. 국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렸지만 정부는 무력으로 진압하였다.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치안상태도 극도로 악화되어 수도 카라카스는 세계에서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도시가 되었다. 국민들은 가난과 독재에 시달리며 비참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 자업자득이다. 소득수준이 선진부국에 근접해 가던 나라를 사회주의 사기꾼에게 스스로 좋아서 나라의 운전대를 맡긴 결과인 것이다.
  
  한국인들도 차베스처럼 貧富(빈부)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퍼주는 보편적 복지를 약속하는 좌파세력에 정권을 안겨 주었다. 더구나 우리와 전쟁상태에 있는 북한 반역집단에게도 퍼주겠다는 친북 세력들에게 나라를 내어주었다. 보수를 불태우고 極右(극우)를 궤멸시키겠다는 급진좌파에게 스스로 좋아서 통치권을 進上(진상)한 것이다. 국민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급진사회주의자들이 지배하는 나라는 모두 예외 없이 베네수엘라처럼 실패국가 아니면 북한 같은 극악의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면서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의 대한민국 체제에 敵對(적대)적인 친북 사회주의 세력에 국가의 운영을 맡긴 것이다.
  
  한국만은 예외적으로 베네수엘라나 북한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 역사적으로 사회주의국가는 예외 없이 빈곤과 독재로 간다는 법칙이 한국에는 해당되지 않기를 바란다. 어떤 이유로든 동포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5000년 역사에 처음으로 가난의 지옥에서 벗어나서 세계적인 선진부국이 된 한국이 다시 망가지는 꼴을 보는 것은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거지가 되는 고통을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여 사회주의 역사상, 아니 대한민국 역사상 예외를 만들기를 기원한다.
  
  참고: 2017년 4월 6일자 이코노미스트
[ 2018-12-14, 18: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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