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선생과 포항 바다의 진실

헛바람으로 대통령직을 땄으니 다시 또 헛바람을 일으킨들 이상할 것 하나 없다
박정희 각하가 포항 앞바다에서 석유가 나왔다는 말씀을 하자
  온 나라가 환호했고 나도 박수를 쳤다
  석유에 포원이 졌기에 우는 국민도 많았다
  이 거룩함 속에서도 조갑제 선생만이 진실을 추구했다
  그리고 팩트를 발견했다
  진실을 쫓은 죄로 해직 기자가 됐다
  그때는 '해직 기자'가 운동권 학생의 스승이었고
  운동의 방향을 정해 주며 기세를 높여주었다
  
  장기표 씨가 중앙정보부에 쫓기는 와중에도 조갑제 선생께 전화를 걸어
  "그게 사실이냐?" 물은 일화를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러면서도 조갑제 선생은 진실을 먼저 추구했다
  진실을 쫓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겠나.
  기자직을 건 공부였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조갑제 선생이 쫓았던 진실을 믿고
  조갑제를 믿고
  조갑제의 실력을 믿는다
  
  조갑제 선생이 제2의 포항 앞바다의 진실을 쫓고 있다
  그때처럼 누구 하나 편드는 이 없지만 그래도 진실을 밝히려 들었다
  내가 조갑제를 숭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갑제는 팩트를 존경하고
  나는 조갑제를 존경한다
  인왕산 그늘이 관동 팔백리를 간다더니
  나도 조갑제 그늘에 있으니 좋다
  그 그늘이 팩트에 대한 존중심을 가르쳤다
  
  이재명은 가까이 있는 것에 거짓말을 하고
  윤석열은 멀리 있는 것에 트릭을 쓴다
  이재명은 단순하고
  윤석열은 얄궂다
  이재명은 특검으로 국민의 혼을 빼고
  윤석열은 포항 바다로써 아니면 그만이고 한다
  
  십 년 후, 포항 바다에 아무것도 없다 한들
  윤석열도 문재인처럼 먹고 튀었는데
  누가 붙잡으려 하겠나. 게다가 고려 공사 사흘 공사인데.
  이를 믿고 국민 가슴에 헛바람을 집어넣는다
  문재인 처벌도 헛바람이었고
  헛바람으로 대통령직을 땄으니
  다시 또 헛바람을 일으킨들 이상할 것 하나 없다
  속는 자만 처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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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중가 2024-06-07 오후 8:24




    결혼식날 하객으로 A,B.C 세사람이 같다. 축사를 하는데 내용인즉 다음 과 같다.

    A: 오늘부터 부부가 된 두 분은 꼭 서로 사랑하고 도우며 백년해로했으면 좋겠다.
    B. 백년해로는 불기능하다. 사람이 어떻게 100년을 사는가. 한 50년 살다 죽으라.
    C. 몇 달 살다 이혼이나 해라. 나도 이혼했다.

    결론: 속이 삐뚤어 진 사람은 꼭 불행하다.

  • 골든타임즈 2024-06-06 오전 8:16

    오는 11월부터 포항 영일만에서 석유와 가스 탐사 시추가 시작된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탐사 시추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35억~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탐사 시추는 노르웨이 유명 유전 개발업체인 'Seadrill'이 맡는데, 시드릴은 노르웨이 선박왕 존 프레드릭센이 설립, 한때 보유한 세계 최대 해양 시추업체라고 한다. 심해 석유를 전문적으로 탐사하는 기업이다. 국내 조선업계의 주요 해양 시추 설비 발주처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20%의 성공률을 예상한다. 최소 5번 이상의 탐사 시추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산업부 관계자는 "20%라는 성공률은 매우 높은 수치로 전반적인 지질 구조도 좋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석유와 가스가 펑펑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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