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정치인 이승만, 황교안도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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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생선처럼 보인다면 사랑할 수 있을까
  
   공산주의는 흔히 無産계급의 독재라고 합니다. 그들은 「無産 계급의 독재는 민주주의이다」는 궤변을 구사합니다. 프롤레타리아가 한 사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므로 이 계급이 그 사회를 독재적으로 이끌고 가는 것은 다수결 원칙에 맞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좌익들은 「독재가 民主」라는 억지의 논리를 부끄럼도 없이 사용합니다.
  
   공산주의를 여러 가지로 定義할 수 있겠지만 그 핵심은 인간이 가진 양면성(천사성과 악마성) 가운데 악마성을 선동하여 천사성과 양심을 말살한 다음 인간을 살인과 거짓의 기계로 만드는 증오와 위장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르크스가 자칭 과학적 공산주의라고 했을 때의 그 과학은 그런 과학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히틀러의 傳記를 읽어보면 스탈린을 부러워하는 술회가 더러 나옵니다. 히틀러는 자신의 독재보다 더 완벽한 스탈린의 전체주의에 대해 외경심마저 갖고 있었다고 전합니다. 인류역사상 공산주의만큼 철저한 인간 말살의 논리를 정치의 場에서 실천한 이념은 달리 없을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인간 도륙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특히 유물론적 인간관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정신과 영혼의 고귀성을 부인하고 물질의 부산물 정도로 보는 유물론은, 생산양식이란 하부구조가 정치, 철학, 종교 같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는 소위 과학적 공산주의 이론의 토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인간을 물질의 종속 변수로 보게 되면 아무래도 인간이 인간됨의 이유인 정신과 영혼을 가볍게 여기게 되며 이것이 공산주의 혁명론과 맞물리면 인간을 혁명의 한 도구로 보게 됩니다.
   인간을 고귀한 존재가 아닌 수단으로 여기게 되면 인간을 학살하는 일도 별다른 양심의 가책 없이, 오히려 혁명적 사명감을 갖고서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생선을 회쳐 먹을 때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은 것은 생선의 영혼과 정신을 무시하고 생선을 영양공급의 한 수단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자들도 인간을 생선처럼 보게 된다는 뜻입니다. 성경 속에서 가장 감동적인 한 대목이 있다면 인간의 생명은 지구 전체보다도 더 소중하다는 귀절일 것입니다. 기독교와 공산주의는 인간 생명에 대한 생각에서 상극 관계인 것입니다. 오늘날 한반도는 「북쪽의 무신론·유물론 對 남한 기독교의 유신론」이란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랑의 종교 對 증오의 과학」이란 구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
  
   1948년 5월31일 제헌 국회 제1차 회의, 즉 개원식에서 임시의장으로 추대된 독실한 기독교 신자 李承晩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터인데 李允榮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그 출발이 하나님에 대한 기도로 이뤄졌고 최초의 공문서에 기도가 적힌 셈입니다. 李박사가 말한 것처럼 기적처럼 온 광복과 대한민국의 건국은 한국인의 실력만으로써 된 것이 아니라 미국 등 연합국의 도움과 절대자의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많은 우연과 인연 속에서 이뤄진 면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건국에 功이 많았던 李박사가 그 功을 하나님에게 먼저 돌리는 겸허한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金日成은 소련의 붉은 군대가 아니라 자신이 지휘한 抗日빨치산이 북한을 해방시켰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한때 金日成이란 거짓 神의 도구였던 대한항공 폭파범 金賢姬씨는 1989년에 저를 만났을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서울에 와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북한에선 His Story를 가르치고 남한에선 History를 가르치는 것 같아요』
  
   북한에선 민족사 대신 金日成 이야기만 가르치는데 남한에 오니 한글을 세종대왕이 만들었다는 것도 알게 되는 등 비로소 우리의 역사를 배우게 되었다는 뜻이었습니다.
   李承晩 임시의장은 李允榮 목사의 기도 뒤 개회사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합니다.
  
   『우리가 오늘 제1차 국회를 열기 위하여 모인 것입니다. 우리의 오늘이 있게 된 데 대하여 첫째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둘째로는 우리 애국선열들의 희생적 혈전의 공적과 셋째로는 우리 우방들, 특히 미국과 유엔의 공의상 원조를 깊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李承晩 박사는 1948년 7월24일에 있었던 제1대 대통령 취임사의 첫 문장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시작합니다.
   『여러 번 죽었던 이 몸이 하나님의 은혜와 동포들의 애호로 지금까지 살아 있다가 오늘에 이와 같이 영광스런 추대를 받는 나로서는 일변 감격한 마음과 일변 감당키 어려운 책임을 지고 두려운 생각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기독교 뿌리에서 나온 선과 악의 雙生兒
  
   李承晩 박사는 원래 전주 李씨 양녕대군(태종의 장자로서 세종대왕에게 왕위를 양보한 사람)의 후손으로서 끈질기게 과거 시험에 도전, 낙방을 거듭한 사람입니다. 갑오경장으로 과거 시험이 없어지자 좌절해 있을 때 친구의 소개로 배재학당에 나가면서 미국인 선교사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李承晩이 수구세력에서 급진 개화세력으로 바뀌는 매개 역할을 기독교가 수행한 것입니다.
  
   지금은 기독교의 탄압자가 되어 있는 金日成은 아예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김형직은 1911년 미국의 기독교 단체가 만든 미션 스쿨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어머니 강반석은 창덕학교 교장 강돈욱 장로의 둘째 딸이었습니다. 반석이란 이름도 성경(盤石은 베드로의 별명)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강반석은 고향인 칠골교회의 집사로 봉직했다고 합니다. 金日成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매주 교회에 나갔다고 합니다. 주일학교에서 金日成의 외할아버지 강돈욱은 성경을 가르치고 그의 육촌동생 강양욱은 소년 金日成의 주일학교 담당 교사였다고 합니다.
  
   인간의 가치관 형성에 어린 시절의 체험이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김일성式 북한 공산주의의 儀式과 행태에서 보이는 기독교적인 요소(십계명과 유일사상 확립을 위한 10大 원칙의 유사성 등)가 金日成의 이런 체험에서 유래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金日成의 기독교 체험은 그러나 그가 중국으로 건너가 증오와 거짓의 이론인 공산주의와 만나면서 악마의 논리로 변질되어 노예제 사회의 수령지배 체제를 지탱하는 도구로 악용됩니다. 金日成·金正日주의는 가짜 기독교가 악성 공산주의와 교배하여 낳은 변종인 셈이지요.
  
   李承晩의 기독교 정신은 미국으로 건너가 합리정신, 과학정신, 청교도 정신, 자유민주주의와 만나 더욱 심화되면서 국민국가 건설의 윤리와 이념이 되었습니다. 李承晩이 미국 정책입안자들보다도 더 일찍 스탈린과 공산당의 본질 및 전략을 간파한 다음 대한민국을 反共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세우기로 결심한 것은 그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공산주의의 내면을 투시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어떤 무대에서 노는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면이 강합니다. 金日成은 후진된 대륙문화권에서 기었고, 李承晩은 先進 해양문화권에서 뛰었습니다. 독재-미신-폐쇄-권력주의의 대륙성과 자유민주주의-개방-관용-과학-법치주의의 해양성은 지금도 한반도에서 격돌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기독교에서 출발한 남북한 두 지도자는 그 후 체험으로 인해 사탄의 제자와 자유의 수호자란 두 극단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기독교+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 對 「가짜 기독교+스탈린이즘=북한 수령지배 체제」. 여기서 가짜 기독교인 김일성 세력은 남한의 기독교에 침투하여 거짓 선지자들을 많이 만들어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 기독교는 19세기 말 한국에 들어온 이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스스로를 일치시킨 애국·애족 종교로 승화되었습니다. 고급 종교가 국가와 민족과 밀착하여 역사 창조의 主役이 된 예는 삼국통일기의 불교가 있을 뿐입니다. 개화기에 한국 기독교는 언더우드, 알렌, 아펜젤러 등 외국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교육기관, 병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광혜원, 이화여대, 배재학당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독교는 주로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서 전해졌고 여기서 韓美 간의 우호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제 시대엔 독립운동에 기독교가 나섰습니다. 3·1운동이야말로 기독교가 민족의 운명과 손잡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33인의 지도자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3·1 운동의 非폭력 無저항 주의 정신은 기독교식 저항운동의 한 표상이 되었습니다. 평양의 산정현 교회 주기철 목사의 순교가 상징하듯 한국의 기독교는 日帝의 신사참배 강요에 저항하였습니다. 물론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강압에 못 이겨 신사 참배를 받아들였으나 수십명이 저항하여 옥중에서 순교했습니다.
   광복 후 기독교는 악마의 교리인 공산주의와 대결해야 했습니다. 曺晩植 선생이 대표하는 북한의 기독교 세력은 소련·북한 공산당의 탄압에 희생되었습니다. 많은 북한의 기독교도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남한에서 기독교를 확산시켰습니다.
   남한의 기독교 세력은 독실한 기독교 신도인 李承晩이 지휘한 건국 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많은 기독교 신도들은 6·25 전쟁 중 납북되고 학살당했습니다. 두 아들을 공산당 손에 잃고서도 그 범인을 용서했던 손양원 목사의 순교가 대표적입니다.
   근대화 시기 한국의 기독교는 근대화에 필요한 직업 윤리를 확산시키는 한편으로 근대화에서 소외된 노동자, 빈민층을 돕는 데 앞장섰습니다.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한국 교회는 하나의 聖域이자 센터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승만을 통하여 대한민국 건국과 연결되었습니다. 인간의 기본권에 관한 헌법의 보장은 기독교적 인간관과 생명관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증오심을 가르치는 북한노동당 정권과는 정반대입니다. 거짓과 증오의 과학인 공산주의를 깨부술 수 있는 힘은 한국 기독교에서 나올 것입니다. 황교안 후보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란 점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북한 인민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1995년판, 교육도서출판사)에는 이런 질문이 있습니다.
  
   <1. 인민 군대 아저씨들이 미제 승냥이 놈 땅크(탱크)를 처음에 6대 까부셨습니다. 다음에 2대 까부셨습니다. 두 번에 몇 대 까부셨습니까>
  
   2학년 수학 교과서엔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2. 미제 승냥이 놈들이 짓밟고 있는 남조선의 한 마을에 큰 물이 나서 살림집이 78채 떠내려가고 마사진(부숴진) 집은 이보다 15채 더 많습니다. 마사진 집은 몇 채입니까. 떠내려간 집과 마사진 집은 모두 몇 채입니까.
   3. 남조선에 사는 차돌이가 미제 승냥이 놈들을 반대하는 삐라 238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몇 장은 괴뢰군 놈들이 있는 데 뿌리고 나머지 154장은 미제 승냥이 놈들이 있는데 뿌렸습니다. 괴뢰군놈들이 있는 데 몇 장 뿌렸습니까.
   4. 미제 승냥이놈들과 그 앞잡이 놈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우고 있는 남조선의 소년들은 어느 날 한 묶음에 150장씩인 삐라 415묶음을 뿌리고 한 묶음에 50장씩인 삐라 15묶음을 붙였습니다. 뿌린 삐라는 붙인 삐라의 몇 배입니까.>
  
  
  
[ 2019-02-23, 20:15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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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의메아리     2019-02-25 오전 9:59
기독교가 어떤종교인지 잘 모르시면서 이렇쿵 저렇쿵 말하지마세요 기독교의 유일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온화할때는 더없이 온화한 유일신 이시지만 악독한 악마들에겐 더없이 무서운 분이십니다 성서에 기록된바와같이 유황불로 죄악이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성을 불태워버리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세요 인두껍을쓴 북쪽의악마 개씨 3대는 물론 이들을 신처럼 떠받드는 좀비인간들과 그들의사상 교리격인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추종하는 이 악마들에게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죄없다아니하시고 이자들을 유황불로 징치할 그날이 멀지 않습니다 번개가 서에서 동으로 순간에 번쩍하듯이 이들의 말로는 곧 닥아옵니다 그날을 대비하고 기다리게하옵소서 우리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믿음이 약한 자에게도 주께서 도우사 강력한 믿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영광으로 이땅의 백성들이 구원되는 그날을 바라보며 굳은 믿음갖이고 살아가렵니다 주여 오소셔 속히오소셔 이 모든 환란이 가고 이땅에 평화가 깃들게 하시옵소서 우리주님 예수그리스도 이름 의지하여 기도드입니다 아멘!!!
   白丁     2019-02-25 오전 4:37
김영삼도 그랬고 이명박도 독실한 기독교 장로였지요. 황교안 전 총리도 그렇다니 저으기 걱졍됩니다.
   골든타임즈     2019-02-24 오전 7:42
전쟁휴전국. 일촉즉발의 전쟁발발위험국. 군대 3년을 필하지 않은 자들에게는 일체의 공직을 줘서는 안된다. 이것이 원칙이고 정의이다. 이것이 한국이 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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