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권(旅券) 파워 3년 연속 1위…한국은 3위
“아시아 국가들 순위권 장악”…북한은 100위

金永男(조갑제닷컴)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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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20년 세계 여권(旅券) 파워 순위에서 또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핸리패스포트가 최근 발표한 ‘여권 인덱스’에 따르면 일본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일본인들은 무비자로 191개국을 방문할 수 있다. 2위에는 지난해 공동 1위였던 싱가포르(190)가 올랐다. 한국과 독일은 공동 3위로 조사됐다. 총 189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한국과 독일은 지난해 공동 2위였으나 한 계단 내려갔다. 핸리패스포트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이 자료에 근거, 199개국의 여권 소지자가 227개국 중 무비자로 갈 수 있는 수를 조사해 순위를 책정한다.

미국과 영국의 순위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공동 8위로 총 184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이들 국가는 2015년 당시에만 해도 공동 1위였는데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북한(39)은 100위, 아프가니스탄(26)은 최하위인 107위다. 참고로 일본인들은 아프가니스탄인들보다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165곳 더 많다. 핸리패스포트 지수가 발표된 15년 이래, 두 국가 사이에 발생한 가장 큰 격차다. 핸리패스포트의 대표인 크리스챤 케일린은 “아시아 국가들이 순위권을 장악하고 있다”며 “이는 이들 국가들의 개방 정책과 각국과의 무역 협약을 도입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년 사이 가장 여권 파워가 늘어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2010년 당시 65위에서 2020년 18위로 올랐다. 대만 역시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 69위에서 2020년 32위까지 올랐다. 핸리패스포트는 舊소련 국가인 그루지아(53위)와 우크라이나(43위) 역시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0년간 분쟁이 발생했던 국가들의 경우는 순위가 크게 떨어졌다. 시리아의 순위는 18 계단 떨어졌고 예멘의 순위는 15 계단 내려갔다. 아프리카의 리비아의 경우도 순위가 15위, 말리도 13위 떨어졌다.

지난 10년 사이 순위가 가장 많이 떨어진 국가는 나이지리아다. 2010년 76위에서 95위로 떨어졌다. 시리아는 87위에서 105위가 됐다. 시에라리온은 64위에서 80위로 내려갔다.

2020 핸리패스포트 인덱스  

순위

국가

무비자 방문 가능국가 수

1

일본

191

2

싱가포르

190

3

독일

한국

189

4

핀란드

이탈리아

188

5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187

6

프랑스

스웨덴

186

7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위스

185

8

벨기에

그리스

노르웨이

영국

미국

184

9

호주

캐나다

체코

몰타

뉴질랜드

183

10

헝가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180

    

2020 핸리패스포트 인덱스 최하위권  

순위

국가

무비자 방문 가능국가 수

98

방글라데시

콩고

에리트리아

이란

41

99

코소보

레바논

40

100

북한

수단

39

101

네팔

팔레스타인

38

102

리비아

37

103

예멘

33

104

파키스탄

소말리아

32

105

시리아

29

106

이라크

28

107

아프가니스탄

26

    

[ 2020-02-12, 16:4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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