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민주당 586 정치 1>

정청래 의원이 민주당 당대표가 되었다. 당선되자마자 1초도 안되어서 내란정당 해산을 들고 나왔다. 검찰 사법 언론 개혁을 추석 전에 완성한다고 했다.

정청래의 출현은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불행이다. 미국, 자본가, 노동자 농민, 다수결에서 다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가 민주주의.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정치인들이 하는 게 민주당 586 정치이다. 상대는 적이고 악마이므로 말살해야 한다는 정치 이것밖에는 모르는 자들이 민주당 586 정치이다.

40년 전 사고방식에 머물러 있는 저들을 어떻게 깨트려줄까. 그들을 지지하는 동세대의 거리의 투사들을 우리는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난 대통령을 위한 정당인 국민의힘에 와서 이 정당이 완전히 뜯어고치지 않으면 청와대 출장소, 용산 출장소 습관을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민주당의 586 정치인들 내란이 끝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내란타령. 탄핵은 국민의힘의 의원들이 동의하지 않았으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망각하는 저들의 뇌용량을 가진 자들이다.

국민의힘을 위헌정당으로 몰 수 있다는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어서 그런 망발이 나온다. 검찰 사법 언론 개혁이 지금은 자기들 맘대로 해서 좋겠지만 범죄자들에게 노출된 국민들,
한없이 늘어지는 재판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들이 민주당을 원망하게 될 것이다.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여론이 1%만 나아도 이길 수 있다는 과대망상은 스스로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우리는 지금은 처절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10배 100배로 국민들이 되갚음을 할 것이다. 나는 정청래 당대표가 되는 것을 보고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 꼭 당선되어 국민의힘을 전투적인 정당으로 바꾸고 민주당 저들의 폭주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된다.

<무식한 민주당 586 정치 2>

진성준이 화제이다. 그런데 진성준만 그런가. 최기상도 마찬가지이고 정청래도 마찬가지이다. 민주당에 이런 국회의원 정치인들 쎄고 쌨다. 진성준은 어제까지 정책위원장을 하면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세금 더 올릴 곳이 없는가 찾아서 법인세도 올리고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도 낮추고 세제 개편에 올인한다.

배운 게 없다. 본인은 대출규제 직전에 서울에 아파트를 샀나 보다. 민주당은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올인한다. 그래서 집권하면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다. 또한 돈버는 자본가들에 대한 미움과 노동자에 대한 한없는 관대함의 근거는 대학시절의 관점일 뿐 세상에 리스크를 감수한 모험적인 자본가에 대해 긍정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다. 그래서 무식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 단체장이 되면 약간은 달라진다. 기업 유치가 없으면 도시든 농촌이든 일자리가 없으니 먹고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니 그때는 기업유치에 목을 맨다. 노란봉투법으로 자본가를 처벌하고 손해배상이 없어지면 선량한 국회의원으로 칭송받을 수 있지만 해고가 어려운 나라는 취업도 어려워진다.

그래서 귀족노조가 생기고 직장도 대물림하자고 노조가 나서서 젊은이들은 비정규직 말고는 일자리가 없다. 제가 586 정치인들이 무식하고 민주당의 586 정치란 게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가 있다.

상대를 타도대상 적으로 규정하고 적들을 타격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해왔던 관성을 나이 60이 지나서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성과를 낼 수 없는 조건에서 이제 남는 것은 이 기회에 내 몫을 챙기는 것밖에 없을 것인데 나는 이런 현실을 내 고향 군산에서도 경험했다.

부정과 부패 곧 등장할 것이다. 이재명은 현실에 설탕옷을 입히기라도 하지 정청래는 공격적이고 직설적으로 해야 환호하는 것에 익숙한 팬덤들뿐인데 브레이크가 있을까. 이래저래 민주당 때문에 나라가 걱정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