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낫다고 본다. 김지미를 데리고 살았으니까’
나훈아와 남진에 대한 한국 남성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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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정국 때 안대희 전 대법관이 박근혜 진영에 있을 때이다. 어느 기자가 안대희에게 집안일도 좀 돕냐고 물었다. 안대희는 ‘제가 좀 보수적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부엌에는 안 들어가 봤다’고 하였다.
  
  #일전에 나훈아가 컴백했을 때 70이 막 넘은 지성 있는 선배에게 ‘과거 나훈아와 남진 중에 누가 연예인으로서 더 나았다고 보느냐’고 물었다. 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의 선배는 몇 초간 가만히 생각하더니 ‘나훈아가 낫다고 본다’고 하였다. 이유를 물었더니 ‘김지미를 데리고 살았으니까’라고 답했다.
  
  #탄핵정국 때 60대 중반의 지인은 일행들과 정치 얘기를 하는 도중에 ‘계집을 세워놓으니 망조가 난다’며 격분했다.
  
  #김무성은 회식 자리 등에서 ‘저 ××년’이라고 하거나 ‘언젠가는 저 가시나 들이받아뿐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MB정권 때 청와대 실세들과 MB는 박 대통령을 가리켜 ‘여자하고 우리가 뭔 다툼을 하겠나’라고 말하곤 했다 한다.
  
  #2011년이니까 이명박 정권 때다. 당시 무슨 일로 집안 형수, 조카와 함께 어디 좀 갈 일이 있었다. 가는 길에 형수가 조카(여학생)의 긴 양말이 하나 필요하다며, 재래시장 앞에서 나와 함께 사러 가자고 부탁했다. 아침부터 안경 낀 여자 둘이 들어가면 재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형수는 옛날 사람도 아니다. 57년생이다. 당시 부동산중개인 자격증도 땄다. 영 모자란 사람도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여성으로서의 그런 이상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시장 점포 주인들의 인식을 의식해서였을 것이다.
  
  #10년 전쯤이었을 것이다. 자주 가는 식당에서 ‘아들’ 얘기가 나와서 주인아줌마와 몇 마디 하게 됐는데, 그 아줌마는 자신은 집에서 자기 아들 옷 위에 자기 옷도 걸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전에 아줌마는 자신이 6·25 때 태어났다고 했으니 옛날 할매 나이도 아니다.
  
  #탄핵정국 직전에 60세가 되지 않은 어느 여성은 박 대통령을 가리켜 ‘여자가 너무 남자를 이겨먹으려고 하면 같은 여자가 봐도 거부감이 온다’라고 했다. 대학까지 졸업한 여성인데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지인 중에 60대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나가는 모임의 70대 남성들에게 ‘선배’라고 호칭하는데, 선배들이 술자리만 벌어지면 자신을 오라고 한단다. 그런데 술자리에서 꼭 필요해서 건의조로 한 마디만 해도 그 선배들은 안색이 별로 안 좋단다. 이 여성은 ‘역시 아직까지는 그 나이대 남자들이 여자를 꽃으로만 쓰려고 한다’고 했다.
  
  
[ 2019-03-15, 00:11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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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의메아리     2019-03-16 오전 9:48
진한, 변한사람은 나훈아가 낫다고할테고 마한사람은 남진이 났다고 할테지 여기에 왜 느닷없이 김지미가 등장하냐 이 조갑제 닷컴에 그리도 올릴글이 없는가 한섬하다 한섬해 ㅋㅋㅋㅋㅋ
   白丁     2019-03-15 오전 2:36
미국도 마찬가지다. 2016년 大選은 남자보다 똑똑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들의 열등감과 저들보다 똑똑한 여자에대한 여자들의 질투심이 모든 면에서 힐러리와는 비교할 상대조차 되지않는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보시는 바와 같은 Great America 를 만들었다. 민주주의는 필연적으로 衆愚政治로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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