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인물

趙甲濟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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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나라는 그 나라가 배출하는 인물만이 아니라, 그 나라가 기리는 인물, 기억하는 인물을 보면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詩人 로버트 프로스트에 대한 추모연설에서 한 말이다. 한국은 어떤 인물을 기리고 어떤 인물을 비난하고 있는가?
  
  
  
  
  
  
   *2007년 기사
  
  
   주간지 시사저널이 매년 발표하는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조사 결과가 최근에 공개되었다. 이 조사엔 ‘한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이란 항목이 있다. 역사적 인물까지 포함한 조사이다.
   이 조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했다. 즉, 행정관료,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 기업인, 금융인, 사회단체 활동가, 문화 예술인, 종교인에서 각100명씩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이다. 따라서 한국의 지도층이 어떤 인물관과 역사관을 가졌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가장 자랑스런 인물 1위는 세종대왕으로서 28.2%의 지지를 받았다. 2위가 이순신 24.6%, 3위가 김구 24.3%, 박정희가 11.4%로서 4위였다. 이어서 반기문, 김대중, 광개토대왕, 박지성, 안창호, 정약용 順이다. 10위권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몇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민족사의 2대 쾌거인 대한민국 건국과 신라의 삼국통일 主役들이다. 李承晩 대통령은 박찬호, 최경주보다 한참 뒤인 27등이다. 신라 삼국통일의 3대 主役인 金庾信, 태종무열왕(김춘추), 文武王은 아예 이름이 없다. 조선조를 개국한 이성계는 43위이고 을지문덕, 강감찬은 58위이다. 박지원, 유시민은 들어었는데 민족통일국가의 원훈들은 다 빠졌다.
  
   한국의 지도층은 자신들의 實存을 가능하게 만든 대한민국 建國과 신라의 통일을 무시하거나 어느 면에선 敵對的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7위인데 신라통일대왕인 문무왕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요사이 한국인들의 정신을 좀 먹고 있는 고구려 미화와 신라 죽이기의 흐름이 사회 지도층에도 스며 들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역사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 역사를 敗者의 입장에서 보는 이들, 역사의 건설자를 낮게 보는 二流인물들이 한국을 대표한다고 한다. 민족혼은 이들 사이에 있지 않고 소수의 知性人과 건강한 생활인들 속에서 살아 숨쉴 것이다. 이승만과 김유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절대로 대한민국 조종실에 들어가선 안된다. 역사관, 국가관, 인생관, 인물관은 밀접하게 연관된다. 인물관을 보면 그 사람의 국가관을 알 수 있다. 그 사람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을 기리는가를 보면 그 국가의 품격을 알 수 있다.
  
   내가 한국의 10대 인물을 순위를 매긴다면 이렇다.
   1위: 金庾信 태종무열왕 文武王(공동)
   2위: 李承晩 朴正熙 세종대왕(공동)
   3위: 李舜臣
   4위: 金方慶
   5위: 李秉喆
   6위: 元曉
   7위: 王建
   8위: 李成桂
   9위: 柳成龍
   10위: 광개토대왕 근초고왕(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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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100. A RANKING OF THE MOST INFLUENTIAL PERSONS IN HISTORY'(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100명의 랭킹)이란 책은 미국의 저술가 미카엘 H. 하트가 썼다. 그는 善惡을 기준으로 등수를 매기지 않았다. 人類에 영향을 준 점에 충실하였다.
  
  1등은 모하메드(이슬람의 창시자), 2등은 뉴턴, 3등은 예수, 4등은 석가, 5등은 공자, 6등은 사도 바울, 7등은 종이를 발명한 차이 룬, 8등은 구텐베르그, 9등은 콜럼버스, 10등은 아인슈타인이다.
  
  11. 파스퇴르
  12. 갈릴레오
  13. 아리스토텔레스
  14. 유클리드
  15. 모세
  16. 다윈
  17. 秦始皇
  18. 시저
  19. 코페르니쿠스
  20. 라보지에(프랑스 화학자)
  
  21. 콘스탄틴 大帝(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22. 제임스 와트(증기 기관)
  23. 패러데이(전기)
  24. 맥스웰(물리학자)
  25. 루터
  26. 워싱턴
  27. 마르크스
  28. 라이트 형제
  29. 징기스칸
  30. 아담 스미스
  
  
  100명을 國籍으로 나누면 영국사람이 18명, 독일계(독일과 오스트리아)가 15명, 프랑스가 9명, 이탈리아 8명, 그리스 5명, 러시아 4명, 스페인 3명이다.
  
  미국은 8명, 중국은 7명, 인도 3명이다.
  
  職種으로 분류하면 과학자와 발명가가 36명으로 가장 많다. 정치 및 군사 지도자는 31명, 사상가가 14명, 종교 지도자가 11명, 문학 예술가가 5명, 탐험가는 2명, 기업인이 1명이다.
  
  세익스피어는 31등으로 33등의 알렉산더 大帝와 34등의 나폴레옹보다 앞이다. 베토벤은 45등. 현존인물로는 유일하게 고르바초프가 95등이다. 惡의 帝國을 피를 흘리지 않고 스스로 해체한 功이 인정된 것이다.
[ 2019-11-03, 21:1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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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白丁     2019-11-03 오후 9:28
카알 마르크스가 1위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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