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한 꼰대’이자 ‘한물간 사회주의자’
유시민은 실제로는 사회주의 좌파정책을 옹호하면서 그게 좌파가 아니라고 강변하는 걸 보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중증인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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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좌절이 됩니다. 좌파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란 분의 경제인식이 이 정도였단 말입니까? 이건 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를 잘 몰라서 그런다 치고 이분은 마치 자신이 굉장한 경제전문가인 양 하시더니 어이가 없네요. 얼마 전 청년들의 분노를 산 발언도 그랬지만…경제에 대한 시각도 참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노회한 꼰대'이자 '한물간 사회주의자'로 보입니다. 도대체 요즘 기득권 세력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가장 큰 기득권세력은 권력과 결탁해 국민혈세 낭비하거나 담합이익 추구하는 비대한 공공부문, 민노총 같은 집단 아닙니까? 오히려 '문재인의 소득주도성장론, 좌파기득권 이념동맹의 나라경제 망치기'라고 인식하는 게 맞습니다.
  
  우선 말입니다. 이분 도대체 경제현장에 가보기나 하고 이런 발언 하시는 겁니까?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전부 문닫는다 아우성이고 지방 산단들 공장가동률 60-70프로 겨우 되는 수준에 요즘에는 대기업마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이 중국 등의 추격과 산업전환의 실패 등 역대 최고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길거리 식당 술집 등 나가보란 말입니다. 갈수록 손님 없어 휑한 식당을 지키고 있는 사장님…종업원 없이 혼자서 혹은 가족끼리 빠듯하게 일하는 가게들 보면서도 과연 그런 말이 나옵니까? 게다가 객관적 지표로 보더라도 일자리는 외환위기 이후 최악, 반도체 착시효과를 제하면 수출지표도 좋지 않고, 건설투자, 설비투자 감소, 해외 자본이전 등 매우 안좋습니다. 경제는 현실입니다. 제아무리 뭐라 하더라도 실물경제 상황과 객관적 지표 자체가 나쁜데도 경제위기론이 과장되었다고 말합니까? 경제는 좋은 의도보다 좋은 결과가 중요합니다.
  
  더구나 저소득층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시도가 좌절되어선 안된다는데요, 현재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 같은 경제정책이 저소득층의 삶을 개선시키는 게 아니라 되려 더 어렵게 만든다는 걸 정말 모르고 있습니까?
  
  노동시장의 가격인 임금을 억지로 급진적으로 올리면 노동의 수요가 줄어 일자리가 준다는 것은 경제원론의 수요공급 원리만 잘 이해해도 알 수 있는 얘기 아닙니까? 쉽게 말해서 시장에서 기꺼이 지불할 임금의 한계가 있는데 국가권력이 시장에 개입하여 그보다 훨씬 높은 임금으로 주라고 강제하여 결국 더이상 고용하기 어렵게 만든 것 아닙니까? 물론 기계화 자동화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조차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원가 인상이 일종의 trigger point가 된 겁니다. 결국 일자리가 줄어드는데 통상 저숙련 노동자와 신규채용, 기계화 자동화로 대체되는 단순노동에 대한 수요부터 줄어드니 특히 저소득 근로자의 소득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임금의 급격한 상승 즉 원가의 급격한 인상으로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이 큰 영세한 업종일수록 도산이나 폐업으로 길거리 나앉고 있어서 중산층 몰락이 가속화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겁니다. 유시민 스스로 “만성적인 불황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내수 부진이고, 중산층이 빈약하기 때문"이라 했는데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이야말로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중산층 몰락을 가속화시키고, 저임금 근로자의 일자리 감소와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실질소득을 악화시켜 내수를 오히려 더 부진하게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보수언론 등은) 시장소득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국민 경제의 건강성을 회복하려는 정책을 좌파 정책으로 몰고 있다"는데 시장소득이야말로 시장의 자원배분 결과인데 어떻게 정부가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이거야말로 사회주의 통제경제이고 좌파정책이 맞잖아요? 정부가 시장에 직접 개입해서 시장소득을 바로잡자는 게 좌파정책이 아니면 우파정책이란 말입니까?
  
  이렇게 유시민은 실제로는 사회주의 좌파정책을 옹호하면서 그게 좌파가 아니라고 강변하는 걸 보면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중증인 듯 보입니다. 아직 2년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도 추락의 속도가 이 정도이니 혹시라도 이들이 재집권한다면 남미 부럽지 않게 경제추락이 가속화되겠습니다(하기야 2006-2007년 정도에 좌파 언론 방송인들이 베네주엘라를 우리가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을 한 적도 있지요). 더이상 우리 아이들에게 남미사회주의 국가들 같은 비참한 경제상황을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물간 좌파꼰대들과 싸워야 합니다. 항상 부모님 세대보다 더 잘 사는 혜택을 받은 우리가, 우리보다 더 못사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게 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 2019-01-05, 09: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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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짱     2019-01-08 오전 7:55
이당 저당 옮겨다니며 죄없는 박근혜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앞장섰던 이언주.
당신은 아무리 좋은 말을 한다해도 영원한 대한민국의 역적입니다.
아군에게 총질하는 년은 적군보다 더 나쁜년이란 걸 명심하시길...
   고호     2019-01-05 오전 10:02
김태우 감사관,신재민 사무관에 대한 한국당의 대응은 한마디로 실망 그자체이다. 제1야당이 이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려 노력 하여야 함에도 袖手傍觀 하고 있었다.
"한국당 전원 한강 앞으로 갓"> "뛰어내렷" 그리고영원히사라저라. 그래도 희망은
한국 민주주의 잔다르크 이언주 의원이 있어 다행이다. 불의에 맛서는 잔다르크, 국민들은 뜨거운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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