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간 레이더 공방>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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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金)
  -日本(방위省): "한국 해군 함정이 전날 오후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 인근 해상에서 레이더로 해상자위대의 P1 초계기를 겨냥했다. 불측의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한국 정부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韓國(국방部): "우리 군은 정상적 작전활동 중이었으며, 작전활동간 레이더 운용했으나 일본 해상초계기 추적 목적으로 운용한 사실은 없다"
  -韓國(軍관계자): "출동한 해군 구축함은 조난한 북한 선박을 신속히 찾기 위해 여러 종류 레이더를 가동했고, 기상이 좋지 않아 기능이 뛰어난 사격 통제 레이더까지 송출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상공을 비행하던 일본 해상초계기도 겨냥하게 된 것이다"
  
  ¶12월22일(土)
  -日本(방위省): "조난 선박 수색을 위해서는 수상(水上) 수색 레이더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화기 레이더 조준은 공격 목표의 방위와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수색엔 적절치 않다. 당시 화기 레이더 조준은 초 단위가 아닌 수 분간 걸쳐 이뤄졌고, 한 번이 아닌 복수에 걸쳐 진행됐다. 화기 관제 레이더를 쏘는 것은 실제 총기 사용 전에 실시하는 행위로서 이번과 같은 사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며, 한국 측에 재발 방지를 재차 강력히 요구한다"
  -韓國(정부관계자): "오전 오후에 걸쳐 장시간 어선 긴급 구조 중 벌어진 일이며 엄밀히 말해 이미 레이더 가동 중에 일본 초계기가 그 구간을 통과한 것이다"
  
  ¶12월23일(日)
  -韓國(軍관계자): "당시 1.5미터 파도가 일었고, 1톤 미만 북한 어선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사격 통제 레이더 STIR 180은 일본 초계기를 향해 전파를 쏘지 않았다. 광학카메라에 적외선 장비를 단 EOTS를 일본 해상초계기 쪽으로 돌리면서 STIR 180의 안테나가 같이 움직이긴 했지만, STIR 180에서 레이더 전파가 나가지 않았다. STIR 180은 지휘부 허가를 받아야만 작동할 수 있다"
  
  ¶12월24일(月)
  -韓國(국방部): "우리 군은 인도주의적 구조를 위해 정상적 작전 활동을 한 것이며 일본측이 위협을 느낄 만한 어떠한 조치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일본 측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양국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소하면 될 것이다"
  -韓國(합참관계자): "우리 구축함은 조난 선박 탐색을 위해 운용하고 있던 추적레이더(STIR)에 부착된 광학카메라를 돌려서 일본 초계기를 감시하게 되었지만 전자파 방사는 일체 없었다. 일본 측 통신내용이 인지됐지만 통신 강도가 너무 미약했고 잡음이 심해 '코리아 코스트'(해경)라는 단어만 인지했다"
  
  ¶12월25일(火)
  -日本(방위省): "초계기가 수집한 데이터를 기초로 전파의 주파수 대역과 강도 등을 분석한 결과, 사격관제 레이더 특유의 전파가 일정 시간 수차례 쏘여진 것을 확인했다. 당시 초계기는 경계 및 감시를 위해 구축함 주변을 비행하면서 사진 촬영 등을 했지만, 국제법 등을 준수하면서 구축함으로부터 일정 고도와 거리를 두고 있었다. 구축함 상공을 저공비행한 일이 없다. 세 개의 주파수를 이용해 '한국 해군 함정, 함 번호 971'이라고 영어로 3번 호출했다. '코리아 코스트'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다. 양국 간 견해가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앞으로 필요한 협의를 통해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환경 정비를 해나가겠다"
  
  ¶12월27일(木) <韓日 국방 당국자 간 화상 협의>
  -日本: "한국 군함이 쏜 레이더의 주파수 특성을 나타내는 수치를 기록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래도 인정하지 않을 것인가?”
  -韓國: "그 데이터를 우리 쪽에 넘겨주면 우리가 분석해보겠다"
  -日本: "그렇다면 한국쪽 데이터도 함께 공유하자. 미국 등 제3자에게 맡기는 것은 어떤가?"
  -韓國: "다음에 협의하자"
  (이후 계속 의견 충돌)
  
  ¶12월28일(金)
  -日本(방위省): "자위대 초계기가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할 방침이다. 공개할 영상은 이미 한국 측에 제시했던 것이다. 해상자위대는 당시에 적절하게 행동했다. 한일 간 사실관계에 대한 견해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한국군 구축함으로부터 레이더 조사(照射)를 받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를 갖고 있다. 당시 날씨도 좋고 북한 어선 모습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한국 구축함이 모든 레이더를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고 느낀다. 한국 측과의 협의는 계속 진행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안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日本側이 오후에 동영상 공개
  -韓國(국방部): "한일 당사자간 오해를 불식시키고 협력관계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본 측이 영상자료를 공개한 것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 거듭 강조한 바와 같이 광개토대왕함은 정상적인 구조 활동 중이었으며 우리 군이 일본 초계기에 대해 추적레이더를 운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오히려 인도주의적 구조활동에 집중하고 있던 우리 함정에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험 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으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일본측 영상 자료는 단순히 초계기가 해상에서 선회하는 장면과 조종사의 대화 장면만 담긴 것으로 일반 상식적 측면에서도 추적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일본측 주장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다"
  
  ¶2019년 1월1일(火)
  
  -韓國(국방部): "일본측 동영상을 반박하는 영상을 제작 중이며 국방부 유튜브 계정에 게시할 예정이다"
  
  ¶1월4일(金)
  ※日本 통합막료감부(합참格)측이 미국 정부 관계자에게 레이더 관련 경위 설명
  ※韓國側이 반박 동영상 공개
  
  ¶1월7일(月)
  -日本(관방장관): "한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사실관계는 하나밖에 없다.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관철해 나갈 것이다. 레이더 전파 기록 공개도 하나의 방법이다"
  -日本(여당의원): "한국은 거짓말에 거짓말을 거듭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 회부해야 한다"
  
  ¶1월8일(火)
  -日本(방위相): "한국은 '저공 위협 비행'이라고 주장하지만, 해상 자위대는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진촬영 등을 해왔으나, 한국은 단 한번도 경고나 항의도 하지 않았다. 솔직히 한국이 공개한 영상 속의 음악과 합성화면에 조금 놀랐다. 레이더 전파 데이터를 보면 한국 군함이 화기 관제 레이더를 일본 초계기에 비췄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사실이다. 한일간 마찰 해결을 위해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레이더 전파의 수신 기록을 실무자 협의에서 제시하고, 한국측 기록과 교환할 용의가 있다. 일반 공개는 바람직하지 않다. 전파 수집, 분석 능력에 관한 것은 매우 중요한 국방 기밀이다. 한국측과 깊은 협의를 위해 서로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韓國(국방部): "당시 우리는 조난한 어선에 대한 구조, 인도주의적인 구조작업을 하고 있었고, 일본 초계기에 대해 레이더 전파를 방사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는 일본 측이 주장하는 레이더파의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입장은 변함 없다"
  
  
  
  
  
  
  
  
[ 2019-01-09, 07:54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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